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고 심란한 나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윤석열 담화를 한다하니 무슨 일이 생길까 여전히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루속히 탄핵을 통해 불안정성이 사라져야 국가위기 상황도 조금은 나아질듯 합니다.
윤석열 탄핵 및 구속 촉구 범불교 시국선언 기자회견
- 일시 : 13(금) 오전 11시 30분
- 장소 : 조계사 대웅전 앞
내일입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시간 가능하신 분은 조계사 앞으로 와주셔요.
<서명하기> https://forms.gle/tMtkYjN6ZrhatfgT8
시리아 내전을 계기로 무차별 공격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완충지역인 골란고원에 탱크를 전진 배치하는 등 주변국에 대한 일방적 침략이 도를 넘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중동국가 및 유엔이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철수하라고 압박하고 있으나, 전혀 개의치 않을 것 같습니다.
https://v.daum.net/v/20241212131618092
이틀전부터 감기로 인해 모자까지 쓰고 팔레스타인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처럼 윤석열 피켓을 본 연로한 비구니스님 행색을 한 분이 다가와 말합니다.
- 신성한 사찰 앞에서 이런거 하면 안된다. 이러면 다음생에 축생으로 태어난다.
- 조만간 문재인 이재명은 부정선거로 죽게 된다
소리가 들리는 핸드폰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극우 유튜브에 경도된 분인 것 같습니다.
바른 견해를 증득하는게 이렇게 어려운 세상입니다. 무상.무아.연기.공의 이치를 깨닫는 것과 그런 안목으로 끈임없이 세상의 흐름을 바르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것. 이것이 일상사요 수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욱이 천수천안의 자비보살행을 행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오늘부터 비구니 해안스님이 용산 대통령관저를 향해서 1인시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작년 한여름에 후쿠시마 방류소식에 일본대사관 앞에서 90일 넘게 고래그림을 그려주면서 1인시위를 했던 비구니 스님입니다. 뭇 생명의 터전인 바다를 오렴시키는 것은 안된다, 국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대한민국이 망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피켓 평화기도는 내일이 마지막입니다. 당분간 대한민국 위기극복을 위한 기도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9월 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자애경> 독송을 통해 팔레스타인 평화기도는 계속됩니다.
모든 전쟁이 종식되고 상생 공존하는 평화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존재들이 안락하고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