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현 (요동군치) ㅡ 현 요양성 구성(舊城)
신창현 ㅡ 안산시 남쪽 구보촌 한대 유지(遺址)
무려현 ㅡ 북진현 대량갑 한성 유지
망평현 ㅡ 신대자진 고성
방현 ㅡ 대와현 소렴탄촌 유지
후성현 ㅡ 상백관둔 고성 유지
요대현 ㅡ 해성 서 서방대
요양현 ㅡ 요중현 편보자
험독현 ㅡ 대안현 신개하진 이가요촌 손성자 고성 유지
거취현 ㅡ 요양 양갑산 한대 성지
고현현 ㅡ 심양 남쪽 위가루자촌
안시현 ㅡ 영구현 북쪽 영수구 한성
무차현 ㅡ 봉성현 봉산향 유가보촌 남쪽 한성
평곽현 ㅡ 개현 현성 아래 한성
서안평현 ㅡ 단동시 동북 애하첨촌
문현 ㅡ 해성 석목 한성
번한현 ㅡ 평안북도 박천군의 박릉성으로 추정???
답씨현 ㅡ 신금현 장점 한성
《요동군과 현도군 연구》(동북아역사재단, 2008)에서 인용 (정확하게 퍼온 곳은 여기 : http://munbba.egloos.com/2488002)
필요하시다면 이들 지역이 어디인지 지도에 점이라도 찍어드리지요.
자그마치 18개에 달하는 현성 유적들을 무슨 수로 대체하실 생각이신지 고견을 들어 봅시다. 아니, 그보다 이들 군현을 요하 서쪽이나, 심하다면 난하 동쪽 어디에 위치시키실 생각이신지 답변해 주십시오. 그리고 그렇게 이동해간 요하 서쪽이나 난하 동쪽에 비정되어 있는 요서군은 어디로 이동시키실 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 요서군이 이동한 곳에 있다고 알려져 있는 행정구역은 또 어디로 옮겨지는지 한 번 들어 봅시다.
뭐 끝도 없겠군요. 이러다가 장안이나 낙양은 돈황이나 우루무치로 옮겨지겠습니다.
첫댓글 야스페르츠님, 좀 해묵은 문제일 듯 합니다만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진개의 조선 침공 이후 고조선과 연이 경계로 삼았다고 하는 '만번한'이 위에서 제시하신 여러 현들 중 '문현'과 '번한현'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보는 설이 있던데, 이렇게 되면 요하 하류 인근의 해성과 평안북도 박천현 사이의 광범위한 지역이 만번한의 후보지가 되어버리니 좀 애매하게 느껴지네요. 종래 학계에서는 만번한을 천산산맥 부근 즈음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혹은 이와 관련된 다른 어떤 설명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지명 고증이나 위치 비정을 할 만한 실력도 없고 자세히 아는 바도 없어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번한현 같은 경우에는 저 위치도 추정에 불과하고 확정된 위치는 없다고 합니다.
번한은 패수가 새외를 나와서 서남쪽으로 바다로 들어간다는 한서지리지의 기록 때문인데, 패수를 어디로 비정하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소개하신 책에서 서영수 교수는 문현이 천산산맥 서남쪽이라는 것과 성경통지를 근거로 패수를 혼하로 보고 번한현을 심양일대로 보고, 야스페르츠님께서 인용하신 배진영 교수도 통설이 박릉성 일대라고 소개하고 추후 연구를 기대한다는 선에서 그치고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욕이 장난이 아니군요...
읽다가 놀랬습니다.
???? 어투가 과격하다는 말씀이시라면 이해하겠습니다만, 욕은 하지 않았는데요.. ㅡㅡ;;
아니 이글이 아니라 퍼왔다는 곳에서... 과격해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