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10일 금요일 날씨가 너무 좋다
일주일 내내 설레이는 맘으로 기다려온 2박3일 캠핑이었다. 현예는 이날 어린이집에서 서울 로 소풍을 간는 날이었는데...
본인이 안간다다... ㅋ~ 캠핑을 굳이 가시겠다고하는 우리 공주!! 오전에 처리해야 할일들을 마무리하고 현무가 학교에서 끝나자마자 짐을 꾸려 떠난 시간 오후 4시쯤 되려나?,,, 암튼 약간은 들뜬 맘으로 서천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해가 지려고하자 날이쌀쌀해 졌다... 덕분이랑 상의 하에 파세코도 두고 왔는데... 하지만 전기요덕에 무이리없이 보낼수 있었다..
들어가니 자탄님싸이트가 보이는데... 자탄님은 보이질 않고,,,암튼 부랴 부랴 집을 짓고 아이들의 허기를 채우고자 짜파게티를 5봉을 끊여 게눈 감추듯이 해치웠다. 먹고있는데 잉카님이 오셨나보다 용민이가 와 배고프다고해서 함께 먹었다. 후문은 용민이는 오면서 저녁을3번이나 먹었다는 사실,,,, 하긴 돌도 소화시킬나이이긴하지요. 먹고나서 마법사의 불장난 놀이 ㅋㅋㅋ.여러님들께서 속속 들어오신다..유리님,여우님,태풍님,서린빠님,올리브님,,,철인님은 먼저 들어와계셨던것 같았다.
절로 흐뭇한 미소가,,,참 많이도 보고픈 이들이었다.....
첫날은 이렇게 사진한장 못남기고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정겨운 소리...보고픈 얼굴들,,,, 행복하고 꿈 같은 금요일은 이렇게 지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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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날씨 끝장나게 행복함!!*
오랫만에 단잠을 자고 늦은 아침을 먹는다. 아이들은 너무 맛있단다,,(전 음식은 잘못합니다.ㅋㅋ)
조용하고 평온한 바람이 너무 좋다,,, 이행복한 오전의 바람을 한껏 느꼈던 만찬이었다.
이날 나으~~ 사랑 덕분이는 익산에서 쎄미나가 있는 관계로 나는 통세미루다가 혼자만으 자유를 만끽할수 있었다. 쪼매 보고 싶기는 하지만,,, ㅋㅋ
간만에 보고싶은 책을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짧은 소견!!? 빠르게만 지나가는 이세상속에 잠깐이지만 새벽을 주는 책이었다. 덕분이에게 감사할 뿐이다.ㅋㅋ
덕분이는 무사히 돌아 왔고 또 불타는 저녁은 돌아왔다... ㅋ 각자 저녁 식사를 마치고 옹기종기 모여 앉는다.
우리 예전에 아마도 한가족이었을 것이다. 약속이라도 한듯이,,,수다에 열중하고 나누고 또 나누고,,,
나 또한 이 경으로운 수다에 동참하였기에 역쉬 사진은 찍을수 없었다...이렇게 둘째밤도 흘러 간다...
첫댓글 에게게~ 이게 뭐야~ 후기를 쓰랬지 누가 일기를 쓰랬남요......ㅋㅋ 덕분이님 PT 결과는 잘 나오신건지 궁금하네...
덕분에 잘끝났습니다. 오늘으 일기 끝~~~ㅋㅋ
진짜 그림일기 같네요.....ㅎㅎ
마지막에 현무 안고찍은 사진이 마법사님 맞으세요??.... 현무,현예 보고싶네요...
내 접니다...왜 못알아 보시는거죠? 이유가 꼭 알고 싶습니다..
머리를 뒤로 묶으셔서 그런가??... 제 머리속에는 서삼릉에서 바람 맞으면서 설거지통들고 오시던 그 모습이 콱 박혀 있어서리...ㅋㅋㅋ // 암튼 훠~얼씬 좋아보인다는 얘깁니다... ^^* =====33333
칭찬이신거죠?감솨~~ 그 장면은 잊으시지요~
일단 무슨 이유인지 전 사진이 안보이고...//덕분이님 안계실 때 마법사님 외기러기 처럼 힘이 주욱 빠져계셨더랬습니다. 근데 덕분이님 오시고 나서 불타는 저녁....ㅎㅎㅎ
제가 저녁에 불을 좀 땠죠....장작 5단
우리집에서보다 반찬이 더 많네요.....담부턴 사진을 더 많이 올려주세요....ㅋㅋ
네 담에 사진을 더 많이.....올리겠습당
이거....얼굴 잊어먹게 생겼네요.마법사님..언제 뵈야죠^^
나는 ....란드락?헉!!!! 빅토리님이랑 현서 보고싶을 뿐이고!!! 잘계시죠?
넵^^..
그집 부부 불타는 저녁엔 아이들 우리텐트로 보내도 됩니다...ㅎㅎㅎ
그말~~진심이시죠? 애들 넷을 어찌보시려구요~ 제가 참을께요~
뭘 참는단 말이신지 --;;
애들은 몰르셔도 되는데..히히히~~
화롯대 앞에서는 서서 졸지 맙시다.
그런건 기억하지 마세요~네?
한편의 에세이 싱그럽습니다 마법사님 후기 마법을 부리셔야 잼나는데 ... ^^
그......... 불타는 밤을 내가 쫌 방해했어야 하는건디............ 그 주말이 넘넘 길더이다~~~
언니야~ 잘지내는거여여~ 내가 언니야 떡뽁기 못먹어 속병이 났다...이제 나올수있는거예요????
우와 한여사님이다~~~ 팥빙수 다 녹았겠어요..
우화~~~한여사뉨하~~어디서 인제 나타났노? 궁금해 디지뿌는줄 알읏따~~부모님 수술로 수고가 많타고 들었습니다. 팥빙수님 태강이 은교 다 잘 있능겨?
떡복이..... 이제 잊어버리지 않았을까??? 의심스럽넹... 자탄님 팥빙수가 녹아가서 큰일이에요~~^^... 유리님.........잘 계시죠? 여전히 멋있는 포쓰~~~~~~부러워 하고 있슴돠~~~~~
간만입니다...... 웃고 즐기는 모습이 넘 부럽습니다..... 고사포,무주에서의 만남을 떠 올려 봅니다...... 어,,,, 한여사도 왔다 간네~~~~
진짜 오랜만입니다. 잘지내시죠? 너무 보고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