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의 4가지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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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로 내년 1분기 갤럭시 S7 출시까지 시간을 버는 꼴
삼성전자는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7까지의 공백기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보통 신제품 출시 전 판매 및 실적 둔화 우려가 있기 마련인데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최근의 반등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 특히 연말이기 때문에 실적 기대감이 내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 기대감은 더욱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전일 삼성전자 주가 8.69% 상승은 2012년 이후 세 번째에 해당하는 높은 상승률이다.
여타 대형 수출주들로 환율 효과 기대감 확산될 전망
사실 3분기 글로벌 경기 및 국내 수출은 대체로 부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기준 11% 수준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것은 환율 효과의 영향이 있었음을 추측하게 한다. 이로써 여타 대형 수출주들도 환율 효과가 생각보다 더 크게 실적에 반영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할 것이고 이는 결구 환율효과 기대감이 확산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자동차, 화학을 비롯해 여타 실적 기대감이 낮은 수출주까지도 예상대비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란 낙관론이 확대될 수 있다.

첫댓글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휴일인데도 불철주야 감사합니다.
소유중인 화학주가 기대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