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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도전! 당원 응모글! 가열찬 비판을!
찔레 추천 0 조회 83 04.07.29 15:3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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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7.29 15:07

    첫댓글 찔레님, 글은 이리 감동적인데 왜 제목은 항상 이리도 조그만지요?^^

  • 04.07.29 15:56

    아~~ 눈물나라~~ 당락에 관계없이, 이렇게 진솔한 우리 각자의 삶이 어떻게 당과 만나고 있는지를 쓴다면 새내기 당원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당원교육은 없을 거 같네요. 저도 마감일이 지나기 전에 글쓰기를 서둘러야겠습니다. 이홍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도 서둘러주세요.^^

  • 04.07.29 16:05

    본인이 소수자이며 소수자이어서 세상의 모든 소수자에게 연대와 애정을 갖게 되는 과정이 잘 그려진거 같아요. 무척 설득력 있는 글로 우리 붉은 일반의 진정성이 잘 전달되리라 생각됩니다. 이거 입상 안되면 항의해야 될거 같은데요. 그리고 밤을 패가며가 아니라 새가며, 맞추법 틀린 것은 그것 밖에 못봤어요. 화이링!

  • 04.07.29 16:09

    음~ 저를 돌아 보게 하는 글입니다 특히 "조선일보를 보든 한겨레를 보든, 주사파든 맑스파든 이 땅의 남성이라면 제 먹은 밥 그릇 하나 닦지 못하고, 애 똥 기저귀 한 번 빨아본 적 없는 가부장의 화신들" 이라고 쓴글을 읽으면서 저 자신을 반성합니다. 직장이 안산이라 설에서 출근하는 아들에게 밥한술 먹이려는 어머니

  • 04.07.29 16:11

    한테 가끔식 밥투정을 부렸던 점을 반성하고 지먹은 밥그릇 덩그란이 남기고 작업한다고 컴터앞으로 달려갔던 저 자신 반성 반성합니다. 이글 꼭 당첨되리라 밑고요 당첨되면 붉은일반 번개하자구요..^^ 가자! 해방공단을 향해서...

  • 작성자 04.07.29 16:19

    내 기억이 잘못되었나 하고 찾아 봤더니 '밤을 패다'는 밤을 새다의 이북표현이었슴다!

  • 04.07.29 16:26

    밤을 패다....는 문학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구요, 제가 발견한 건 <읍소치는 안했다 하더라도 --읍소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인 거 같은데요?^^

  • 04.07.29 16:27

    머 그건.. 문어체와 구어체의 차이로 봄이 어떨까 싶습니다만.^^

  • 작성자 04.07.29 16:30

    땡스, 깨비!

  • 작성자 04.07.29 16:32

    삐질라^^...삐딱선 님의 고견도 캄사!

  • 04.07.29 18:48

    근데 패다, 라고 하면 세 명중에 두 명은 맞춤법이 틀린거 아니야? 할 거 같은데, 머 통일조국의 맞춤법이라는 목적의식성을 갖고 간다면야 제가 어쩔것도 아니구요. 근데 내가 요즘 소설은 안 읽기는 안 읽나보네요. 모국어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 04.08.02 10:51

    찔레의 글은 마음을 좇아가게 해주어서 넘 좋아. 읽는 사람을 행복하구 착하게 해주는 글...우린 이런 글에 목말라이쓴거야~~~

  • 작성자 04.08.02 19:17

    현숙님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구요...요즘 안 나타나셔서 휴가를 갔나 어디 아프시나 걱정했었더랬어요. 제가 생에 처음으로 문학상이란 걸 탔을 때 제 글을 지지해 주셨던 심사위원이시던 존경하던 소설가 선배님이 한 말을 늘 기억하며 글을 쓰려고 합니다.

  • 작성자 04.08.02 19:21

    글을 잘 쓰는 것도 애국이다. 이런 허접한 글로라도 제가 당에 기여할 수 있다면 기꺼이 할 생각이구요!

  • 04.08.03 10:31

    찔레님~~어느 소설가가 무슨 말을 해주었는지 알구 싶다~~ 나 소설가 되구 싶었구...이 청준을 가장 좋아했거든...40초에 한바탕 매달렸다가..난 다른 방법으로 애국^^하는게 효과적이라구 생각하구...글 미련 탈탈 털어냈어요...내 글쓰기가..날 잡아먹더라구....

  • 작성자 04.08.03 10:36

    윤흥길 선생님이요! 일면식도 없는 이 분이 제 글을 응원해주셔셔...평생의 은인 중 한 분이죠!

  • 04.08.04 14:13

    다시 읽으면서 코끝이 시끈거리구 눈물두 나구...야 ~ 씨! 우리 이렇게 힘들게 모인 사람들이면... 이 판을 정말 잘 만들어야자나...!!! 난 전에 당 한참 힘들 때...당 상근자들 등짝만 봐도 눈믈이 주르르 흘렀었어..그리구 어느 날은 중앙당 책상에서 당에서 받은 상처루 하루종일 눈물콧물 다 흘리며 울어댔었구...

  • 04.08.04 14:14

    종일 울고 나니까 더 미워지지는 않더라...뭐랑 싸워야 할지는 보이구... 우리 그렇게 들어왔고... 남았고....다시 또 이렇게 모였는데...정말 잘하자!!! 근데...지금두 다시 그 눈물이 줄줄 나오네.... 찔레 땜에 나 바보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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