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프리미엄 2005-02-24 19:53]
이미숙 “배용준은 골프 친구”
중견 연기자 이미숙이 한류스타 배용준을 격려해 힘을 북돋웠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4시 서울 메이필드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SBS 금요드라마 ‘사랑공감’(극본 최윤정, 연출 정세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미숙은 배용준과 2003년 영화 ‘스캔들’(감독 이재용)에 함께 출연했던 시절에 관해 털어놨다.
이미숙은 “영화 ‘스캔들’에 함께 출연이 결정된 뒤 미리 대본연습을 진행하는 동안 사극 출연이 처음이었던 배용준은 상당히 힘들어 했다”며 “당시 배용준에게 ‘이 영화를 하고 나면 넌 정말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말해줬다”고 회상했다.
후배 연기자를 향한 이미숙의 따뜻한 격려는 사실이 됐다. 영화 ‘스캔들’은 일본열도에서 히트를 기록하며 욘사마 열풍에 가속도가 붙었고, 드라마 ‘겨울연가’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외모만으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는 일부 일본 언론의 공격을 잠식시켰다.
이미숙은 “배용준은 요즘 내가 골프를 함께 하곤 하는 거의 유일한 친구”라는 말로 두 사람 사이의 돈독한 관계를 설명했다.
첫댓글 이건아니다..너무예뿌잖아...ㅜ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