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IT 소재장비 김동관]
두산테스나(131970): 모바일 우려 불구 차량용 호실적 지속
- 3Q24 매출액 994억원(+11% YoY; 이하 YoY), 영업이익 169억원 (-3%, OPM 17%)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소폭 하회 전망(매출액 -4%, 영업이익 -9%)
- CIS: 국내 폴더블폰 및 북미 고객사 모바일향 매출 발생하며 전분기 수준으로 추정(+3% QoQ)
- 차량용 SoC는 80% 후반 높은 가동률, 증설분의 온기 반영에 힘입어 성장 지속. 고객사의 AP 생산량 감소 영향에 3Q24 전체 SoC 가동률은 70% 초반 수준으로 예상(vs 2Q24 80% 초반). 메모리 컨트롤러의 SoC 내 매출 비중도 20%까지 상승할 전망
- 국내 고객사의 AP 관련 우려가 제기되는 중. 1Q25E 플래그십 스마트폰 내 AP 탑재 불발 가능성과 25E 북미 고객사 AP 수주 불확실성이 점증 중
- 우려 대비 동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 연결 매출액 내 AP 비중은 10% 수준(24E 12%)으로 최근 동사의 SoC 실적은 차량용 SoC가 견인 중(차량용 매출비중 24E 23%)
- CIS까지 감안 시 모바일 업황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매출 다각화가 활발히 이뤄지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
- 주력 고객사의 파운드리 사업 난항에 동사 주가도 크게 하락(YTD –51%). 현재 주가는 12MF PER 9.3배, 밴드 하단 수준으로 2025E AP 사업에 대한 우려는 대부분 반영됐다는 판단
- 향후 1) 파운드리 고객사의 고객사 확장, 2) 고객사 AP의 채용 확대 가시화 시 동사 주가는 탄력적으로 반등할 전망. 두산테스나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12MF 지배주주순이익에 target multiple 15배를 적용해 4.6만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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