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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 Bernanke 미 연준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필요하다면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적절한 추가 대책을 실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연준이 취할 수 있는 수단으로는 국채 및 MBS의 추가 매입, 재할인 창구를 이용한 대출, 커뮤니케이션 수단 사용, 초과지준 금리 인하 등이 있을 수 있으며 각 수단의 비용·편익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워싱턴주재원, 7.17일)
ㅇ내년초 급격한 재정긴축(fiscal cliff)이 경기후퇴(shallow recession)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정치권의 대치가 불확실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면서 의회가 재정의 장기적 지속가능성과 단기적 경기회복 효과 약화를 적절히 고려하여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추진할 것을 촉구
ㅇ한편 Barclays의 LIBOR 조작과 관련하여 ‘08년에 뉴욕연준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영란은행에 개선을 권고한 것은 적극적인 조치(active effort)였다고 평가. LIBOR 산정방식은 구조적으로 결함이 있고 금융시장의 신뢰도 크게 저하되어 있으나 LIBOR와 연계된 금융상품이 대규모로 거래되어온 상황이므로 LIBOR의 지위가 당분간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
□ 헝가리는 IMF와 금년 10월말까지 150억유로(183억달러) 규모의 자금지원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나 Orban 총리가 지지율 하락 등을 우려하여 지난 6월말 도입한 3천억포린트(13억달러) 규모의 급여소득세 감면 등을 고수함에 따라 협상타결이 지연될 가능성. Bloomberg 서베이 결과 12명의 응답자중 4명만이 10월까지 타결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6명은 금년말, 2명은 내년으로 전망(7.17일)
□ 최근 유로지역 핵심국가(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및 EFSF 등 AAA등급국가*의 단기국채 발행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한데 이어 AA등급 국가인 벨기에(최고등급:AA[S&P]) 단기국채의 발행금리도 마이너스(3개월물 -0.016%, 7.17일 발행)를 기록(Reuters·Bloomberg, 7.17)
* 3대 신용평가사(Moody’s·Fitch·S&P) 중 2개사 이상 AAA등급으로 평가
** 네덜란드(-0.041%[3개월물], -0.029%[6개월물], 7.16일 발행), 프랑스(-0.015%[3개월물], -0.01%[6개월물], -0.002%[12개월물], 7.16일 발행),EFSF(6개월물 -0.011%, 7.17일 발행)독일(6개월물 -0.034%, 7.9일 발행)
□ 그리스, 지난 6월로 예정되었던 구제금융 자금 집행이 9월로 지연됨에 따라 8.20일 만기도래하는 31억유로의 국채를 상환하기 위해 트로이카에 브릿지론(bridge loan)을 요청할 계획. 7.24일 예정된 트로이카 실사단의 그리스 방문을 앞두고 그리스 정부는 향후 2년간 정부지출 115억유로(GDP의 5%)를 감축하는 방안 합의를 위해 논의중(WSJ·Reuters, 7.17일)
□ 핀란드, 스페인 은행의 구제금융 지원금액(약 19억유로)의 40%(약 7.7억유로) 해당금액을 현금담보로 제공받는 데 스페인과 합의(19일 의회 제출, 20일 표결 예정, WSJ, 7.17일)
□ 스페인, 7.17일 국채(12개월, 18개월) 목표치(35억유로)를 상회한 35.6억유로 규모를 발행, 발행금리 하락(12개월: 5.07% → 3.92%, 18개월: 5.11% → 4.24%, Bloomberg, 7.17일)
ㅇ한편 Linde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는 7.17일 구제금융 지원자금을 통한 자본확충 과정에서 부실한 은행의 경우 질서있는 해체나 청산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으나 이후 Guindos 재무장관은 은행청산 계획은 없다고 부인(WSJ・brecorder, 7.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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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화: 소폭 강세(1.2273 → 1.2294), 엔화: 소폭 약세(78.87 → 79.06)
ㅇ유로화는 미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서로 엇갈리면서 등락을 나타낸 후 주가 상승 등 리스크 선호현상이 강화되면서 소폭 강세
ㅇ엔화는 Azumi 일본 재무상의 시장개입 가능성 언급 등으로 소폭 약세
▣ 美 국채금리 : 소폭 상승(1.47 → 1.51), 美 주가지수 : 상당폭 상승(12,727.21 → 12,805.54)
ㅇ美 국채금리는 산업생산(-0.2% → 0.4%, 예상 0.3%) 및 주택시장지수(29 → 35, 예상 30) 등이 예상치를 웃돌고 Bernanke 미연준 의장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었던 데 따른 실망감 및 주가 상승 등을 배경으로 소폭 상승
ㅇ美 주가지수는 골드만 삭스 등 주요 기업의 실적 개선 및 미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 등으로 상당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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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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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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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1. 버냉키 의장 Humphrey Hawkins 증언(7월 17일)의 주요내용
ㅁ 버냉키 의장 경기 모멘텀 약화 평가. 필요 시 추가 부양 조치
ㅇ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와 전망
- 경제 성장 : 금년 상반기 들어 경제활동이 약화. 경제성장률 작년 하반기 연 2.25% 내외에서 금년 상반기 2% 내외로 하락. 하반기에도 낮은 성장 예상
- 고용 상황 : 금년 2/4분기 들어 월간 고용 증가 폭 7만 5천 명 내외로 축소. 실업률은 8% 보다 높은 수준에서 정체되는 등 고용 회복세 둔화
- 민간 소비 : 금년 2/4분기 들어 증가세가 둔화. 에너지 가격 하락이 구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고용 및 소득 전망 등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소비심리 위축
- 주택 경기 : 역사적으로 낮은 모기지 금리 등으로 주택판매 증가, 최근 주택가격 상승 반전 등 주택시장 상황 다소 개선. 그러나 모기지 대출 기피 등으로 주택수요가 위축되는 한편 연체 모기지 담보주택 차압에 따른 빈집 증가는 신규주택 건설을 제약시키는 요인
- 기업 투자 및 수출 : 금년 들어 기업투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유럽을 비롯한 교역 상대국들의 경기 둔화로 수출 증가세도 둔화
- 경제성장 전망 하향 조정 : 연준 정책위원들은 금년 중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월 회의 당시 2.4~2.9%에서 6월 회의 당시 1.9~2.4%로 하향 조정
- 위험 요인 : 경제성장 하방 위험이 증가하였는바, 특히 유럽 지역의 재정 및 금융 위기와 미국의 재정 축소(이른바 재정 절벽) 등이 양대 위험 요인
ㅇ 통화정책의 방향
- 경기진작적 기조 유지 : 보유 자산 평균 만기 연장조치 시한 연말까지로 연장, 제로금리 적어도 2014년 말까지 유지
- 필요할 경우 추가 부양 조치 : 6월 회의 당시 정책위원들은 경기회복 및 고용시장 개선 지속을 위해 필요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QE3 등 포함 : 추가 조치의 내용과 관련하여 모기지 담보 증권을 포함한 자산의 추가 매입(QE3), 연준 예치금에 대해 지급하는 금리 인하, 정책 금리 전망에 대한 언급 내용 변경(제로금리 유지 기간 연장) 등을 예시
2.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각국 정책 및 동향
ㅁ 미국 : 버냉키 Fed 의장, 재정절벽으로 인한 내년 초 얕은 경기침체 예견하고 4대 부양카드(QE3, 재할인 창구 활용, 커뮤니케이션 강화, IOER 인하)를 공개
ㅇ 실업률 하락이 더딘 점을 우려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대책을 내놓을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
ㅁ 미국 : 7월 주택시장 지수 35로, 5년來최고치 경신
ㅇ 시장 전망치(30)를 상회하여, 전월比6포인트 급등한 것으로 상승폭이 최근 10년來최대.주택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 확산
ㅁ 그리스 : 8월 만기 국채 상환을 위해 국제차관단에 브릿지론 요청
ㅇ 8월 20일, 31억 유로의 국채를 상환해야 하지만, 구제금융이 9월로 지연되며 자금이 고갈되어 유동성 부족현상 직면
ㅁ 이탈리아 : 몬티 총리, 남부 자치주인 시칠리아의 디폴트 우려
ㅇ 현재 시칠리아의 실업률은 19.5%이며, 피치社기준 시칠리아의 신용등급은 이탈리아(A-)보다 한 단계 낮은 BBB+
ㅁ 중국 : 원자바오, 고용전망에 대한 우려 표명 /6월 주택경기 호전
ㅇ 2009년 이후 가장 둔화된 경제 성장이 고용을 위축시킬 것이기에, 中정부는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순위를 부여할 것이라고 발언
ㅇ 국가통계국은 70개 주요 도시 중 25곳의 신규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는 작년 7월 이후 최다 수치임
- 전월과 비교하면 70개 도시 중 상승한 곳은 증가 (5月6곳 → 6月25곳), 보합세를 보인 곳도 증가 (21→24), 하락한 곳은 감소하며(43→21) 주택 경기가 반등의 조짐을 보였음
ㅁ 일본 : BOJ, 마이너스 금리로도 국채를 매입하는 방안 시사
ㅇ 한편, 오늘 공개된 6월 BOJ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에서 유럽위기에 따른 경기둔화, 엔고 등에 대비하여 어떤 방안도 취할 수 있다는 내용이 확인되며 추가부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음
ㅁ 그리스 : 트로이카에 9월까지 버티기 위한 일시자금(브릿지론) 요청. 대신 115억유로 규모의 추가 긴축을 할 예정
ㅁ 스페인 : 12개월 및 18개월물 단기국채 ?35.62억 발행(조달금리 하락 및 계획 물량 ?25억~35억 초과). 발행금리는 12개월물 5.20%→3.99%, 18개월물 5.35%→4.35%로 하락
ㅇ 중앙은행 총재, 자본확충 과정에서 부실은행 청산 가능 언급, 경제장관은 부인
ㅁ 영국 : 금융감독기관(FSA)은 Libor 조작과 관련하여 7개 은행들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UBS, RBS, DB, Lloyds 등이 연루된 것으로 Bloomberg가 보도
ㅁ 헝가리 : 부다페스트에서 IMF와 구제금융 논의를 개시했으나 블룸버그 서베이 결과 12명 중 8명이 10월 이후 협상 타결을 전망하는 등 논의가 길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
ㅁ 아일랜드 : 누난 재무장관, 프랑크푸르트에서 ECB 드라기 총재와 만나 아일랜드 금융산업의 장기 지속 가능성 및 최근 보도된 ECB의 국채보유자 손실부담 방침 등에 대해 논의
3.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ㅁ 미국 경제 관련
ㅇ 버냉키의 의회 발언을 분석하면, 향후 실업률이 감소되지 않거나,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증가한다면, 정책당국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 (JPMorgan)
ㅇ 美경제에서 가장 우려되는 요소가 유럽 재정위기에서 미국 내 재정적자 및 내년에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재정절벽’(Fiscal Cliff)으로 바뀌었다고 지적 (WashingtonPost)
ㅁ 중국 경기 & 일본 BOJ개입
ㅇ 원자바오의 고용 우려 발언은 中경제가 정부의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라고 평가 (Bloomberg)
ㅇ 6월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조치가 모기지 금리를 낮춰서 중국 부동산 수요 촉진에 기여했다고 평가 (CLSA)
ㅇ 중국 주택가격의 반등 조짐은 주택 시장 규제를 완화하려는 정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Nomura)
ㅇ BOJ의 마이너스 금리 국채매입이 실현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이는 시장에 BOJ의 적극적인 개입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 (UBS)
ㅁ 북한 권력층 내 변화 관련
ㅇ 최근 북한 권부 내의 급박한 움직임 속에서 강경파가 권력 장악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주변정세와 금융시장에 긍정적 뉴스로 판단 (Barclays)
ㅁ Pimco Bill Gross : 고용, 소매판매, 투자, 기업이익 등으로 분석해 보면, 미국 경제는 경기침체로 향하고 있다고 평가
ㅁ JPM : 버냉키가 경기하강을 우려하고 추가조치가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으나, Fed가 선호하는 경기부양책이나 시행 타이밍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주목할 필요
ㅁ HSBC : 버냉키는 Fed가 준비돼 있다는 6월 FOMC 입장반복에 그쳤으며 특히 아직 행동할 단계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였고 어떤 추가대책을 선호하는지도 밝히지 않았음
ㅁ FT : 달러화는 美 재정문제와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때문에 유럽 재정위기를 회피할 수 있는 안전자산이 되지 못하며, 싱가포르 달러 보유가 대안이라고 주장
4.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7월 주택시장지수 전월(29)대비 상승한 35, 2002년 9월이래 최대 상승폭
ㅇ 全美주택건설업협회(NAHB),2007년 3월이래 최고, 예상(30)을 상회
ㅇ 단일가구 주택판매지수는 전월(31)대비 상승한 37, 미래구매자지수는 전월(23)대비 상승한 29, 향후 6개월후 주택판매지수는 전월(33)대비 상승한 44
ㅇ 회장 Rutenberg, "금리가 하락하고 주택가격도 낮아지면서 더 많은 구매자들이 신규 주택구매에 따른 이득을 기대. 주택시장이 회복세로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 (블룸버그)
ㅁ 6월 CPI전월(-0.3%)대비 보합, 예상과 부합
ㅇ 노동부, 전년동월대비 1.7% 상승. 에너지가격 하락 등에 기인. 에너지가격은 전월대비 1.4% 하락, 식품가격은 0.2% 상승
ㅇ 근원CPI는 전월(+0.2%)대비 0.2% 상승, 예상과 부합. 전년동월대비 2.2% 상승(블룸버그)
ㅁ 6월 산업생산 전월(-0.2%)대비 0.4% 증가, 예상(+0.3%)을 상회
ㅇ Fed, 제조업생산은 0.7% 증가. 제조업가동률은 전월(78.7%)대비 상승한 78.9% (블룸버그)
ㅁ 5월 외국인투자자 美장기증권 순매수 전월(272억달러)대비 증가한 550억달러
ㅇ 재무부, 예상(413억달러)을 상회. 유럽 부채위기로 인한 안전자산선호 등에 기인
ㅇ 단기증권 순매수는 전월(82억달러)대비 증가한 1,017억 달러
ㅇ 中 5월 美국채보유액은 전월(+204억달러)대비 52억달러 감소한 1조1,700억달러, 세계1위 지속. 日 5월 美국채보유액은 전월대비 150억달러 증가한 1조1,050억달러, 세계2위
ㅇ 전체 외국인투자자들의 5월 美국채 순매입은 전월(387억달러)대비 증가한 459억달러. 외국인 민간투자자 순매입은 전월(232억달러)대비 증가한 286억달러 (블룸버그,WSJ)
ㅁ 지난주(7월14일 기준)동일점포 소매판매 전주대비 보합
ㅇ ICSC-GoldmanSachs, 전년동기대비 2.6% 증가
ㅇ Redbook, 동일점포 소매판매는 전주대비 1.7% 감소 (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Fed의장 Bernanke, 추가 경기부양책 가능성 표명, 구체적 언급은 없어
ㅇ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고용개선은 더디며, 실업률 등이 호전되지 않으면 추가행동을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ㅇ “최근 경제지표는 기대에 못 미쳤으며, 2분기 성장률은 둔화될 것. 재정적자 확대는 억제해야 할 것. 그러나, 향후 정부지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경기회복에 충격을 주는 것을 피할 수 있는 신뢰할만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언급
ㅇ “리보금리 조작은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를 해치는 것”이라고 언급
ㅇ 전 Fed의장 Volker, “Fed는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마법의 탄환’이 없다”고 언급 (블룸버그,WSJ)
ㅁ 연은 총재들, "고용시장 회복 저조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ㅇ 5~6월 개최된 Fed이사회 의사록, “국제금융시장 하방리스크와 재정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와 고용이 부진하며, 경제회복이 둔화되고 있다“고 언급
ㅇ 보스턴 연은 총재는 재할인율을 0.5%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1.0%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대다수는 0.75%로 동결할 것을 주장 (블룸버그)
ㅁ Volker보고서, "美주정부 재정, 위험수준“
ㅇ “주 정부의 재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의료비 지출, 재정이 뒷받침 되지 않는 연금 공약 등이 있으며,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5~10년 뒤에는 문제해결에 훨씬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 (블룸버그)
■ 기타
ㅁ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Pianalto, “美경제 계속 둔화시, 추가 부양책 필요”
ㅇ “경제지표 부진이 계속된다면 추가 부양조치가 필요하게 될 것.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자산매입을 하기 전에, 득과 실에 대해 분석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블룸버그)
ㅁ PIMCO 최고 투자책임자 Gross, “美경제, 침체에 접근”
ㅇ “고용, 소매판매, 투자, 기업수익 등의 측면에서 봤을 때, 美경제는 경기침체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 (블룸버그)
ㅁ 방산업체들, “정부지출 삭감시 200만개 일자리 증발, 실업률 1.5%p상승할 것”
ㅇ 미국 항공우주산업협회(AIA)연구조사, “국방 및 비국방 예산을 포함한 정부지출 삭감은 214만개의 일자리를 사라지게 하는 등 모든 州, 전 산업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HSBC, 불법 돈세탁 방조 혐의를 인정, 상원 청문회에서 공식 사과 (WSJ)
5.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ㅁ 獨, 7월 투자자신뢰지수 전월(-16.9)대비 하락한 -19.6, 3개월 연속 하락
ㅇ 경제연구소 ZEW, 예상(-20)을 상회, 1월이래 최저. 경기체감지수는 전월(33.2)대비 하락한 21.1,2년래 최저, 예상(29.5)을 하회
ㅇ 유로존 경기신뢰지수는 전월(-20.1)대비 하락한 -22.3
ㅇ ING 이코노미스트 Brzeski, "獨의 對유럽 수출은 침체될 전망이며 對美및 對中수출도 이를 보완할만큼 크지는 않을 것. 내수는 강하나 수출부진 등으로 장기간 성장부진(stagnation)이 전망된다"고 언급 (블룸버그,WSJ)
ㅁ 伊중앙은행, “2분기 GDP전분기대비 0.5% 이상 감소할 전망”
ㅇ “2분기 산업생산은 전분기대비 1.5% 감소할 것. 자금조달여건 악화, 재정긴축 등에 따라 내수가 약화될 것. 내년 GDP는 -0.2% 성장할 것”으로 전망
ㅇ “실업률은 12년래 최고인 10% 이상 수준에 근접하고 있으며, 내년에 11%를 기록할 전망. 올해 GDP대비 정부부채비율은 GDP 감소 등으로 인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Moody's, 伊13개은행 신용등급 1~2단계 강등, 전망은 ‘부정적’
ㅇ 12일 국가신용등급을 A3에서 Baa2로 강등한데 따른 후속조치
ㅇ 동, “정부가 은행권에 적절할 금융지원을 하지 못할 위험이 증가. 금융기관들은 높은 국가부채와 내수부진에 상당히 노출되어 있다”고 언급 (WSJ)
ㅁ 英, 6월 CPI전년동월대비 2.4% 상승, 전월(+2.8%)보다 둔화
ㅇ 통계청, 예상(+2.8%)을 하회, 2009년 11월이래 최저 상승룰. 전월대비 0.4% 하락, 1996년 조사이래 6월 지표로는 최대 하락
ㅇ 근원CPI는 전년동월대비 2.1% 상승, 전월(+2.2%)보다 둔화
ㅇ ING 연구원 Knightley, "최근 석유 및 식료품 가격상승으로 둔화폭이 완화 되었으나, 기업의 가격결정력이 약화됨에 따라 올해말까지 인플레율은 2%를 하회할 것. BOE는 경기하강에 대해 공격적으로 대응할 여력이 생겨,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올해안에 4,500억파운드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폴란드, 6월 기업고용 전년동월대비 0.1% 증가, 전월(+0.3%)보다 둔화
ㅇ 통계청, 예상(+0.2%)을 하회, 2010년 4월이래 최저 증가율
ㅇ 6월 평균 임금수준은 전년동월대비 4.3% 상승, 전월(+3.8%)보다 가속화, 예상(+3.5%)을 상회
ㅇ Citigroup연구원 Kalisz, "실망스러운 고용지표 등으로, 중앙은행은 올해 안에는 아니더라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세르비아, 1~5월 경상수지 적자 전년동기대비 32.5% 확대된 16억유로
ㅇ 중앙은행, 5월 GDP대비 경상수지 적자 비율은 9.1% (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그리스, 트로이카에 브릿지론 요청
ㅇ 재무부, 재협상 요구로 2차 구제금융 지원이 보류되어 일시적인 자금 지원(Bridgeloan)을 요청. 8월20일에 만기가 도래하는 ECB 대출금 31억유로를 상환하기 위한 것. 7월24일에 42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프로그램 재개를 위한 트로이카 실사단이 그리스를 방문할 예정
ㅇ 정부 관계자, “2013년과 2014년에 정부지출을 GDP대비 5%인 115억유로 규모 축소할 계획”이라고 언급. 현재 그리스는 트로이카와의 합의에 따라 2014년말까지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3%까지 줄여야 할 상황 (블룸버그,WSJ)
ㅁ 핀란드, “스페인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담보 제공받는 데 합의”
ㅇ 유로존내 AAA 신용등급국가중 하나인 핀란드는 그동안 그리스와 스페인 등에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대가로 담보를 지속적으로 요구. 20일 의회에서 스페인 구제금융 지원에 대해 표결할 예정
ㅇ 스페인 예금보장기금은 핀란드가 지원하는 자금의 40% 수준인 7억6,992만유로 규모의 담보를 제공 (WSJ)
ㅁ 아일랜드, 22.5억유로 규모의 경기부양책 계획 (WSJ)
ㅁ 헝가리, IMF와 150억유로 규모의 대출협상 시작
ㅇ 전문가들, Orban총리가 2014년 재선을 의식하여 이르면 10월이나 올해말까지 협상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 기타
ㅁ 獨2년물 국채수익률, Bernanke발언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마이너스 지속
ㅇ 獨투자자신뢰지수 하락, 美Fed의장이 실업률 하락속도가 실망스러울 정도로 느리다는 발언 및 美경기부양을 위한 구체적 대책 미언급 등으로 獨2년물 국채수익률은 마이너스를 지속
ㅇ 오스트리아 2년물 국채수익률도 마이너스로 하락 (블룸버그)
ㅁ 伊, 작년 총인구대비 절대빈곤인구 비율 전년(5.2%)대비 상승한 5.7%
ㅇ 통계청, 작년 절대빈곤인구수는 340만명. 실업률 상승 등에 기인 (블룸버그)
ㅁ 스페인, 국채 35.6억유로 규모 발행, 목표치(35억유로)를 상회
ㅇ 12개월물 발행금리는 3.918%,6월(5.074%)대비 하락, 응찰률은 2.23배, 6월(2.16배)보다 상승
ㅇ 18개월물 국채는 4.242%로 발행, 6월(5.107%)대비 하락 (블룸버그)
ㅁ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Linde, "5년전 부동산시장 붕괴시 신속대응에 실패“
ㅇ 의회에서, “스페인 중앙은행은 당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실수를 인정 (WSJ)
ㅁ IMF, “포르투갈, 1~5년물 중기물 채권 발행 계획”
ㅇ 국채시장에 재진입하기 위해 특정 투자자들을 겨냥, 1년물 이상의 국채발행을 늘릴 전망
ㅇ IMF, 14.8억유로 규모의 대출을 승인
ㅇ IMF 관계자, “IMF는 포르투갈이 국채시장에 재진입할 때까지 적절한 금융지원 제공에 합의했으며 목표기간을 수정할 필요는 없을 것. 내년 시장접근 가능성은 포르투갈의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이행 여부와 유로존 금융시장 상황에 달려 있다”고 언급 (블룸버그)
ㅁ 美법무부, “리보금리 조작관련자 9월까지 형사 고발할 것”
ㅇ 英, 관련 조사를 여러 은행들로 확대할 계획 (블룸버그)
ㅁ ECB, "상반기 유로화 위조지폐, 작년 하반기대비 19% 감소“(블룸버그)
6.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6월 FDI유입액 전년동월대비 6.9% 감소한 120억달러
ㅇ 상무부, 작년 12월이래 최대 감소. 전월에는 0.1% 증가
ㅇ Canadian ImperialBankofCommerce전략가 Bennet, “하반기 FDI유입은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상반기 비금융업 FDI유출액 전년동기대비 48.2% 증가한 354.2억달러
ㅇ 상무부, 116개국의 2,163개기업에 투자.Guangdong省, Shandong省, Hunan省, Gansu省,Jiangsu省등이 해외투자를 주도 (Xinhua)
ㅁ 국가전력감독위원회, “올해 전력사용량 전년대비 7% 증가한 5.1조kwh전망”
ㅇ 상반기 전력사용량은 전년동기(+12.2%)대비 5.5% 증가한 2.37조kwh(People'sDaily)
ㅁ 작년 非민간부문 근로자 임금 전년대비 14.3% 상승한 4만2,500위안
ㅇ 국가통계국(NBS), 작년 민간부문 근로자 임금은 18.3% 상승한 2만4,500위안(People'sDaily)
■ 주요정책
ㅁ 中, 공격적 경기부양책 보다는 경제 미세조정 강화할 전망
ㅇ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연구원 TianYun, “中이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가능성은 낮을 것. 비록 성장률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용이 여전히 증가하고 임금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의 질은 개선되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 (GlobalTimes)
ㅁ 국토자원부, “Ganzhou市희토류 채굴허가건수 88개에서 44개로 축소할 계획”
ㅇ 희토류산업 통합 및 환경보호 등을 위한 노력의 일환 (People'sDaily)
■ 기타
ㅁ 총리 WenJiabao, “中성장둔화로 향후 고용상황 악화될 전망”
ㅇ “이에 따라, 보다 선제적인 노동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 (블룸버그)
ㅁ 中국제경제교류센터 부원장 Zheng, “3분기에도 中경기둔화 지속될 전망”
ㅇ “아직 中경기가 저점을 다지는 증거를 찾아볼 수 없어. 경제성장률 회복을 위해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 (People'sDaily)
ㅁ Fitch, “中, 2분기 경기둔화에도 불구 향후 연착륙할 전망”
ㅇ “하반기 통화완화조치와 투자확대 등으로 中경착륙 가능성은 낮을 것. 하지만, 투자확대는 경제불균형 해소에는 부정적 요소”라고 언급 (Chinadaily)
7. 기타 세계경제 동향
ㅁ 印度중앙은행, “印度잠재성장률 8.0%애서 7.5%로 하락”
ㅇ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잠재성장률은 8.5%로 추정되었으나 최근 하락세 지속
ㅇ 1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 5.3% 성장. 유럽 부채위기 등으로 성장둔화
ㅇ 정부, 印度항공에 대한 외국인지분율을 49%까지 확대하고, 해외 슈퍼마켓체인의 印度도입을 허용할 예정 (블룸버그,WSJ)
ㅁ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홍공, 3년 연속 국제투자자들의 최대 선호지역”
ㅇ 상반기 딤섬본드 발행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한 672억위안. 작년 발행액은 전년(358억위안)대비 증가한 1,079억위안 (Nikkei,Xinhua)
ㅁ 싱가폴, 6월 수출 전년동월대비 6.8% 증가, 예상(+2%)을 상회
ㅇ 의약품 수출이 증가한데 기인. 전월에는 3.2% 증가
ㅇ 전자제품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6% 증가, 전월에는 3.9% 증가. 석유화학과 의약품을 포함한 비전자제품 수출은 9.4% 증가. 비석유 수출은 6.7% 증가(블룸버그,BT)
ㅁ 말레이시아 경제연구소, “말레이시아,올해 4.2%, 내년 4.7% 성장 전망”
ㅇ 해외수요 둔화 불구, 국내소비 및 정부지출 증가 전망 등에 기인 (블룸버그)
ㅁ 뉴질랜드, 2분기 CPI전년동기대비 1.0% 상승, 1999년이래 최저 상승률
ㅇ 예상(+1.1%)을 하회. 전분기대비 0.3% 상승, 예상(+0.5%)을 하회 (블룸버그)
ㅁ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1%로 동결 (블룸버그)
8.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경제 동향
ㅁ 대외여건 악화시 한국 성장둔화폭 확대 가능성 상존
ㅇ Bank of America-Merrill Lynch는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 등으로 올해 한국경제는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유로존 재정위기 악화, 중국의 경기둔화세 지속 및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 등으로 동 성장전망치가 하향조정될 수도 있다고 언급
- 향후 6개월내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및 이에 따른 유럽의 디레버리징 가속화 등으로 한국의 對유럽 수출이 악화되고 국내 금융 불안감이 커질 수 있음을 우려
- 하반기중 중국의 경기둔화세가 지속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중 미국 경기침체 시작 가능성도 33%
- 과거 미국 성장률 1%p 하락시 한국 성장률은 0.3%p 하락한 점을 상기
- 따라서, 동사는 상기 경제 하방리스크 발생시 최악의 경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8%까지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
ㅁ 규제강화 등으로 은행업 수익성 부진할 전망
ㅇ Morgan Stanley는 내년 BASEL 3 도입 및 거시경제 여건 악화 등으로 은행 수익성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은행들은 부동산부문 대출의존도 축소, 신용카드사업 합리화, 효율적인 ALM(Asset Liability Management)관리 등이 필요할 것이라 언급
- 내년 BASEL 3 도입으로 은행이 이익유보, 증자 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은행의 자산이익률 및 자기자본이익률 하락, 주당순이익 감소 등이 예상
- 부동산경기 위축 및 자영업자/중소기업 사업부진 등으로 대손충당금은 예상보다 증가하고, 순이자마진은 축소됨에 따라 중기적으로 은행업 매출은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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