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가 다음/다뇨/다식의 증상을 보이고 있어요.
피부도 좋지 않구요.
지난 9월에 식탐이 늘어서 ACTH 자극검사를 받았는데 post 수치가 높았지만
혈액 수치가 준수하고 그때는 다음증상이 전혀 없어서
11월에 다시 검사하기로하고 투약을 하지는 않았어요.
피부때문에 자연식을 접고 수제사료를 먹여서 물 섭취량이 조금은 늘거라 생각했지만 정도가 심하네요
제가 궁금한건 쿠싱 확진 받은 아이들중에 ALKP 수치가 정상인 경우가 있었는가예요.
꼬마는 담낭점액종까지 있는데도 간에 관련한 수치가 단 한번도 정상을 벗어난적이 없거든요.
돌아오는 토요일에 ACTH 자극검사와 복부초음파 할 예정인데
혹여 투약을 결정해야 할 경우가 있을지도 몰라
미리 간수치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어서요.
13년 5개월째를 살고 있는 예삐는 노화가 진행중이고
꼬마는 물을 많이 마셔 걱정이지만
걱정하는 시간보다는 아이들때문에 행복한 시간이 훨~~~~씬 많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토요일에 병원다녀와서 다시 소식전하겠습니다.
첫댓글 제가 쿠싱은 잘 모르지만 ,,alkp 수치는 쿠싱과 상관없이도 높을수 있는거라 ,, 쿠싱인경우 이수치가 높은것이 대부분이지만 ,,높다고 꼭 쿠싱은 아닐겁니다,,허나 이 수치가 정상인데 쿠싱인 경우도 제기억엔 못본거같아요,,^^;;
저도 카페 게시글에서는 ALKP가 정상이면서 쿠싱판정 받으 아이는 못본 것 같아요.
꼬마는 어제부터 방광염 증상을 보이고 있네요...
토요일에 병원 다녀오면 일단 가닥이 잡히겠죠.
싱아가 쿠싱 인지는 수의사마다 달라 쿠싱이라 확언하긴 뭐하지만 싱아 alkp는 비정상일때도 200대이거나 거의 정상이였어요.트릴로스탄 복용시에도 alkp는 복용안할때랑 큰 수치 차이는 없었구요. 자궁축ㄴㅇ증일때만 1900대 까지 튀었구요. 9월 최근 마지막 검사에선 정상수치로 나왔었어요.
꼬마는 그동안 100대였다가 오늘 328을 기록했어요.
꼬마의 경우 음수량과 ALKP 수치가 쿠싱확진의 척도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