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한남정맥의 줄기인 계양산을 시작으로 천마산, 원적산, 함봉산, 만월산, 만수산, 관모산과 인천의 진산인 문학산을 시작해 연경산, 노적봉, 청량산, 봉재산으로 이어지는 줄기를 가지고 있다.
이동거리 : 11.3km. 예상시간 : 약 2시간 50분
인천둘레길 10코스 : 인천환경공단- 새아침공원- 달빛공원-아암도 해안공원- 용현갯골유수지- 중구문화회관- 신선초등학교 -인하대병원사거리- 능안 삼거리- 숭의 공구상가- 도원역.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 3번 출구에 도착하니 10시 50분이다. 오늘 오전 비가 온다고 하여 계획 없이 실시한 결과 늦게 집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동막역에는 연속 4번째다. 7코스 끝나는 지점이었고, 8코스 시작점이기도 하였다. 9코스 끝나는 지점이기도 하였으며, 10코스 시작점이기도 하다. 동막역 3번 출구를 사진 찍고 송도방향으로 내려간다.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 건물과 미추홀이라는 글씨가 눈에 뛴다. 미추홀 건물을 지나니 4거리인데 원래는 직진인데 차도 이정표를 보니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환경공단이라고 하여 한번 가보기로 하였다. 지난번에는 2번이나 후문으로만 지났었다. 300m정도 지나니 인천환경공단이란 간판이 보여 구석말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 인천환경공단 정문으로 들어갔다. 오른쪽은 사무실 건물이고 오른쪽은 축구장이 나왔다. 길(인도)을 따라 내려가니 차도로 다시 내려왔고 저 멀리 송도가 보이며 송도1교란 팻말이 보였다. 기왕 내려가는데 차도보다는 인천환경공단 입구에서 2m정도에 산책로가 보여 산책로를 향하고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은 4거리이고 옆에는 인천환경공단 표석이 자리 잡고 있었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는데 연수둘레길표시가 보여 잘 살펴보니 내가 온 곳으로 표시가 되어있었고 다른 쪽은 송도1교란 표시가 송도1교를 건너는 것이 아니라 남쪽으로 길을 건너라는 표시가 있어 남쪽으로 길을 건너 살펴보니 왼쪽으로 승기천변(둘레길)이란 정문이 나왔다. 그렇다 8코스는 여기부터가 시작점이었던 것이다. 지난번 8코스는 동막역부터 시작하였는데... 10코스가 아무래도 송도1교를 지나야 할 것 같아 송도 1교를 넘어가다 끝나는 지점을 잘 살펴보니 오른쪽에 닻 모양의 인천둘레길이 보여 유수지 방향으로 내려간다. 내려가 보니 나무로 반달모양의 조형물을 만들고 윗부분에 반달공원이란 글씨가 보였다. 왼쪽엔 롱코스란 나무기둥이 있고 더 왼쪽엔 숏코스란 나무기둥이 세워져 있었다. 롱코스로 향한다. 어젯밤에 비가 와 흙길이라 물기가 있었지만 걷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옆에는 닻 모양의 둘레길도 보이고 날씨는 흐렸지만 기온이 높아 옷을 많이 입은 결과 약간 더웠다. 오른쪽은 수로이고 왼쪽은 갈대숲 그리고 그다음은 숏코스 그다음은 송도국제도시가 자리하고 있다. 수로를 따라가면 되니 길 잃을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주변을 감상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송도 아파트와 학교들이 많이 보인다. 신송고등학교를 지나니 반달공원 조형물이 다시 나타나고 앞으로 계속 아나간다. 중간중간 롱코스 0.4km, 0.8km, 1.2km란 패널이 세워져 있다. 앞에 다리가 보이는데 송도2교일 것이다. 오른쪽 수로 변에는 나무나 갈대 그리고 해당화가 심어져있었다. 얼마를 지난 후 왼쪽을 보니 테니스장이 보이고 테니장 펜스위에는 Songdo International City Tennis Court라고 쓰여 있었다. 송도 2교 아래는 나무로 길을 잘 만들어져 있어 통과하였고 2교를 지나니 송도방면으로 돌무더기 3개가 일정한 간격으로 쌓아져있었다. 더 나아가니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 건물이 보이고 오른쪽 수로에는 오리들이 한가로이 헤엄을 치며 평화스런 모습을 연출하고 닻 모양의 인천둘레길도 잘나왔다. 인천연송고등학교를 지나고 계속 전진하니 앞에 다리가 나타나는데 송도3교일 것이다. 송도3교가 가까워지니 오른쪽에 풀이 보이는데 시금치인가 매우 파릇파릇하다. 다가가 살펴보니 알지 못하는 풀이었다. 송도3교를 지나기 전 닻 모양의 이정표가 나타나고 가던 길에서 수로방향으로 향하여 따라가니 수로 바로 위에서 앞으로 전진 하라는 표시가 나온다. 송도3교 아래를 지나니 앞에 작은 다리가 나타나는데 다리벽면에 인천둘레길 표시가 오른쪽으로 표시되어 다리 오른쪽 차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넓은 차도 못 미쳐 왼쪽수로로 가라는 표시가 나온다. 앞을 보니 작은 산이 보이는데 아암도 일 것 같다. 아암도를 향하여 전진하고 아암도에 도착한다. 아암도 위로 올랐지만 전망대가 없어 바로 내려와 앞으로 나아가니 아암도 쉼터가 나오고 아암도 해안공원이라는 표석이 서 있었다. 옆에는 나무로 배를 연상시키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다. 아암도를 지나 아암도 해안도로를 지난다. 사람들도 별로 없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그의 없다. 바닷가에 다리들이 많이 지나가는데 V자 표시가 햇볕에 선명하게 나타나 매우 아름다웠다. 왼쪽의 바닷가를 조망하며 걷고 또 걷는다. 얼마를 지나니 공사안내가 나오고 바닷가 방향으로 다리가 놓여 있는데 수리를 하는지 못 가게 하여 차도로 나가 걷는데 다리이름을 보려고 하니 펜스가 높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카메라를 높이 들어 다리를 향하여 사진을 찍어보니 아암1교다. 아암1교를 지나니 다시 해변도로로 갈 수 있었고 앞으로 전진하다보니 지금까지는 오른쪽은 차도와 해안도로 사이에 나무와 의자가 있었는데 그 사이의 나무들이 없어져 지나가는 차들이 잘 보였다. 이곳에서 물과 과일을 먹었고 시간은 12시 20분이다. 차도 방향을 보니 건물들이 많이 있었는데 호텔도 보이고 저 멀리 송도(옛 송도)도 보였다. 지금까지 머리 위로 고속도로가 지나가는데 지금 보니 경인 제2고속도(인천대교)로다. 얼마를 더 지나가니 왼쪽으로 다리가 나타나 가보니 옹암교다. 옹암교를 지나 앞으로 가보니 잘못 온 것 같기도 하여 망설이며 가는데 오른쪽 가로수에 인천둘레길 리본이 보여 안심하였다. 앞으로 더 나아가니 아암 물류단지란 높은 기둥모양의 간판이 나오고 조금 더 지나니 4거리 차도가 나왔는데 차도 맞은편에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가 보였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오른쪽 방향(온 방향)으로 내려가니 갯골배수펌프장 정문이 나오고 정문 위로 나가니 오른쪽은 수로이고 왼쪽은 공원이 조성되어있는데 닻 모양의 인천둘레길도 보였다. 양쪽을 살펴보며 앞으로 나아간다. 오른쪽 수로에는 많은 새들이 노닐고 있는데 어떤 새들은 모래 둥지에 앉아 잠을 자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떤 새들은 물에서 헤엄치며 먹이사냥을 하고 수로 중간의 개펄에는 가마우지 같은 새들도 보였다. 얼마를 더 가니 왼쪽 숲속은 남항 에코테마파크란 패널이 보였다. 더 전진하니 왼쪽의 공원은 끝나고 축구장이 있었으며 조금 더 가니 중구 다목적 실내 체육관이 나오고 오른쪽에는 갯골호수교도 나온다. 계속 전진하니 다리가 보이는데 이 다리가 마지막 다리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다리위로 오르니 인천둘레길 표시가 오른쪽을 향하여 따라 가니 제2경인 고속도로 입구가 나오고 제2경인 고속도로 입구 앞에서 왼쪽의 횡단보도를 건넌다. 횡단보도를 건넌 후 수로변(갯골 유수지)을 따라 걸으니 수로변이 끝나는 지점에 인천상륙작전(상륙지점) 조형물이 나오고 앞을 바라보니 타이어뱅크란 간판이 보였다. 타이어뱅크 간판을 끼고 돌아가니 4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신선초등학교 정문이요 오른쪽으로 가면 신흥중학교 정문방향이다. 횡단보도를 건너 신흥중학교방향(성신 아파트 2동)으로 들어서니 다시 수로변이 나타나고 수변입구에는 인천둘레길 표시도 있었다. 그리고 수변 벽에는 인천의 섬 사진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신흥중학교 정문을 지나고 오르다 왼쪽으로 수변을 따라 올라가니 수변이 끝나고 조금 더 전진하니 인하대병원 4거리가 나왔다. 인하대병원 4거리에서 오른쪽의 육교(육교에는 300만 인천시대란 플래카드가 걸려있다.)를 지나고 계속 전진하면 숭의역이 나오는데 앞의 노란색 건물들이 옐로우 하우스란 유명 곳이다. 지금은 건물들이 철거 중이었다. 차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이동하다 왼쪽 숭의로타리로 가야하는데 나는 숭의역에서 왼쪽으로 가니 4거리가 나와 오른쪽 차도를 따라 올라가니 숭의로타리 전에 숭의 공구상가 입구가 나왔고 조금 더 나아가니 숭의로타리가 나왔다. 숭의로타리 왼쪽(도화5거리 방향)으로 돌아가니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나오고 계속 앞으로 전진하면 지하철을 지나는 굴다리 사거리가 나오는데 왼쪽 도원고개를 향하여 전진하니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정문이 나오고 맞은편에 도원역이 있었다. 도원역 입구에 도착하니 인천둘레길 종합안내도가 나왔다. 오늘 인천둘레길 10코스의 거리는 16.89km이고 시간은 4시간 30분이었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 3번출구
미추홀 건물
인천환경공단 정문
인천환경공단 표석(송도 1교 횡단보도 앞)
송도 1교를 지나는 지점에 인천둘레길 표시(배의 닻 모양)
달빛 공원과 롱코스 패널
인천둘레길 표시가 잘 되어있었다.
롱코스 0.8km 지점
수로변에 핀 해당화
Songdo International City Tennis Court
송도 2교 지나기 전 인천둘레길 표시
송도 3교 지나기 전에 풀밭
송도 3교를 지나니 인천둘레길 표시가 다리에 붙여있다.
아암도를 향하고
앞의 다리 모양이 아름답다.
아암도 도착
아암도 해안공원 표석
다리의 조형물이 장소에 따라 달리 보인다.
어선모양의 조형물
공사중에 아암1교
지나오면서 멋지게 보이던 다리는 제2 경인고속도로였다.
옹암교를 지나고
4거리 대각선에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가 보이고
인천환경공단에서 지나간 방향으로 내려오면 갯골배수펌프장 정문 옆에 있다.
해안도로가 푹신푹산하게 잘 깔려져 있어 걷기에 좋았다.
왼쪽은 남항에코테마파크 공원
갯골 호수교
중구 다목적 실내 체육관
오리들의 낮잠자기?
제2 경인 고속도로 입구
갯골(학익) 유수지
1950. 09. 15. 인천상륙 작전 상륙지점
상륙지점에서 보이는 타이어 뱅크 건물
타이어 뱅크 건물을 끼고 돌아가면 4거리가 나타나고 4거리에서 신흥중학교 입구
신흥중학교 정문 방향의 좁은 유수지
인천둘레길도 다리에 보이고
이작도 사진 전시
신흥중학교 정문
인하대 병원 4거리에 본 인하대 병원
육교 위로 지나 직전하면 숭의역 나온다.
숭의역 앞의 옐로 하우스(옛날)
숭의역
숭의역 공구상가 입구
공구상가에서 바라본 이정표(숭의 로타리에서 도화 5거리방향으로)
숭의 로타리에서 도화5거리 방향으로 가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나오고
굴다리 사거리에서 왼쪽방향으로 이동하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정문 앞
인천지하철 1호선 도원역
인천지하철 1호선 도원역 앞에 있는 인천둘레길 코스 안내
첫댓글 인천 둘레길도 대단 합니다.
예, 인천둘레길도 이제는 둘레길 이정표도 잘 되어있고
돌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