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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서산태안지부 스크랩 김두한 후계자 조일환(曺一煥) 총재 승화식
만이(6473) 추천 0 조회 483 12.09.21 09:3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김두한 후계자 조일환(曺一煥) 총재 승화식

 

 

 김두한 후계자 조일환(曺一煥) 총재 승화식

 

장군의 아들 김두한 후계자로 널리 알려진 조일환씨가 2009년 7월 13일 오후 9시 15분 향년 72세를 일기로 단국대병원에서 승화했다.

승화식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대전충남교구 임무상 교구장의 집전으로 2009년 7월 17일(금) 오전 8시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되었다.

5일장으로 치뤄진 이번 승화식(장례식)에는 각계각층의 조문객과 전국의 무도인들이 연일 장사진을 이루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었다.

 

특히 일생을 파란만장하게 살아온 조일환 총재가 노년기에 접어들어 기독교에 귀의하여 성결교회에서 다년간 신앙생활을 하였고, 장로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속칭 통일교회)에서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이 세교회에서 교파, 종파를 초월하여 기도로

고인이 가는 길을 위해 복빌어 주었다. 한 시대를 주름잡고 살아온 마지막 협객(?)의 생애를 정리해 본다.

 

◈ 조일환총재 약력◈

 

☆ 1936. 8. 13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55번지에서 조영묵선생과 손귀녀 여사의 3남 3녀 중 장남으로 탄생.

☆ 23세~33세까지 장군의 아들, 의송 김두한 수하로 들어가 후계자 수업을 받고 그 후 공식 후계자로 지명됨. 

☆ 1974년 육영수여사 저격사건시 천안을 주축으로 100명의 구국결사대를 조직 일본대사관 앞에서 총 43명이 단지를 하며 항의하여

일본정부가 정식으로 우리나라에 사과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고 박정희 대통령은 조일환에게 손수 '우국지사'칭호를 내려 줌.

☆ 1975년 '범죄자 집단 자수식- 천안을 중심으로 활략하던 우범자들을 집단 자수시킴.

☆ 1975~1978 구국여성봉사대와 함께 전국적으로 100만 그루의 무궁화를 식재.

☆ 1976년 서울 불교 총본산 '조계종분규사태'를 해결, 전국 조계종 명예회장에 오름.

☆ 1975~1978 박정희정부의 건의로 전국 무도인 80만 명을 조직하고 대회장에 취임.

☆ 1976년 '버들회'회원들과 함께 '무궁화 마을'을 건립하여 집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 삶의 희망을 주었음.

☆ 1977년 미국 록펠러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간 소 100마리를 지원 받아 천안 인근지역에 사는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줌.

☆ 1975~1978 천안 노인학교 교장, 재활원 원장 역임.

☆ 1978년 천안시, 천안군, 아산군에서 국회의원에 입후보 함.

☆ 1978. 10. 26 고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 계엄사에 구속, 삼청교육대 훈련을 받음.

☆ 1984~ 헌혈운동과 애국단을 운영.

1988년 '단지'란 자서전을 발간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0여 권의 책을 저술 출판함.

☆ 19188~ 전국적으로 현역 무도인 1,500명의 결혼 주례, 교도소 재소자 위안 방문. 

☆ 2001년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신사참배 한다는 소식에 구국결사대를 조직 14명이 단지하며 항의.

☆ 2005, 3.  일본 정부의 독도 망언과 역사교과서 왜곡 등을 규탄하며 일본대사관 앞에서 강력하게 항일 시위를 벌리던 중

함께 갔던 부인 박경자여사와 장남 조승규씨가 단지를 결행 하였음.

☆ 2007. 10. 30 ~12. 20  5차에 걸쳐 무도인 1,050명을 인솔 일본 도쿄에서 "세계평화무도인연합 지도자 세미나"를 실시함.

☆ 2009년 7월 13일 오후 9시 15분 향년 72세를 일기로 단국대병원에서 승화하였음.

 

 

◈ 조일환총재 주요 경력◈

 

☆ 세계 무술협회 대회장

☆ 성결교회 선교사- 대한기독교성결교회 창립 100주년 행사에서 '충청도 전도왕'에 뽑힘.

☆ 미국 제43대 부시대통령으로부터 봉사상 수상.

☆ 한영신학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 받음.

☆ 문선명선생으로부터 UPF 무도인 평화대사로 임명 받음.

☆ 2008. 11. 15 문선명선생으로부터 '태평성대신문명 평화 기성축복을 받음.

☆ 2008. 11. 25 대한예수교장로회 목사 안수 받음.

☆ 2009년 헤드라인 뉴스 전문 자문단 총재로 추대 받음.

 

[참고] http://blog.daum.net/wuban777/11071942

 

 

                         정성을 모은 5일기간

 

5일장을 치르는 동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대전충남교구 교역자와 천안교회 식구들이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회를 가졌다. 입관예배는 천안 성결교회가 맡아 하였으며 권석원목사가 집전을 하였다.  

 

 

영안실 내외에는 수백 개의 조화가 답지하여 장사진을 이루었다. 조일환 총재가 일생동안

얼마나 많은 덕을 베풀었는가를 가늠케 하고, 하늘 가는 길이 참으로 복되고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화환은  하도 많아 다 살펴보지 못했지만 한국문화재단 박보희 총재, 세계격투기연맹 조동협 총재, 대전광역시 박성효시장,

인천광역시 안상수시장, 세계평화무도연합 임도순 회장, 대한씨름협회 최창설회장,

경북외국어대학 이영상총장 등이 보낸 조화도 눈에 띠었다.

 

                        승화사를 하는 임무상 교구장

 

 통일교회에서는 장례식을 승화식(昇華式)이라고 한다. 장례식은 시체를 땅에 매장을 하는 데서 비롯된 단어이지만

여기에 비해 승화식은 육신은 비록 흙으로 돌아간다 할찌라도 영혼은 하늘나라에 승화되어 올라가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조문객들 가운데는 "승화식(昇華式)이란 단어가 좀 생소하긴 하지만 지상생활을 청산하고 하늘나라에 가는 사람이나 

그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소망의 뜻이 담긴 단어이기 때문에 더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일본여성들로 구성된 성가대

 

승화식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대전충남교구 홍성화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식순은 개회, 찬송, 기도(천안교회 안진생 목사), 분향(유족대표), 약력보고(대전교회 구재익 목사), 추도사(일본 방상일 목사),

송가(천안교회 성가대), 승화사(대전.충남 임무상교구장), 헌화(각계대표, 미국, 유럽, 일본, 아프리카 대표), 찬송,

축도(임무상 교구장), 유족대표 인사(장남 조승규)순으로 진행되었다.

 

                                                    분향하는 장남 조승규씨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 박경자 여사와  세 아들(조승규, 조범규, 조인규)과

두 딸(조수옥, 조수경) 등 3남 2녀가 있고.  ☆ 친손 5, 외손 4. 합하여 아홉 명의 손주가 있다.

 

 

 

이윽고 영안실에서 영정을 앞세우고

운구위원들이 정성스럽게 관을 들고 나오고 있다.

 

                          장로교회 목사, 신도들 예배

 

영안실에서 관이 나오는 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있던 대한예수교 장로회 서울 남부중앙교회 당회장 피종진 목사 등

10여 명이 사전 상의도 없이 고인을 위해 예배를 드린다고 선포하고 일방적으로 의식을 진행하였다.

 

 집행부에서는 잠시 당황해 하였으나 얼른 그 주위로 사람들이 모이게 하여 함께 찬송을 부르며 예배에 동참했다.

 

                          선도에 선 장로교회 목사들 

 

잠시 예배를 마친 장로교회에서 참석한 목사 장로들은 운구위원 앞에서서

대오를 이루고 운구차를 향해 걸어갔다. 집행위원회 배모 목사는 "예배에 참여하고 싶은 뜻이 있었으면

사전에 의견을 제출하고 서로 조율하여 함께 의식을 진행하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100m가 넘는 운구행렬

 

영안실에서 영구차까지는 100m가 넘는듯 했으며 연도에는 사람들과 조화로 꽉 차있다.

 

                              운구차에 관을 옮기기 직전 모습.

 

장로교회 피종진목사 일행은 여기에서도 실행위원회와 의논도 없이

"운구차가 출발하기 전에 기도를 해야한다."며 또 기도를 했다.

 

 

 영정을 모시고 가는 선도차.

 

 

장지인 천안공원묘지, 운구차가 도착 하기 직전의 모습이다.

이 유택의 부지 매입금은 특별히 문선명 선생이 보내주셨다고 한다. 천안통일교회 안진생 목사는

"통일교회 역사 이래 이런 일은 처음 봅니다." "조총재님이 애국자이시고 훌륭한 일을 많이하신 분이기 때문에

선생님께서도 그분을 아주 귀하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하관 모습

 

천안교회 부교회장 배춘기 목사가 안에 들어가 관을 잡고 수평 안장을 콘트롤하고 있다.

 

                                                     관과 명전의 모습

 

武道人 平和大師(무도인 평화대사)

祝福家庭 曺一煥牧師之殿(축복가정 조일환목사지전)

 

                             장로교회 예배

 

하관 후 장로교회 목사들이 간단히 예배를 드리겠다고 하여 실행위가 먼저 하도록 배려해 주었다.

 예배는 간단히 진행되었는데 남서울장로교회 당회장 피종진 목사가 설교를 했다.

일행은 자신들의 예배가 끝나자마자 끝까지 함께하지 않고 일찍 자리를 떴다.

 

                             원전식 예배

 

원전식(元殿式-하관식에 해당하는 통일교회식 이름)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선교본부 부본부장 임도순 목사가 집전했다.

임도순 목사는 조일환총재의 절친한 친구이다.  홍성화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원전식은 개회, 찬송, 기도(민승기

논산교회 목사), 말씀(임도순 목사), 헌화 및 헌토(유가족과 각계대표), 축도, 유족인사 순으로 진행?다. 

 

 관 위쪽에는 고인이 평소 애독해온 성경, 찬송가, 원리강론, 성가 등을 넣어드렸다.  

 

 

고인과의 마지막 작별인사에 앞서 기도하는 유가족들

 

 

 방송인 손철 사회로 무도인들이 차례로 나와 인사를 드리고 있다.

 

 

 평소 고인과 가깝게 지내던 무도인출신 배우 조춘씨가 헌화를 하고 있다. 

 

                              만세삼창

 

임도순 목사는 조일환총재와 친구가 된 동기와 동지로서 해온 일들을 소개하였다.

하루는 평소 이름만 듣고 만나본 일이 없는 조일환씨가 만나자고 해서 나갔더니 "병원에 피가 모자라 죽어가는 사람이 많으니 같이

헌혈운동을 할 의사가 없느냐?"고 제의를 하더라며, 그가 하는 일이 모두 의롭고 애국적인 것이어서 오랫동안 변치 않는 친구로 지내왔다고 했다.

 

임도순목사는 성결교회와 장로교회 성직자들과 성도들이 정성을 다해 기도하고, 예배를 드려준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고, 하늘나라에 가시는 조일환총재도 매우 기뻐할 것이라며 유족들을 위로해 주었다. 

 

그는 자신이 세계평화가정연합 일본회장을 맡고 있는 동안에 조일환목사와  하나되어 5차에 걸쳐 한국의 무도인 1,050명을

일본에 초청하여 "세계평화무도인연합 지도자 세미나"를 실시해온 내용을 증거했다.

학원폭력, 조직폭력 등을 일소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전개 하려던차에 갑자기 세상을 떴다며 안타까워 했다.

 

임도순 목사는 문선명선생님께서 "조속한 시일 내에 무도인들을 교육하여 세계 120개 국에 파송, 하나님의 소원인

평화세계건설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신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는 "하늘나라에 가신 조일환총재와

지상에 남은 우리들이 하나되어 꼭 그 뜻을 이루어드릴 것을 맹세 하는 의미에서 만세삼창을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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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9.22 20:24

    첫댓글 삼가 (고)조일환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선배님의 자상하시면서도 넘 훌륭하신 국가관이 ~ 영원히 기억될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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