지난 7일 '공포의 급락장'을 맛봤던 비트코인이 사흘 만에 가격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고 7900만원대에 다시 올라섰다. 정부가 암호화폐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등 견제에 나섰지만 투자자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다.
10일 오후 1시20분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12% 오른 792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집계한 비트코인 시세는 6만0272달러(한화 기준 6726만원)였다.
비트코인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얼마나 높은지를 뜻하는 '김치 프리미엄'은 17.7%로 집계됐다. 업계는 통상 이 수치가 5%를 넘기면 과열 징후로 본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다른 나라보다 유독 강하다는 뜻이다.
투기성이 강한 고위험 투자처로 분류되는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 수요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암호화폐는 그로스톨코인(2조3215억원), 엔진코인(1조3780억원), 아인스타이늄(1조214억원), 리플(9074억원), 아더(8341억원), 웨이브(7849억원), 비트토렌트(7300억원) 등이었고 비트코인은 8위였다.
정부는 지난 7일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법무부, 경찰청 등이 참석한 관계부처회의에서 암호화폐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문승욱 국무2차장은 "암호화폐는 법정화폐나 금융 투자상품이 아니며 언제든지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며 "투자자들은 가상자산을 이용한 범죄로 피해를 볼 가능성도 인지해야 한다"고 했다.
첫댓글 말린다고 되겠냐?
한 방에 가면 자살쑈하거나 만만한 여자 죽이거나 아주 개ㅈㄹㅈㄹ을 하겠구만
차!
비트코인이 대체 어떤 부가가치를 낼 수 있기에 이렇게 값이 오르는거지 미국 기업들도~ 그런 얘기 말고 현실적으로.. 주식은 자본 조달에 기여하고 돈이 돌게 하는 효과라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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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나도 내가 비트코인같은거 하게 될 줄 몰랐다고..
리플 기다리고있었는데 날라갔네 ㅡㅡ
와 700일 때 산 부자동기 초대박났겠다.....
인생멀가...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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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야ㅋㅋㅋㅋ평생 이해못할꺼같아
걍 기득권들이 부동산 투기했듯이 젊은 사람들은 코인에 몰빵하는거지 ㅋ 부동산은 아예 꿈도 못꾸게되었으니까
ㅁㅈ 나도 돈 있으면 비코 안 하고 부동산 투자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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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제 나름 큰돈 들고도 부동산은 엄두도 못내서 다른거에 눈돌리게 만든게 누군데
다들 제때 빠져만 나오면 뭐 18년도에 물렸던 사람 중에 아직도 못 빠져나온 사람도 많던데 그때 떨어진 코인 중에 오른것만 올라서
안정적으로 좀 잘 살아보려고 취업했는데 박봉으로만 살기엔 노답이니까 비트코인 하는거 아니겠냐고 저도 안정적으로 부동산에 투자하고싶은데 불가능하잖아요~^^
비코 많이 올랏네
이러다 급락하면 정부는 규제 안하고 뭐했냐고 할거잖아...
왜 말려? 언제까지 거지로 살길 바랬나봄?? 그렇게 거지가 좋으면 너네나 거지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