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9시50분부터 자정까지 MBC TV와 FM, AM으로 동시 생중계되는 가운데 강원 춘천 의암호 수변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가요제에는 373팀의 응모자 가운데 3차례에 걸친 예심을 걸쳐 본선에 오른 12팀이 참가, 열띤 경연을 벌인다.
신승훈 ★이승환★ 박상민 김현정 박기영 백지영 김성면 조장형 제이 등 톱가수들의 축하무대도 마련되며 이정현은 진행은 물론 자신의 히트곡도 불러 무대를 한껏 달군다.
MBC TV `음악캠프'와 AM `별이 빛나는 밤에'의 진행과 KBS 2TV 미니시리즈 `RNA' 등에 출연, n세대의 우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광현은 "가수가 되고 싶던 10대 시절, 강변가요제에 나가는 게 꿈이기도 했다"며 "고향인 춘천으로 금의환향, MC를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