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살면서 세일링을 즐기고 계신 스코피오스라는 분이 박초풍의 바다이야기
게시판에 올리신 글입니다. 사고의 내용은 너무나 관심 깊게 보셔서 아시리라
생각하며, 우리모두가 뼈저리게 느끼는 위험이 항상 바다에는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 하면서 책임을 맡고 있는 현재는 감시자로서 해경의 반성만 촉구할 것이
아니라 바다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가 고쳐 나가고 또 지향해야 하는
좋은 사례의 글이라 생각되어 옮겨 봅니다.
"한국서해안에서 발생한 해상사고 기사를읽고 너무 애체러움마음 금할길없어 이곳 바다이야기에 호주 coastguard 이야기를 소개함니다 호주에 coastguard는 미국coastguard나 한국에 해양경찰같이 법의 집행기관이아닌 민간인 비영리조직으로 박초풍님의 외국요트봉사회 또는 구세군 같이 봉사들로구성된 해안안전을 위한 봉사조직임니다
호주는 아주큰 대륙에섬나라로 해안선이 무려 12.200 Mile 약22.600Km 긴해안선 인데비해 인구는 2.000만으로 70%가해안가에 살고있어 한국보다는 훨신해안안전관리하기 어려운 나라임니다 호주coastguard는 1964년발족 호주전역에 조직을 가지고있고 현제 구조용 경비행기 4대, 구명정 94대, 무전연락 station 200곳과 많은 봉사자가지고 있음니다
제가이곳 호주에 25년 살며 해안안전 사고를 통해 그들과 직접경험한 이야기로 그들에 활동을 소개함니다
Couastguard --- www couastguard.com.au
첫번째 바다을좋아 이민와 그다음해 23ft 낛시배를구입 주말에 근해 낚시다니다 엔진 fanbelt가 나가 속옷을찟어 고치려고노력하다 결국은 CB(생활무전기)로 구조요청 근처 마리나에 예인된 일.
두번째 또 낚시갔다가 일기가 변해 귀향하려는데 발동이 안걸리고 롤링은 심하고 모든 친구가 멀미하고 선주 체면구기고 결국 구조요청 한참 기다리다 예인선이왔는데 그놈에 앙카가 안빠지는 거에요 켤국은 앙카줄 자르고 비싼 CQR앙카 버리고 예인된일, 그후그놈에 V8인 보드엔진을 통째로 갈고 그배 좀더타다 팔아버렸지요.
세번째 18 ft 카타마란을 구입 별경험도없이 그해 여름 휴가로 1500KM나 먼 남호주 York Peninsula 라는곳에 차에달고가 Sailing 연습하다 tacking이 어려워 계속 backsailing 결국은 gybing을계속타 돌아오지는못하고 점점 멀리 가는거에요 만은시간이지났는데 집사람이보니 남편 점점멀리sailing을 하는데 불안했던모양 주위 사람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그중 백인한분이 이야기를 듣고 초보가 backsailing에 고생하고 있는걸 알고 coastguard에 연락 또 예인된이야기
네번째 그후 경험을 많이쌌고 공부도만이하고 미국서구입한 Hunt28 로 우리부부가 sailing을 즐기기를 몇년 어느날 백파도가 일기시작 바람은 벌써 20 Knot가 넘어 배는 신나게 나가는데 갑자기 forstay가끈어저 mast가부러지는 긴급 상황이 발생 주위에 요트들이 멤돌며 긴급상황을 주시하며 또 그곳을 순시하던coastguard 배도 접근 Are you allright? 하며 상황을 보는거에요 그러나 우리부부는 당황치안코 sail 과mast and boom응 몽땅 건저 같판위에 올리고 엔진을 걸었지요 모두 주위에 배들이 엄지손꾸락을 올리는거에요. Mast는 부러젓지만 기분이 웃줄하고 우리부부 서로웃고 했지요.
다섯번째 그후 sail 경험도 많이쌓고 배도 coastal sail 용으로 이것저것 타보며 우리의 꿈인 Crusing around world 을하기위한 배을 사기위한 shopping을 시작했지요. 대부분에 production boat안들고 어떤배는 너무비싸고 그러다 3년만에 지금 가지고 있는 47 ft Scorpius을 Queensland Glaston 곳에서 구입 멜본으로 1600mile 을 항해중 Bass Strait 에서 일기예보에 Big cold front 가 닦아오는 거에요 그곳은 피항할 해안이 별로 없는 해안선 수심이 매우 낫은 지역로 좌초에위험이 도사리는곳이지요 그곳에 조그만 인구100명도 안되는 윌쉬포라는 항구가 있는데 chart로 들어가기에는 염두가 안나 VHF로 Habour Master을 불러 도움을 요청 했지요 제배의 홀수가 2.2 M나되고 간조 라 어려우니 자기가 나와 안내해준다는거에요 쌀살한 날씨에 1시간을 항해해 그곳에가니 Coastguard 노란색 배가 기다리고 그를따라 고불고불 수로따라 가기 30여분 그곳에 3일간 피항을 했지요 Habour master는 성함이 Peter 라는분으로 봉사자로 조그만 fishing village에 Coartsguard요habourmaster요 yachty에 친구임니다
여섯번째 작년 여름 2월에 주말 모닝톤 이라는곳에 항해를갔는데 여름이라 habour에 요트가 꽉차 밖에다 앙카를 했는데 이곳은 북풍이불면 아주나뿐 앙카 하기에는 나뿐 항구이지요. 딩기도내리고 집사람 과아들 셋이서 나가 식사도하고 즐거운 여름 밤에 배에와 오랫만에 아들과 port도 한잔씩 긴긴 여름 노을을 감상하며 밤늣께 취침에 들어 갔는데 배는 약간에 요동 아주아주곤히 잠이들어 얼마를 잤을까 갑짜기 배을 두두리는소리에 잠을께 나가보니 두사람이 조그만 배에서 소리 치는거에요 니배가 앙카가풀례 밀례났다는거에요 그레 밖앗을보니 어풀싸 HABOUR는 아주멀리있은거에요 앙카를 충분히 길게내리지 않고 또한 만조에 바람따라 밀려난거지요 오랫만온아들이 앙카를 내렷는데 충분치안은거지요 그러나 Skiper인 제가 수심및 Tide 확인 제데로 않한 책임이지요 부두에서 밤낛시 하던분이 제배가 밀례나는걸보고 coastguard에 핸드폰으로 보고한거에요 밤3시에 그분들이 출동해서 우리배에온거에요 얼마나 고마운지 -------------------------------- 이들은 이렇케 사고 처리후 꼭 수해자의 주소와 성명을 알아가 얼마후면 안내 편지와 함께 사후보고하고 헌금을 정중히부탁함니다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호주Coastguard을 지원하며 헌신을 아끼지 않습니다. 호주에도 해군도있고 Water Police도 있지만 바다를 사랑하고 자발적으로 봉사를 하는 Coastguard가 해안안전에 파수꾼이요, 관이 주관하는 해안경찰에 보조자요 또한 선의의 감시자요 경쟁자로 이런 조직이 한국에도 있다면 이번 서해안 사고는 방지되지 않았나 ------!!!!!!??????? 사고로 운명하신 고인의 명복을 빔니다. 한타가 서툴어 시간이 만이걸리고—이레야 배우지만—마침법도엉망이지만 바다를사랑하는마음으로 읽어주셔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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