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넘실대는 영화 바다에 '풍덩' 부산 국제 어린이 영화제 17일 개막… 5 일간 열려, 21 개국 129 편 선보여
★...올해로 2 회째를 맞는 '부산 국제 어린이 영화제(BIKI)'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 일 동안 해운대 프리머스와 화명 프리머스 키즈 시네마 등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미국, 일본, 체코 등 21 개국 129 편의 장ㆍ단편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선보인다. 개막작은 김성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더 버드'와 버스턴 키튼 감독의 무성 영화 고전 '셜록 주니어'. 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 영화를 소개하는 비키 장편ㆍ단편ㆍ애니메이션 초청작을 비롯해 로봇 만화를 모은 '슈퍼 로봇 시네마',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영화를 골라 선보이는 '가족 시네마'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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