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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실적과 높은 밸류에이션은 투자자들이 현재 수준에서 주식을 매수할 때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JP모건은 S&P500 지수의 목표치를 4,200으로 제시했다. 이는 현 종가 기준 약 13%의 잠재적 하락 가능성을 의미하며 월스트리트 전망치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4,800을 돌파하며, 2022년 1월 3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4,796.56을 넘어섰다. 장중에는 4,842.07까지 올랐다.
JP모건 전략가들은 지금까지 S&P500 기업 중 소수의 기업만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품질이 의심스럽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가계 저축 감소가 다가오는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중국의 성장 둔화 또한 문제라고 짚었다.
한편 인공지능(AI) 기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도 주식 시장에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기술 기업의 실적이 조금이라도 실망스러울 경우 급격한 주식 매도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라코스와 콜라노비치는 "기술 및 AI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드는 자본 투자로 인해 향후 분기에 약속된 수익 증가나 생산성 향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주가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주식에 대한 또 다른 역풍은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점점 더 대비하는 상황에서 금리가 예상치 못하게 더 높고 오래 유지될 경우다.
인플레이션이나 경제 성장이 다시 가속화되면 금리가 조만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도전받을 가능성도 있다.
JP모건 전략가들은 이와 관련해 "최근의 경제 지표와 운송 차질은 매우 비둘기파적인 연준의 전망이 변동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완고하게 고착화돼 핵심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계속 상승하는 동안 상품 인플레이션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덧붙였다.
UBS "美증시, 23% 폭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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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올해 미 증시 하락을 부추길 수 있는 3가지 위험 요인이 있다"며
"이 위험 요인들이 현실화할 경우 S&P지수가 3,700선으로 2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첫 번째 위험 요인으로 향후 12개월간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꼽았다.
대다수 이코노미스트가 올해 경기침체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레프코위츠 CIO는
가계의 현금성 저축이 감소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상의 여파가
뒤늦게 나타나면 경기 둔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은 지난 2022년부터 11차례 금리를 인상했으며 그 효과가 완전히 나타나기까지는
12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 둔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다른 증시 위험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다.
현재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이어지며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만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으면 중앙은행들은 금리를 더 높은 수준으로 오래 유지해야 하며,
이는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경기침체)을 촉발할 우려를 키운다고 레프코위츠 CIO는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지정학적 혼란이 커질 위험이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중국과 대만 간의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혼란이 커지면서 에너지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레프코위츠 CIO는 "에너지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려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3가지 위험 요인은 현재의 증시 강세장을 끝낼 수 있으며,
2022년 저점까지 내려앉을 약세장의 시작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