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살아도 문제 없습니다.
누군가는 공부하고 의심하고 풀어낼 테니까요.
인류 80억 명 중에 79억 9900만 명이 편도체 지시 따라 마음대로 욕망하고, 발 구르고, 악쓰며 살아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나머지 100만 명 인류가 있으니까요.
지금도 누군가는 실험실에서 연구하고, 누군가는 눈을 감은 채 명상하고 있습니다.
또 누군가는 글을 쓸 테고, 누군가는 논문을 쓰는 중이겠지요.
모두가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인간 개체는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죽든 살든, 그건 구름이 흐르고 바람이 부는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The Homosapience가 어디까지 진보하느냐, 그것만 관심있습니다.
누가요?
물론 누군가지요. 누군가가 누군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2026년 현재 The Homosapience는 양자의 시대로 들어왔습니다.
20세기부터 화학의 시대, 물리의 시대, 전자의 시대에 접어들더니 이제 양자의 시대로 들어와 인식과 관찰이 얼마나 중요한 개념인지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인식과 관찰은 세계를 만들기도 하고, 부수기도 합니다.
모두 뇌에서 일어나는 일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도 일어납니다.
단 한 사람 아돌프 히틀러의 망상이 수천만 명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하늘의 계산은 죽은 사람만 보지 않습니다.
2차대전 이전 인구 약 15억 명에서 전쟁이 끝난 뒤에 수십 억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전쟁, 질병, 태풍, 홍수 등은 재난입니다. 하지만 이런 재난의 뒤에는 반드시 세상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The Homosapience가 깨우치는 바가 반드시 생깁니다.
모르고 죽어도 좋습니다.
그냥 다들 그렇게 욕망하다 죽습니다.
발버둥쳐도 죽고, 잘 살아도 죽고, 착해도 죽고, 정직해도 죽고, 아나파나 사티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죽습니다.
죽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죽고, 권력이 아무리 커도 죽습니다.
예외가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인식과 관찰로써 극복해야 합니다.
고타마 싯다르타라는 29살 청년이 마침내 출가 6년 뒤에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러고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죽음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연기론이니 중도니 8정도니 하였지만 가장 중요한 말은 바로 이 말입니다.
'죽음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브레인리퍼블릭>은 우리들의 가치를 높여주는 카페입니다.
아마도 <인식>하고 <관찰>하는 법을 가리킬 것입니다.
안해도 괜찮습니다.
해도 무슨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것 하나는 분명합니다.
브레인리퍼블릭은 The Homosapience의 진짜 얼굴을 들여다보며 그가 우리 눈앞에 나타나기를 기다립니다.
이미 오고 있습니다. 19세기에 태어나 20세기에 걸음마를 하고, 21세기에 걷기 시작합니다.
19세기 100년은 그 이전 500년 동안 걸어온 것보다 더 많이 걸었습니다.
20세기 100년은 그 이전 1000년 동안에 인류가 해온 것보다 더 많이 해냈습니다.
21세기 100년은 그 이전 10000년 동안에 인류가 해온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낼 것입니다.
우리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고려시대, 중세, 명청시대, 어디가 됐든 아득한 옛날 일이고, 그 시대 사람들은 동물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는 The Homosapience가 되기 위해 가고 있습니다.
살아가다가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인류를 관찰하세요.
물론 안해도 괜찮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바이오코드>로는 내 마음이 일어나는 까닭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무엇을 더 가치있게 보는지 보여줍니다. 즉 눈물 질질 짜고, 악쓰며 싸우고, 헐레벌떡 달려들어 움켜쥐고, 그런 동물의 세계를 읽을 수 있습니다. 짐승의 뇌인 편도체의 세계입니다. 여기에 권력이 있고, 명예가 있고, 돈이 있고, 섹스가 있고, 갖은 욕망이 다 있습니다.
하지만 <브레인리퍼블릭>은 가장 바른 것, 가장 곧은 것, 가장 중요한 것을 연구합니다. 그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던 것이 여기에 있습니다. 보기 전에는 그것이 귀한 줄도 모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1년에 6300만 명이 저절로 죽습니다. 히틀러가 죽이지 않아도 그렇게 죽습니다.
또 1억 3200만 명이 태어납니다.
사람 하나 죽고 태어나는 것은 신기한 일도 아닙니다.
진짜 신기한 일은 인식하고 관찰하는 것입니다.
요구하지 않고, 당연히 강요하지 않습니다.
태양을 올려보든 말든 아무 상관없이 빛은 내리쬐듯이 세상은 '당신'에 아무 관심없이 그냥 굴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