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이차전지/석유화학 노우호]
2024.10.21 (월)
롯데케미칼(투자의견 Buy / 적정주가 155,000원)
3Q24E Preview: 회복 기대감과 현실의 여전한 괴리
URL: https://home.imeritz.com/include/resource/research/WorkFlow/20241018151000853K_02.pdf
- 3Q24E 영업적자 -2,054억원 추정, 최근 하향되는 컨센서스에 부합 전망
- 자회사(롯데정밀화학)의 이익 방어에도 불구, 기존 사업 및 롯데에너지머티 부진 영향
- 개선되는 대외여건(금리 인하, 중국 경기부양책)에도 현재의 펀더멘털 변화 없어
- 중장기 접근법으로 유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금리인하 이후의 재화 수요 증가 여력 확인
- 투자의견 Buy는 유지, 적정주가는 추정치 변화에 15.5만원 하향 제시
3Q24E 영업적자 -2,054억원을 추정, 여전한 불황
- 롯데케미칼의 당분기 연결기준 영업적자 -2,054억원을 추정
- 영업적자 지속은 부정적 대외변수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
- 석유화학 공급 우위의 수급 불균형 심화에 가격 약세 지속, 비용 증가(투입 원재료 가격 변동성 확대, 운임비용 상승 등), 자회사 일회성 요인(미국 LC USA의 정기보수 영향) 등으로 영업적자가 지속
- 차분기 역시 뚜렷한 펀더멘털 변화가 없어 영업적자(-1,188억원 추정)가 이어질 전망
대외변수 개선 기대감 Vs. 현실, 석유화학 Cycle은 바닥을 다져가는가?
- 최근 1달간 동사를 비롯한 순수 석유화학 기업들의 주가는 단기 반등(24.10월 저점대비 +17% 상승)에 성공
- 미국/중국의 금리인하 단행의 나비효과, 이는 재화 소비 증가 개연성에 석유화학 제품 수요 증가 가능성
- 또한 유가 방향성 변화에 후행적인 투입 원가 하락 요인
- 과거 2016년 석유화학 Cycle 반등 배경과 다소 유사
- 국내 석유화학 업황 비관론은 지배적이나, 긍정적 변수들의 나비효과를 주목한다.
주가는 낙폭과대, 석유화학 제품 가격 및 수익성 반등 시점 고민
- 현재는 투자의견 Buy를 유지
- 긍정적 업황 변수(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추가 발표 등)에 주가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존재
- 동사의 턴어라운드 시점은 다시 1년후, 2025년을 예상
- 중장기 호흡으로 현재 시점이 업황 및 동사의 주가 바닥을 다져가는 시점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