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송4지구에 위치한 전북개발공사 데시앙아파트 바로옆 현
대산업개발 아이파크아파트 사업부지와 분양사무소 개관식에 다올
부동산 소속공인중사님들과 함께 둘러보고 왔어요.
궁동초등학교와 부송도서관이 바로 옆이라서 아파트 위치는 좋은
편인것 같아요.
하지만 미분양이 속출하는 과정속에서도 분양가는 지속해서 인상이
되고 있네요.
토지가격, 원자재가격, 인건비 등이 가파르게 상승 되다보니 건설회사
입장에서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집 마련에
허리가 휘게 생겼어요.
84A 확장형 기준으로 코오롱이 시공하는 2022년 7월에 분양한 익산
평화안단테LH아파트가 약 3억5백만원, 중흥토건이 시공하는 2022년
10월에 분양한 익산중흥S-클레스퍼스트파크아파트가 약 4억16백만
원,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2024년 5월 분양하는 익산부송아이파크
가 4억4천만원으로 1억4천만원이 인상됨을 알수있어요.
그래도 2년 간격으로 분양하는 부송아이파크는 토지를 미리 확보해서
그런지 2022년 10월에 분양한 중흥S클레스에 비하여 2천만원 남짓 인
상된점은 다행이다 싶어요.
지금도 입주 시기가 많이 남은 중흥S클레스 아파트나 익산역앞 LH
아파트와 비교를 하면서 보도록 할께요.
코오롱건설이 시공한 익산역앞 LH아파트는 콘크리트 공사가 완료
되었고 세시등 유리창도 이미 부착하고 내부 시공을 하는중 이라고
합니다.
저렴한 분양가에도 1400세대중 아직은 분양이 미미하여 걱정이 되
기는 하지만 입주자 입장에서는 잔금 납입 시기가 늦어질수록 이득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량판 지하주차장 검사에서도 최고 높은 등급인 A등급을 획득 하
였고, 주거동 비파괴 검사에서도 철근수량, 세멘트 강도 등에서 안전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무량판 공법이 제대로 시공만 된다
면 안전하고 좋은 공법으로 외국의 고층건물 시공에 많이 적용됨)
익산역앞 LH 아파트로 상권이나 교통면에서 좋은 위치를 확보한 아
파트가 1억2천만원 정도의 저렴한 아파트라면 누구나 구미가 당길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지만 익산지역은 시내가 3구분이 되어있어 모현동의 중흥S클레스
나 역전앞 LH아파트나 부송동의 아이파크를 분양가로 구분하긴 힘들
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양동, 부송동 주민과 영등동 주민, 그리고 중앙동 주민과, 모현동주
민들이 거주지를 옮겨 가는걸 꺼려하는 시골스런 현상이 있기 때문
이다.
아이파크 분양사무소를 다녀오면서 언뜻 이런 생각이 떠오르더라고
요.
차라리 4억 6, 7천만원에 분양을 했다면 소비자가 놀라서 주변의 미분
양 아파트가 많이 소진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해 봣거든요.
인구수에 비례하여 타 시도에 비해 아파트 수가 평균에도 미달 된다고
하는데, 일시적인 홍수 분양의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미분양으로 인하
여 마이너스피가 너무많이 나오고 있어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그래도 아이파크 아파트는 바로옆 데시앙아파트가 분양이 어는정도
소진된 상황에서 분양을 시작하여 아주 비관적인 상황은 오지 않을거
란 생각들도 하는것 같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