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지회회장 이 취임식 거행
칭다오한인상공회 산하 중소상공인지회 유충길 회장 이임식 및 황민철 신임 회장 취임식이 20일 저녁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90여 명 한국 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였다.
▲사진설명: 중소상공인지회 유충길 회장(오른쪽)이 신임 황민철 회장에게 지회단체기를 이양해 주고 있다.
중소상공인지회는 유충길 회장이 2년전에 취임하면서 칭다오한인회 산하의 서비스 및 자영업지회를 개명한 것이다.
유충길 회장은 이날 이임식에서 그사이 많은 도움과 지지를 보내온 칭다오한국영사관, 칭다오한인회 및 회원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시한 후 중소상공인지회가 젊고 능력있는 신임 황민철 회장의 리더십아래 더욱 큰 발전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황민철 신임회장은 유충길 전임회장의 재임 기간 지회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신 노고에 경의를 표시하고나서 회원 여러분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고민해 가겠다고 표시했다. 그는 어느 조직이든 그 조직의 존립과 발전의 원동력은 회원이라면서 회원들을 한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회장으로서 자질을 배양하고 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멈추지 않고 정진해 나가겠다고 결심했다.
축하차 참석한 칭다오한인회 하덕만 회장, 칭다오한국영사관 정윤식 영사, 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 이영남 회장 등 내빈들은 축사에서 유충길 회장이 지난 2년 임기동안 회원기업들의 활로 개척, ‘한식당 종사자 교육’프로그램 실시 등 다양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였으며 앞으로 신임회장의 솔선수범과 리더쉽아래 중소상공인지회가 더욱 발전일 이룰것을 기원했다.
산둥성한국상회연합회 이강룡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창농최고경영장과정 총동문회 설규종회장,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방상명 회장, 청렴코리아 전병환 자문위원장, 칭다오시 호텔및 조리협회 한식분회 박덕범 회장 및 전라북도 남도 도민회 회장 , 보문회 회장 등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2부 행사인 송년회에서는 서로의 건강과 행운을 함께 기원하는 다양한 공연과 추첨행사로 마무리 하였다.
/박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