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잊을 사랑이여 / 주응규 詩, 최영섭 曲 / 테너 하만택, pf. 박성희 & photo by 모모수계
https://youtu.be/UvSvf2U6IeE
2002년 9월 7일 12년 만의 남북대결,
남북통일축구경기 개최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북통일축구경기가 끝난 뒤
박항서 한국 감독(왼쪽에서 세 번째)과 리정만
북한 감독(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남북 선수단이
대형 한반도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다음엔 평양에서 만납시다.”
북한 축구선수단이 8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답례 오찬을
가진 데 이어 5시 인천공항을 통해 북으로 돌아가면서 3박4일간의 남북통일축구경기 일정이 모두 끝났다.
답례 오찬에서 리광근 북한 선수단 단장은 “형제적인
성원을 보내 준 서울 시민과 남녘동포들에게 사의를 표한다”며 “
우리 모두 평양에서 다시 만나자”고 건배를 제의했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도 “통일축구경기가 평양
능라도 경기장에서 다시 열리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며 화답했다.
북한 선수단은 오찬에 앞서 말끔한 단복 차림으로 한반도기를 손에 든 채 1시간 동안 경복궁 나들이에
나섰다. 장웅 IOC위원의 아들인 GK 장정혁은
“북에서는 역사공부를 중시한다”며 “
사진으로만 보던 조선왕조의 대표적인 유적을 실제로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90년 10월 이후 12년 만에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통일축구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6만여석의 경기장이 꽉 찬 가운데 ‘아리랑’ 가락 속에 입장한
남북대표팀은 경기 전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한국은 당초 한수 위의 전력으로 평가받았으나
이동국과 김은중, 이천수 등 최전방 공격수 트리오의 호흡이 맞지
않아 고전했다. 전반전은 오히려 북한이 날카로운 역습을 선보이며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북한은 전반 4분
전영철의 슈팅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드는
등 잘 짜여진 조직력을 선보였다.
한국은 후반 들어 체력이 떨어진 북한을 압도했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아시안게임 우승이 목표인 한국으로선 미드필드와 공격의 짜임새에서
문제점을 확인한 경기였다.
남북 선수들은 경기 후 대형 한반도기를 함께 들고 그라운드를 돌아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리정만 북한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통일의 열망을 안고
잘 싸웠다”며 “이런 대결의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항서 한국 감독은 “북한은
공격수들의 스피드가 빠르고 공수전환도 빨랐다”며
“역사적인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러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9년골프선수 김미현, 미국 LPGA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서 우승. 미국 진출후 첫 승
▶1997년모부투 前 자이르 대통령 사망
▶1995년러시아, 북한에 조소동맹조약 폐기 통보
▶1994년‘007 시리즈’의 테렌스 영 감독 사망
▶1993년공직자 재산공개
▶1992년조지 슐츠 전 미 국무장관,
제2회 서울평화상 수상
▶1991년넵투늄(초우라늄원소)을 발견한
미국의 핵물리학자 맥밀런 사망
▶1987년호네커 동독공산당 서기장, 분단후 첫 서독 방문
구독일 사회주의통일당 서기장 에히리 호네커
동서독 분단 후 처음 서독 방문
[출처] <오늘의 역사> 9월 7일|작성자 그레이스
▶2013년 오늘,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가 도쿄로 선정
▶2010년'희극 연기 40년' 배우 서희승씨 별세
▶2009년경북 군위에서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 발견
경북 군위군에서 발견된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 화석.
2009년 9월 7일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는 익룡(翼龍·Pterosaur) 발자국 화석이 경북 군위에서 발견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 천연기념물센터는
군위군 군위읍의 약 9000만년 전~1억1000만년 전 지층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것 중
가장 큰 익룡 발자국 화석을 찾아냈다고 7일 밝혔다.
길이 35.4㎝, 폭 17.3㎝인 이 발자국은 익룡의 오른쪽 앞발로 찍은 것으로,
전형적인 익룡 앞발자국의 특징인 비대칭형 세 발가락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지난 1996년 전남 해남군 우항리에서 발견돼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으로 보고된
‘해남이크누스’의 앞발자국(길이 33㎝, 폭 11㎝)이나 뒷발자국(길이 35㎝, 폭 10.5㎝)보다 크다.
익룡과 공룡 발자국에 대한 세계적 전문가인 마틴 로클리 미국 콜로라도대 교수는 “익룡 발자국이 틀림없고,
이렇게 크고 잘 보존된 경우는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백악기 익룡 발자국이 발견된 지역은 9개국에 불과하며, 그중에서도 한국과 스페인이 가장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남 이외에 경남 하동군 금성면과 사천시 서포면,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등지에서 발견됐다.
‘날개를 가진 도마뱀’이란 뜻의 익룡은 공룡은 아니며, 공룡이 살았던 시대인 중생대에 하늘을 지배했던 파충류다.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약 2억2000만년 전)에 처음 등장했다가
공룡이 멸종했던 백악기 후기(약 6500만년 전)에 공룡과 함께 멸종됐다.
임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은 “그동안 거대 익룡 화석들은
모두 백악기 후기(약 6500만년 전)의 것이었는데,
이번 발견으로 약 1억년 전인 백악기 전기에도 거대 익룡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함께 발견된 작은 공룡 발자국 화석들은 익룡의 먹잇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발견 결과를 이달 말 영국 브리스톨에서 개최되는
제69차 세계척추고생물학회에서 발표하고, 세계 최대 크기의 익룡 발자국 화석으로 공인받을 예정이다.
산바람 소리./찬비 듣는 소리./그대가 세상고락 말하는 날 밤에,/숯막집 불도 지고 귀뚜라미 울어라.
김소월(1902년9월7일 오늘 태어남) ‘귀뚜라미’
9월7일 오늘은 백로, 기온 내려가 이슬 맺히기 시작해 가을기운 완연함, 백로에
오는 비는 풍년의 징조 “백로에 비가 오면 십리 천석을 늘린다.”
-속담, 백로에 내린 콩잎의 이슬을 새벽에 손으로 훑어먹으면
속병이 낫는다 함, 백로가 음력7월에 들면 오이농사가 잘 됨
9월7일 오늘은 사회복지의 날,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활동 장려 위해 제정
9월7일=1887(조선 고종24)년 오늘 성균관을 경학원으로 이름바꿈
1901년 오늘 고종황제 탄신50년 기 축하, 독일인 에케르트 작곡 대한제국국가 처음 연주
1902년 오늘 단발령
1945년 오늘 미군극동사령부 남한군정선포 야간통행금지 실시
“나는 태평양 미육군최고사령관의 이름으로 다음과 같이 포고한다.
내 휘하의 전승군은 일본천황과 정부 및 대본영을 대신하여
항복문서의 조항에 따라 오늘 북위38도선 이남의 한국지역을 점령...군정을 실시하며
점령에 대한 다음과 같은 사항을 포고...”
1948년 오늘 반민족행위처벌법 국회통과
1962년 오늘 서울 한남동서 나룻배 뒤집혀 37명 익사
1986년 오늘 승려2천여명 해인사서 불교악법철폐대회
1990년 오늘 마술사 데이비드 커퍼필드 한국방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무대에 설치된
대형유리벽 통과, 여자조수를 9등분했다가 다시 결합시켰으며,
대형카메라와 여자조수를 삽시간에 사라지게 함, 자유의 여신상과
비행중인 제트기 등을 감쪽같이 사라지게하고 중국의 만리장성 벽을 뚫고지나감,
1987년부터 대형톱날로 자신의 몸을 절단해 상체와 하체가 따로따로 무대위를 돌아다니게하는
‘죽음의 톱날’이란 목숨을 건 마술 시도, 자폐증환자였던
그는 장애인들에게 삶의 의지 심어주려 재활프로그램으로 마술을 활용한 ‘
프로젝트 매직’ 개발, 30여개국 1천여곳 병원에서 실시되고있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에게 손놀림이나 인식능력 높이는 등 효과
1991년 오늘 외무차관 단장으로 한 대표단 평양 77그룹 아주그룹각료회의 참석
1992년 오늘 안기부 김낙중 전 민중당대표 등에 대한 중간수사결과 발표,
대한변협 인권위는 김낙중 등 수사과정에서 가족들을 불법감금했다며
안기부장과 수사관 서울지검에 고발
1993년 오늘 공직자 재산공개, 입법 사법 행정부와 헌법재판소
중앙선관위의 1급이상 고위공직자와 국영기업체 상근임원 등
1,166명의 재산 일괄공개. 재벌그룹의 비업무용 부동산 과다보유실태 폭로로 면직된
이문옥 전 감사관 무죄선고
1996년 오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성5인조 아이돌그룹 H.O.T. 데뷔
1999년 오늘 김미현 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 스테이트팜대회(3라운드)
12언더파 204타로 2위와 1타차 우승(미국진출 7개월20일 출전대회 25개대회만에)
키가 작아 ‘슈퍼 땅콩’이란 별명의 김미현은 그 해 신인왕
2000년 오늘 김대중 대통령-클린턴 미대통령 뉴욕 한미정상회담
2009년 오늘 세계최대 익룡 발자국 화석 경북 군위에서 발견됨
2010년 오늘 국립극장 노사갈등으로 극장창립60년만에 처음 공연중단
2011년 오늘 안타제조기 장효조 삼성2군감독 세상떠남,
통산타율 0.331(역대1위) 수위타자 4회 출루율1위 6회
2013년 오늘 영화감독 김조광수-김승환 레인보우 팩토리 대표 공개 동성결혼
2019년 오늘 이해인(14세) 국제빙상연맹 주니어
그랑프리 3차대회(라트비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우승,
김연아 김해진 이후 7년만에 세 번째 금메달. 경남 창원에 국내 첫 로봇 테마파크 마산로봇랜드 문 염
70년 오늘 로마제국이 예루살렘 점령
1522년 오늘 페르디난드 마젤란 최초로 세계일주하고 에스파냐로 돌아옴
1822년 오늘 브라질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선언,
1808년에 나폴레옹에게 쫓겨 도망온 돈 폐드로 포르투갈 황태자가 페드로1세라 칭하고
왕에 오름 1888년에 노예제도 폐지하자 지방토호들이 왕을 쫓아내고
공화제 채택, 1500년에 포르투갈인 카브랄이 브라질에 도착해 알려짐,
브라질이란 이름은 붉은색 염료의 원료로 쓰이는 브라질나무에서 따온 것
1531년 포르투갈 식민지 됨, 원주민을 죽이거나 대륙 한가운데로 내쫓고 아프리카노예 수입해 사탕수수재배 시작
1887년 오늘 시의 입체주의 주장한 영국시인 시트웰 태어남
“아직도 비가 내린다/인간세계와 같이 어둡고, 우리의 손길처럼 검으며/십자가 위의/일천구백마흔 개의 못과 같이.”
1901년 오늘 청나라 의화단사건 최종의정서에 조인
1909년 오늘 영국영화감독 엘리아 카잔 태어남
1936년 오늘 마지막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가 태즈메이니아의 호바트동물원에서 죽음으로 멸종
1940년 오늘 2차대전중 독일공군이 57일간의 런던 야간대공습 시작
1949년 오늘 독일연방공화국(서독) 수립
1956년 오늘 제네바에서 노예제도폐지 국제조약 조인
1977년 오늘 미국-파나마 신파나마운하조약 조인
1987년 오늘 호네커 동독공산당서기장 분단후 처음으로 서독방문
1991년 오늘 방사성원소인 플루토늄과 넵투늄 발견해 노벨상받은 에드윈 맥밀런 박사 세상떠남
2010년 오늘 스페인 남동부 산불 2,500ha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