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차 경북여자고등학교 재경동창회를 준비하는 과정과 행사장안 이모저모입니다.
2016년 4월 15일 개교90주년을 대구에서 개최했기 때문에, 2016년 4월 20일 서울에서 열린 제68차 경북여자고등학교 재경동창회는 고문, 기대표, 19대 임원만 참가한 소규모 정기총회였습니다.
2017년 4월 20일은 고문, 각기대표, 19대상임이사 등 약 430명규모의 제69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어, 이에 대한 준비로 19대 상임이사들은 준비기간내내 빠진 부분이 없나 점검 또 점검을 하느라 매우 부산하였습니다.
2016년 연말에 미리 아모리스홀을 예약하고, 정기총회 열리기 2주전에 아모리스를 방문하여 현장답사했으며 4월 20일 정기총회때 참석한 동문들에게 제공될 도시락 시식도 꼼꼼히 했습니다.
그리고 서경희 서기는 동문들의 주소를 확인하여 제69차 경북여자고등학교 재경동창회 정기총회 개최를 이런 문구를 넣어 우편으로 동문님집으로 부쳤구요.
만화방창(萬化方暢) 좋은 계절에
재경동창회의 전통인
4월 정기총회를 알립니다.
드디어 2017년 4월 20일 제69차 경북여자고등학교 재경동창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전철역에서 나오면 46기 동문들이 이렇게 안내를 하고 있구요.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제69차 정기총회를 축하하는 아이스카빙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사장인 아모리스홀 안으로 들어가면 현수막과 아늑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매우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을 느낄수 있었구요.
일단 정기총회 당일 실무이사들은 8시 30분까지 아모리스홀에 모여서, 영상 점검과 그에 따른 리허설을 우선 하였고, 또한 이날 출연하는 합창반, 28기 하모니카팀, 39기 춤팀, 외부성악가 팀 리허설을 준비했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자리배치도 서둘러 했습니다.
9시에 모여서 연습하는 합창반
일찍 오셔서 연습하시는 28기 선배님들의 하모니카팀
동선을 맞춰보는 39기 춤팀
더 좋은 연주를 위해서 미리 리허설을 해보는 외부 성악가팀
시간이 갈수록 동문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아무리스홀도 차츰 이렇게 정리가 됐습니다.
아모리스홀내에는 연습하는 악기소리, 노래, 미리 온 동문들의 반가운 인사 등등으로 몹씨 북적북적합니다.
접수부입니다.
모든 행사가 그러하듯 참석하는 인원 점검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재무 황춘복이 참가인원을 파악 정리해서 미리 작성하여 준비해 둔 자료가 이렇게 놓여져있구요.
바르고 질서있는 등록을 위하여 각기에 배부될 지퍼백과 명찰들이 이렇게 나란히 줄서 있구요. (지퍼백속에는 행운권, 기념품교환권, 명찰 싸이펜 등이 들어있습니다.)
고문님과 외부손님에게 달아 드릴 코사지도 예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감사패도 배달되었고, 출판사에서 제69차 정기총회 책자도 왔습니다.
노란색 표지의 제69차 경북여자고등학교 재경동창회 정기총회 책자입니다. 총무님 주도하에 실무이사들이 지난 1년동안의 행사와 재무를 성실히 정리해서 몇번의 교정을 거쳐서 만들었습니다.
이 책자들을 35기 우소학, 여정옥 부회장, 김종숙 감사께서 각 테이블에 가지런히 올려 놓으니 테이블전체가 환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위에 오렌지도 먹음직스럽게 정기총회를 기다리고 있네요. 이렇게 400개가 훨 넘는 오렌지를 43기 김상용 부총무가 구매해서 아모리스까지 배달시켰구요. 센스있게 앙징스럽고 귀여운 오렌지필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19대 임원들은 맡은 역할을 수행하느라 몹씨 바쁩니다.
오늘 기념품 (비비크림)배분을 해주실 분은 36기 최인화, 박덕희 부회장입니다. 뒤돌아서서 열심히 기념품을 각기별로 참석수만큼 봉지에 넣고 계시네요.
각 기대표들은 기념품 교환권을 가지고 가서 미리 준비된 자료에 싸인하고 기념품을 받아가서 참석한 친구들에게 나눠주면 됩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40회 배경화 부회장이 콜마에센스를 미리 주문한 신청기에 한해서 교환권과 싸인을 받고 나눠주게 되구요.
고문님, 대구 모교 장순자 교장, 디자이너 이영희 동문님 등 손님을 안내하고 맞이하는 35기 부회장님, 일찍오느라 아침을 거른 실무이사들을 위해서 배송자감사는 빵과 우유를 준비해 왔구요.
1부 감사패와 자랑스런 동문상을 받을 동문에게 전달 될 꽃다발과 2부 행운권에 쓰일 상품들이 이렇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오늘 경품 도우미는 배송자 감사가 하기로 했습니다.
제69차 재경 경북여고 정기총회 전체를 총괄한 39회 김정숙 총무입니다.
행사장인 아모리스홀 예약 부터 식순에 따른 전반적인 준비, 감사패 문구, 자랑스런 동문상 선정에서 그 상의 문구, 수없이 많이 주고 받아야 했던 전화들 등등 많은 수고를 했습니다.
오늘로 임기를 마치는 19대 송명숙 회장님(35회)입니다.
정기총회를 준비하시느라 몇달전부터 너무나 수고 하셨는데요. 깨끗한 동창회관을 20대에 물려주기 위해 동창회관 정비서 부터 오래된 에어컨, 냉장고 교체, 화장실 수리, 회의할때 앉아서 할 수 있게 마련한 탁자와 의자까지 지난 몇달은 거의 동창회관에서 김정숙 총무와 시간을 보내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역시 오늘도 막바지 점검을 하시느라 잠시도 쉴틈이 없습니다.
그리고 새로 2년 임기를 시작하는 37회 김성애 20대 회장입니다.
고문님, 대구 모교 장순자 교장, 디자이너 이영희 동문님들이 도착하시고...
대형 스크린에서는 지난 1년간 치렀던 행사와 동문들 모습으로 만들어진 영상이 나오구요.
총회에 참석하신 동문님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반가운 인사를 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느라 여기저기서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드디어 행사가 끝났네요.
대형 스크린에는 엔딩 화면만 휑하니 남았습니다. 지난 2년간 송명숙 회장 포함 19대 상임이사들은 참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재경 경북여고 동문들의 응원과 도움이 없었다면 어떻게 오늘이 있었겠습니까?
송명숙 19대 회장은 2년간 함께 수고해 준 19대 임원들에게 감사의 따뜻한 말씀을 하시고, 이렇게 맺은 인연 앞으로 계속 이어가자는 따뜻한 말씀도 덧붙였습니다.
다시 한번 화이팅을 해봅니다.
19대, 19대 화이팅!
고문님, 각기대표님, 선배님, 후배님 지난 2년 재경 경북여고 19대 회장단에게 보내주신 넘치는 사랑과 격려 그리고 협조,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첫댓글 19대 홍보 전설주입니다.
이제 홍보를 떠나고 20대 부총무로 남게 됐습니다.
지난 4년 부족하지만 나름 열심히 해볼려고 노력을 했는데 어떤 평가를 주실지 겁이 납니다.
처음 홍보 시작할 4년전에는 완전 컴맹이었습니다. 컴퓨터 부팅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작하다 보니 이렇게 장족의 발전을 했네요.
매번 댓글 달아주시며 격려해 주신 선배님, 후배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저는 자유게시판에서 선배님, 후배님 뵙기로 하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막상 떠날려하니 서운하고 울컥하네요.
항상 떠날때는 지난날이 아름다운가 봅니다.
선배님! 후배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그동안 함께 했던 시간들이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늦은밤 까지 ㆍㆍㆍ제가 다 찡 해옵니다
송자씨도 오랫동안 동창회일을 했는데, 이번에 떠나게 되서 섭섭하죠?
아마 매월 회의가 있던 날에는 많이 생각날거예요. 수고 많았어요.
설주 후배님은 우리들의 자랑이고 보배 였습니다.일 사진 찍느라고 애썼는데 이렇게 빨리그동안 우리들은 탐방,여행기행문,거운 시간을 가졌어요.앞으로도 계속 기대 합니다.
올려 주는 기동력을 누가 따라 갈 수가 있을까
행사소식에
감사합니다. 선배님.
전설주 홍보님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모교의 행사를 사진과 설명으로 신속하게 올려 주셔서 좋았습니다.
그 여운도 생생하고 실감나게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시고요.
모교사랑과 선후배의 훈훈한 모습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헌신적인 봉사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부총무님!
지난 2년 함께 동창회 봉사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전설주 선배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홍보를 떠나 총무님으로 더 큰 역활을 하실것으로 믿습니다
이제 걸음마 띠는 새끼 홍보역을 맡아 걱정과 두려움이 앞섭니다 하지만
37회 홍보 이명순 선배님을 믿고 전설주 선배님 도와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앞으로 2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김난아 홍보님!
벌써 또다른 분위기의 카페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전설주 아우
정~말 애썻어요
그동안 동창회에서 그대의횡보가눈에
선~ 하네
김난아
경북여고 합창단에서도꽃인데~~
동창회 홈에서 또
그대의 활력을 기대할께
싸랑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