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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팔영산(608m) 소재지 ; 전남 고흥군 영남면(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팔영산 지구) 여덟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팔영산은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종주 산행의 묘미가 각별하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다. 정상에 오르면 저 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팔영산에는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를 비롯하여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강산폭포등 명소가 많다. 남동쪽 능선 계곡에 자연휴양림이 잘 조성되어 있고 서쪽 탑재 부근에는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큰 편백나무 조림숲이 있으며 박유전이 소리 세계를 연 서편제의 시발점이라는 강산리가 있다. 지명의 기원에 대해서는 세 가지 설이 있다. 첫째 "팔영산의 그림자가 멀리 한양까지 드리워졌기 때문이다."라는 설이다. 둘째, "금닭이 울고 날이 밝아오면서 햇빛이 바다위로 떠오르면 팔봉은 마치 창파에 떨어진 인쇄판 같은 모습이어서 영자(影字)가 붙여졌다."는 설, 셋째 "세숫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의 그림자를 보고 감탄한 중국의 위왕이 이 산을 찾으라는 어명을 내렸는데, 신하들이 조선의 고흥에서 이 산을 발견하였다는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이다. 산의 영험함이나 독특한 풍광에 공통점을 지닌 것과 관련해 지명이 유래하였음을 시사하고 있다.
(1봉~8봉)
제 1봉은 선비의 그림자를 닮았다는 유영봉(儒影峰·491m)이다. 이 봉우리에 송팔응(宋八應) 장군의 전설이 서려 있다. 유영봉에서 다도해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날씨가 좋다면 일본 대마도와 제주도까지 보인다. 유영봉에서 내려오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선녀봉, 오른쪽은 제2∼6봉을 돌아가는 우회로다. 철사다리와 쇠사슬 밧줄을 잡고 7분 남짓 오르면 제2봉 성주봉(聖主峰·538m) 에 이른다.산봉우리가 부처를 닮았다고 한다. 성주봉에서 안부로 내려서 10분 정도면 제3봉 생황봉(笙簧峰·564m)에 올라선다. 바람이 바위를 스치면 생황 소리가 난다는 멧부리다. 제4봉 사자봉(獅子峰·578m)은 사자가 엎드린 모양의 봉우리다. 이 봉에 서면 비로소 제8봉이 어엿하게 드러난다. 유영봉이 기이하다 싶었는데 어느새 사자봉이 신기하다. 암봉을 오를 때마다 앞서 지나온 봉우리와 견줘보는 재미가 있다. 사자봉에서 다섯 신선이 노닐었다는 제5봉 오로봉(五老峰·579m)까지는 단숨에 닿는다. 오로봉과 제6봉 두류봉(頭流峰·596m) 사이 안부가 다른 데 비해 가파르다. 두류봉의 조망은 일망무제. 다른 봉에선 반쯤 가렸던 다도해의 전모가 드러난다. 좌우를 보면 여수와 장흥의 앞바다가 지척인 듯하고, 우주센터가 있는 나로도도 뚜렷하다. 두류봉과 제7봉 칠성봉(七星峰·598m) 사이 안부는 길고 넓지만 순하다. 숲을 거닐다 통천문을 지나면 칠성봉이다. 공깃돌 모양의 바위들이 널브러져 있는 칠성봉에서 무명 봉우리를 넘어 15분쯤 가면 제8봉인 적취봉(積翠峰·591m)이다. 칠성봉에서 본 다도해의 섬들은 농도를 달리하며 푸른빛을 더욱 보태어 보여준다. 적취봉에서 3분 정도 내려가면 팔영산(깃대봉·608m) 방향 이정표가 나온다. 잰걸음으로 7분 정도 가면 깃대봉 표석에 닿는다. 주봉인 깃대봉은 정확한 위치는 표석에서 동쪽으로 120m가량 떨어진 곳이다. 국립공원 측은 경찰과 협의해 조만간 깃대봉 표석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을 방침이다. 갈림길로 다시 돌아와 하산길을 연다. 데크 전망대를 잇달아 지나 15분 정도 내려서면 편백 숲을 만난다. 편백 향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팔영산에서 바라 본 다도해 해상공원↓
편백나무숲↓(하산길) ;한국최대 편백나무 조림숲
능가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신라 때인 420년(눌지왕 4)에 아도(阿道)가 창건하여 보현사(普賢寺)라 했다고 하지만 지리적으로 보아 아도가 과연 이 절의 창건자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탄 뒤 1644년(인조 22)에 벽천(碧川)이 중창하고 능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뒤 1768년(영조 44)과 1863년(철종 14)에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5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을 한 능가사대웅전(보물 1307)과 천왕문(天王門),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350여 년 전에 나무로 만든 뒤 개금한 불상 8위와 나무로 만든 뒤 도분한 불상 22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범종(梵鐘), 목조사천왕상(木造四天王像) 및 귀부(龜趺) 위에 세워진 능가사사적비(전남유형문화재 70)가 있다.
이 중 사적비는 300여 년 전에 건립한 것으로 불교의 유래와 절의 역사를 기록해 놓은 우수한 작품이다. 특히 능가사 범종은 1698년(숙종 24)에 주조된 것으로 이 종을 치면 인근 점암면 일대에 울려퍼질 정도였는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탐을 내 헌병대까지 끌고 가 종을 쳐봤으나 소리가 나지 않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밖에도 절의 경내에는 광조(廣照), 사영당(泗影堂), 추계당(秋溪堂) 등의 부도(浮屠) 8기가 있다. 영조 때 이중환(李重煥)의 기록에 따르면 일본 류큐[琉球]의 태자가 표류하다가 이곳에 이르렀는데, 이 절의 관세음보살의 도움으로 파도를 넘어갔다고 하며, 절의 승려들이 법당 벽에 그 모양을 그려 놓았던 것이 영조 때까지 남아 있었다고 한다.
부속 암자로는 만경암(萬景庵)과 사불암(四佛庵)이 있었다고 하나 현존하지 않는다. 신라 때 10대 사찰로 꼽혔다는 능가사는 현재 비구니들의 도량으로 이름이 높다.
우주 발사전망대(고흥군 영남면)
발사 전망대에서 본 다도해↓
나로 우주센타(외 나로도)↓
2일차 여행지(거금도,순천 정원박람회장)
전남 고흥 거금도 적대봉(592.2m)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에 솟아 있는 적대봉은 높이 592m로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래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산이다. 섬안에 큰 금맥이 뻗어 있어 거금도라 불린다는 이 섬은 조선중기의 문헌에는 거억금도(巨億今島)라고 기록되어 있다.섬 산이면서도 고흥군에서는 팔영산(608.6m) 다음으로 높으며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적대봉은 북쪽으로 천등산
마복산, 서쪽으로는 장흥 천관산(723m)과 마주보고 있는데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바라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다.
남한에서 거의 유일한 원형
봉수대로 알려져 있는 적대봉 봉수대는 둘레 약 34m, 직경 약 7m로 경남의 남대천
봉수대(지방문화재 제147호)와 거의 비슷한 규모이다. 지금은 해안가의 방풍림만이 옛모습을 겨우 떠올릴 수 있게 하지만 옛 문헌에 의하면 거금도는 조선시대 사복시(司僕侍)에 속한 둔전(屯田)과 왕대산지가 있었고, 선재(船材)의 확보를 위해 벌채를 금지했을 정도로 질 좋은 나무가 많이 자랐던 곳으로 유명하다
거금대교 ;세계 최초 번들형 사장교 ,세계 최장 일면 사장교 국내 최초 보차,도병용 2층 사장교(1층; 인도 2층;차도)
거금도 적대봉에서 바라 본 해상공원↓
프로 레슬러 김일 생가(거금도 평지마을)
소록도
고흥반도 녹동항에서 남쪽으로 약 600m 지점에 있다. 남쪽은 거금도와 인접해 있고, 그 사이에 대화도·상화도·하화도 등 작은 섬이 있다. 지형이 어린사슴과 비슷하여 소록(小鹿)이라 했다고 한다. 본래는 군의 금산면에 속했으나, 1963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오마리와 함께 도양읍에 편입되었다. 면적 4.42 km2. 인구 1,578(1993). 해안선길이 14 km. 최고점 116 m. 고흥 남서쪽 16 km, 고흥반도 남쪽 끝의 녹동(鹿洞)과는 불과 400 m 거리에 있다. 섬 전체에 낮은 구릉이 기복하고 산림이 울창하여 경치가 아름답다 주민은 나병환자와 국립소록도병원에 근무하는 직원 및 그가족이 대부분이다. 취락은 주로 북동쪽 해안가에 집중 분포하며 환자촌은 도로를 중심으로 병사지대와 직원지대로 구분된다
순천 정원박람회장↓
사람과 자연, 도시와 습지가 공존하면서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그것을 지키고 가꾸어 갈 수 있다면 참 좋겠지요? 지구의 정원(Garden of the Earth),순천만이라는 주제아래 2013년4월20일 부터 10월20일 까지 184일간,세계최대의 연안습지인 순천만 일대에서,나무 491종 43만주와 꽃 400만본으로 단장하고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렸던 순천정원공원으로 한마음회원님을 초대합니다
꽃과 나무,그리고 문화의 향연...순천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그 여행을 지금 시작해봅니다
순천만 갈대습지
길게 뻗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에워싸인 큰 만을 순천만이라 하기도 하며, 행정적으로는 순천시 인안동, 대대동, 해룡면 선학리와 상내리, 별량면 우산리, 학산리, 무풍리, 마산리, 구룡리로 둘러싸인 북쪽 해수면만을 순천만이라 일컫기도 한다. 행정구역상의 순천만의 해수역 만을 따진다 해도, 75㎢가 넘는 매우 넓은 지역이다. 간조시에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해도 총면적이 12㎢에 달하며, 전체 갯벌의 면적은 22.6㎢ 나 된다. 또한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에는 총면적 5.4㎢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연안습지로 거대한 갈대 군락이 펼쳐져 있다.
1박2일 신청자 명단(★입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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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박2일 팔영산 산행을신청합니다
김병남
1등 당첨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신청합니다.
항상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나다, 즐거운 여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팔영산 갑니다(친구들3명함께갑니다)
천사님! 감사합니다.친구3분포함 신청접수합니다
저도 1박2일 팔영산 신청합니다.
바닷가에 추억님은 이미 좋은자리 배정되었습니다
1박 입금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자는 별도로 지불할까요? 찬조로 ?ㅋㅋ
손대무 이중 등제되여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바로 정정하겠습니다
신청가능한지요
네 .가능합니다
김선자씨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을 취소 합니다 죄송합니다
좋은일로 참석 못하시는건 괜찮아요
지금 신청해도 자리 있어요.
네 좋은자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