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6500km 달린 2010년식 스포스터 1200c을 회갑기념으로 들뜬 마음에 멋도 모르고 인수했지요. 그리고 곧 검사통지서를 받고 이게 뭔가 했네요. 스크림 이글 머플러도 알게 되고 이것 저것 공부하며 이륜차 제도에 대한 불합리한 면도 발견하며 탄원서도 팩스로 보내고 청와대 규제개혁 코너에 이륜차 문제에 대한 소원도 냈지요.
할코 제품이 아닌 본토 중고 순정머플러를 구해 달고 마음 졸이다 오늘 퇴근길에 검사 받고 합격했습니다.
검사내용은 기본으로 차대번호, 순정머플러 확인(중통 이런 건 안보고 글씨쓰여 진 끝부분 확인 하는 거같더라고요). 크락숀 누르고 2m에서 확인, 카메라로 사진 몇방 찍고,
4300rpm에서 머플러 뒤에서 소음 측정.(105db)기준
다음 배기가스 측정은 종합적으로 1000이 기준인데 2-300정도 나오더라고요. 검사전 플러그 점검하면 좋은 결과가 있는듯 합니다. 저는 엔진 하나는 300정도 나오는데 다른 하나가 1000에서 왔다갔다하다 1차에서는 부적합 판정을 받고 다시 검사해서 겨우 통과 했습니다. 검사원 말씀이 뭔가 문제가 있으니 플러그를 갈고 다시 한번 측정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검사 완료 했습니다.
모든 바이커들이 궁금해 하는 것 같아 검사 소감을 올립니다.
순정 머플러 달고 프러그 손보면 크게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얼마나 바이크를 애지중지하는데 .....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ㅋㅋ고맙습니다.
라파이안님~ 속 시원~하시겠습니다~ *^^*
ㅋㅋ정말 씨원합니다.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