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코로나19 집단감염
설립 50년 만에 15일간 건물 셧다운
수도계량기 삼성계기서도 코로나감염
코로나19와 백신과의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최대 종합엔지니어링업계인 도화엔지니어링 강남 본사에서 9명이 집단 감염되어 도화 창립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15일간 도화엔지니어링 전체가 문을 닫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도화엔지니어링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은 철도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화는 지난해 페루에 5천명 분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소독 세정제 10만개를 지원한바 있다.
중소기업에서는 수도계량기를 생산하는 삼성계기 군포공장에서도 8명이 집단 감염되기도 했다.
그동안 대표적인 집단감염은 신천지예수교 5,214명, 서울동부구치소 1,226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1,173명,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808명, 8.15 서울도심 집회 650명, 강서구 댄스교습 329명, IM선교회 (대전, 광주) 323명,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 198명이 대규모로 발생했다.
종교계에서는 기독교계가 다수 발생했는데 만민중앙성결교회(구로) 41명, 갈릴리 장로(부평) 46명, 생명수(부천) 48명, 반석교회(부산사상)44명, 대구예수중심교회(서구) 41명, 사랑교회(광주) 41명, 주님의교회(인천서구) 40명, 왕성교회(관악) 39명, 빛가온교회(노원) 39명, 온천교회(동래) 39명, 영신교회(달성) 32명, 큰나무(용인) 31명,일곡중앙(광주북구) 30명, 기도원(포천) 30명, 인천개척(인천, 경기) 28명, 기쁨 153(고양) 27명, 사랑교회(송파) 25명, 성북구 교회 24명, 새소망교회(덕진) 22명, 안디옥교회(노원) 21명, 동안교회(동대문) 20명, 여의도 순복음(영등포) 20명, 열매맺는교회(남동구) 19명, 브니엘(연제) 18명, 큰권능교회(영등포) 17명, 새빛교회(용인) 15명, 동대문구교회 13명, 청평창대교회 11명, 생명샘교회(수원) 11명 등이다.
이외에도 송파 사우나 20명, 양평사랑데이케어센터 13명, 보배요양병원(대구 서구) 10명, 신한생명 보험 콜센터(중구) 19명, 삼성생명 콜센터(영등포구) 7명, 농협카드 콜센터(서대문) 7명, 서울시티타워 콜센터 7명, 서울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11명, 경기 부천시 견본주택 10명, 충남 태안 골프 모임 34명, 충북 청주시 보험회사 10명, 순천향대 천안병원 17명, 은천재활요양병원(관악) 11명, 청련사(도봉) 22명, 일련정종(영등포) 12명, 지현성당(충주) 12명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환경경영신문, 조철재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