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맛집- 제15탄(도자기에 국시 한그릇:청도)】
장마기간이라 섣불리..나서기도 힘든 주말..
비가오면 어떻고 무더위면 어떠냐란 생각에..
예전부터 가고자 했던 청도로 발길을 옮겼다.
예전엔 국도로해서..한참 걸렸을법한 그 거리도
이젠 도로가 개통되고..생각보다 빨리 도착한것 같았다.
오늘의 목적지..청도 운문사 계곡.
예전 5년전에 한번 갔을듯한 그 곳..
연휴기간이라 하기엔 아직은 이른듯한데도 불구하고
입구부터 밀리는 차들로 가득했다.
"맛집 코너"이기에..운문사 계곡 얘기는 그만하고..
해가 질무렵 찾아간..그곳..
간판부터 시선을 끌게만드는 "도자기에 국수 한그릇.."
예전 어느 사이트에서 봤던게 기억나서 찾아간 그곳..
시원한 바람과 우거진 숲사이로 가는 기분은 음식보다도 더
값진것 같습니다.
물론 음식을 먹어보지 않고..음식평이며 간판만으로 찾아간곳인데도
꽤나 유명했는지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네요.
우리가 시킨 음식은 논고디무침과 손칼국시..
특히 논고디는 양념에 무쳐서 나왔는데 ..특히 술안주로는 그만이겠더라구요!
한번쯤 저처럼 바람쐬러 가는 길에 들러서 요기를 하셔도 괜찮을듯싶네요!
※ 피.에쑤.우: 팔공산에도 있다는데..체인점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번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 저는 운문사를 가기위해 경산-청도쪽을 가긴했는데..대구 가창쪽으로 가면..빠른듯싶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음식점을 갈려고한게 아니라 다른곳을 경유해서 갔기에..정확한 시간은 잘 모르겠네요! 같은 경북권이다 보니..그렇게 오래는 않걸릴듯해요..
암것도 아닌지 맞는지는..기분탓이겠죠!^^
대구 가창으로가야 빠르답니다 신 고속도로로 가면 대구에서 청도까진 30분 안걸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