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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태극종주 2018/08/03~05(금,토,일) 설악 태극 무박 종주 Jiri-깽이의 아름다운 이야기
Jiri-깽이 추천 0 조회 2,279 18.08.13 00:00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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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8.13 06:03

    첫댓글 혹서기 설악태극하시면서 힘들고 지쳤는데 간판에 글자를 한자 한자 새기기까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멋진 장문의 산행기 잘보고 나갑니다

  • 작성자 18.08.15 08:46

    '대대로'님.. 첫 댓글 축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 죽겠다' 그 글자가 죽었던 저를 살려냈지요.

  • 18.08.13 08:06

    설악태극길은 기본이 두번이죠
    이유는 비가와야 진정한 설악태극길 이라는 겁니다
    날씨가 덥거나 춥거나가 중요한게 아니고 장대같은비가 몇시가와야 ...그래서 갱이님 설악태극은 비가안와서 무효^^
    이쁜 아가씨가 맛깔스런 산행기를 올려주셔서 정독했구요 내년 6월 대청에 꼬마 진달래가 곱게 피는날 클럽주관으로 설태길 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죽겠다~산행기 감사히 보고 갑니다
    실크때 안아 주세요

  • 18.08.13 08:28

    방장님! 깽이님이 111년만의 폭염 설태를 완주했는데 비가 안와서 무효라니요~~
    이런 날벼락이~ 너무 가혹하십니다요 ㅎㅎㅎ
    클럽 설태 자주 참석하라는 격려 말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8.08.15 08:49

    배방장님... 한 번도 못 뵈었는데... 어쩐지 오래전부터 아는 분인 듯 느껴지니.. 그 기운이 엄청나신 듯^^ 제가 운이 쫌 좋아서.. 제가 가는 길은 늘 꽃길이랍니다. 비가 안 온 이유가 다~ 있는거죠. 그 설태길 만드신 분께서 무효라 하시면... 비오는 날 또 찾아가봐야지요. 제대로 발은 걸레가 되겠네요^^

  • 18.08.13 10:10

    한편의 서사시를 죽 읽어습니다. 이 길 내가갔었나 싶을정도로 고통속에 핀 환희의 순간들이 필름처럼 아스라히 펼쳐집니다.
    힘겨워 토끼처럼 웅크리고찍은 안산 초입사진 날머리의 씩씩한사진과 대비되어 얼마나 고통스런 안산인가를 실감케합니다.
    매너리즘에 빠진나에서 뭔가 강한 부딛힘에 도전해 나를다시 재무장하는 계기로 계획했는데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대원들 숙제를 해결한 도전이기에 더할수없는 성취감느낍니다.
    날아갈듯한 걸레봉강풍에 의연하게 깽이표리본걸고 있는 사진, 깽이님의 열정을 축약합니다.
    용기있는 도전에 참가하여 투혼으로 함께걸은 엘리님, 여우굴님, 깽이님 완주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이하셨습니다.

  • 18.08.13 10:18

    `칠흑 속에서 여덟 개의 눈은 닫히고
    4개의 마음의 눈이 열리는 순간입니다.`
    깽이님의 산행기속에 이런 매직을 리딩하신
    폴모리님은 쵝오의 산꾼이십니다.

  • 작성자 18.08.15 08:52

    처음의 목적한 바는 모두 달랐지만.. 4명 모두의 산행은 충분히 만족하고도 남음이었지요^^ 안산3km 그 길을 걸어냈으니.. 이제 우리나라에 무서운 산길은 없을 듯... 또 있으려나요? 더한 죽음의 길이...ㅎㅎㅎ 그래도 걸을 수 있음입니다. 다시 가고 싶을만큼 좋은 산행 리딩해주셔서.. 같이 가자 청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폴대장님의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되고요. 응원 드립니다.

  • 18.08.13 10:19

    4인의 전사님들이 발품으로 함께쓴 혹서기설태기를 보면서 전율의 감동을~
    발길 한걸음 문장 하나하나에 깽이님의 긍정에너지 넘쳐나
    장문의 종주기를 한번에 읽게 하네요..설태완주 츄카합니다
    '올라올 때 힘들었던 기억은 어느덧 사라지고
    지금 여기 행복했던 기억만 남아 여기 또 와야겠다 싶어집니다.'
    또 와서 ‘아~ 죽겠다~’ 이 사랑스런 단어를 다시 외치시길요~^^

  • 작성자 18.08.15 08:55

    '아~ 죽겠다' 산행 끝나고부터 그 말이 하고 싶어 죽겠습니다. 안산 아니면 그 말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려나 싶고요. 늘 산은 힘들었던 기억보다 행복했던 기억이 압승입니다. 내 발로 걸어야 진짜 내 산^^ 오래오래 걷는 그 길들이 참 좋습니다. 같이 걷는 그 마음들을 오롯이 만날 수 있으니 또 좋습니다. 산이 제 인생에 오지 않았다면 참 재미없게 살고 있지 않을지...거참, 큰일날 뻔 했습니다.

  • 18.08.13 11:07

    산행기를 참 재밌게 적으셨네요..
    함게하고
    도움주시고..
    멋집니다

  • 작성자 18.08.15 08:56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형식없이 기억 더듬으며 낙서처럼 적어내려가서... 올리고 보니 오타도 많고 띄어쓰기도 엉망이고.. 산행과 같은 거 같아요. 그냥 그 즐거움인거죠. 산행하는 것도 글쓰는 것도 그것대로 제겐 행복이라... 근데 오래 걸려서 늘 그게 문제네요.

  • 18.08.13 12:49

    가만히 있기도 힘든 폭염에 설태로 떠난다는 걸 듣곤 화들짝 했습니다.
    힘든 길 이겨내고 완주하심을 축하드리고요, 도움되지 못해 미안하구요...
    이번 설태 완주로 내.외 공력이 크게 업 되셨겠지만, 계속해서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8.08.15 08:58

    도움이라는 게 꼭 같이 있어야 되는 건 아니지요. 그 마음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늘^^ 저 정진해야 하는 건가요? 여기서 더 정진하면 대한민국을 뜰지도 몰라요. 그래서 정진하지 않는건데.. 여기 뜨면 제 지인들 못 볼까봐..ㅎㅎㅎㅎㅎ 설태하고 크게 알 수는 없지만 뭔가 제 안에서 달라짐은 있는 것 같습니다.^^ 늘 감사해요. 솔과담님~(여기 닉네임도 솔과담님이라 한 번 웃어봅니다)

  • 18.08.13 14:08

    클럽의 3대 태극 중 하나인 설태를 너무 쉽게 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지원하시느라 마등령으로 올라오신 분은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오르내리는게 장난이 아니거든요.
    태극 걸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18.08.13 14:38

    지원을 위해 그 무거운 등짐을 지고 올랐던 초인적인 힘
    그 거룩한 행보를 하신 생갈치님..쵝오네요~^^

  • 작성자 18.08.15 09:01

    제가 너무 쉽게 했나요? ㅎㅎ 머리가 나빠서 힘들었던 건 기억이 나질 않아서 지면에 적지 않았을 뿐이지요.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걷다가 다리가 꺾일 뻔 했던 적도 있었고요. 앞만 보고 죽자고 걸었던 적도 많았구요. 기회되면 마등령 지원 오름길을 걸어보고자 합니다. 지원오신 그 길이 어떤 길이었는지 알아야겠기에.. 너무 감사해서... 축하 감사드려요^^

  • 18.08.13 14:09

    중탈했습니다
    산행기 읽다가 ㅋ
    지송!
    저의 가치관이 "씸풀이 최고다""간단함이 집중이다"네요 ㅎ
    중부본부 소속이군요
    친밀감이 가네요..
    최상급의 설태를..최악의 폭염속에서 멋찌게 완주하셨군요..
    마음으로부터
    그 힘들고 어렵고 고독했던 시간들을 극복하고 나의 한계를 넘어선 그 위대성에 축하와 격려 그리고 응원을 보냅니다!!

  • 18.08.13 16:27

    중탈이라니요? 땜빵하세요~~ ㅎㅎ

  • 18.08.13 16:56

    ㅋㅋ 산행기 중탈은 또 처음들어봅니다..
    두건님 말씀데로 다시 시작하셔야 할듯 합니다

  • 작성자 18.08.15 09:03

    중탈자가 나와야.. 힘든 산인게 표나듯...
    제 글도 쉬운 글이 아님이 뚜둥~ ㅎㅎㅎ 중탈해주셔서 반갑습니다.
    종종 읽기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제발 짧게 써달라고 애원하시는 분들도..
    근데 그게 잘 안됩니다. 저는 한 번 글을 쓰기 시작하면 할말이 너무너무 많아서..
    입으로 수다를 잘 못 떨어서 그런지.. 글로는 엄청난 수다꾼...
    죽하와 격려, 응원 잘 받았습니다. 미라끌장님도 어느산에서 언젠가 뵐 날이 있겠지요^^
    제 글 중탈하셨다기에 호기심이..ㅎㅎㅎ

  • 18.08.15 09:53

    나홀로 화대종주후
    정독예정..
    32키로
    경과중
    생방송
    장터목에서..

  • 작성자 18.08.15 10:17

    헉~ 마라톤??? 굿~~ 제가 못하는게 또 달리기라~~~ 응원 드립니다. 제가 사랑하는 지리~~ 꺅~~~~~

  • 18.08.13 22:55

    첫 설태전은
    말 그대로 D지게 고생해서 설악산은 한동안 처다보기도 싫은데
    아! 죽겠다 하면서도 왠지 신나게 넘었다는
    느낌이며 느낌이 아니라 아주 신나게 넘었네요 ㅎㅎ

    깽이님 설태 후기보니 배낭 들쳐메고 설태
    가고 싶어집니다.
    싶지 않은 혹서기 설태!
    익스트림의 진수를 보여준 산행과 장문의 후기글
    맛나게 읽었습니다.

    실크도 신나게 걸어보시고
    그 맛난 후기글 또 기대합니다.

  • 작성자 18.08.15 09:06

    ㅎㅎ 설태 길 걸으며 희망새님의 시그널 보면서
    희망새님 보듯 반가웠습니다. 생생하게 살아있던 그 시그널들...
    같이 걸었던 건 아니지만 때때로 곁에 계신 것 같은 느낌들이었습니다.
    산행 전에 귀한 말씀이며 잘 하고 오란 당부의 말씀..
    그 덕도 제 완주에 한 몫 단단히 했습니다.
    지켜봐 주신다는 거 그래서 걸어내야 한다는 것...
    늘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J3클럽 가입도 희망새님 권유에 의해~ ㅎㅎㅎ

  • 18.08.13 15:26

    폭염에 진행하는 설태길, 산은 힘들어도
    사람이 좋으니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걸음이었는지 모릅니다.
    험한 길을 아이들 놀이터처럼 즐기면서 거닐던 그 모습 눈에 선하고 부럽습니다.
    깽이님 혹서기 설태완주 진심 추카드리고요, 이제 여전사의 길에 접어 들었으니
    앞으로 멋진 걸음 활짝 펴시기 바랍니다.
    아주 작은 것 하나를 크게 받아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산행기 읽는 동안 내내 감동에 감동이었습니다.
    함께하신 엘리사벳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폴대장님 노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4인의 설태 동지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8.08.15 09:13

    여우굴님이라는... 설태에서 보석을 만났습니다. 제게 보석은 반짝반짝 금은보화 돈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사람땜에 힘을 얻고 사람땜에 웃습니다. 장거리 종주 산행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사람을 만남입니다. 이번에도 좋은 사람 보석 찾았으니 감사하고 행복할 뿐입니다. 함께 걸어주셔서 좋은 추억 쌓았습니다. 여우굴은 따뜻함입니다.

  • 18.08.13 15:47

    산이 멋져서
    사람들이 좋아서
    험한산길 그리 즐겁고 행복하게 걸어냈지 싶습니다
    언제 어디든 이 좋은마음으로 오래토록 걷길
    소망합니다~~

  • 18.08.13 16:25

    후기 안올리나요?
    그래야 인정 ㅋㅋ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8.15 09:15

    후기 안올리겠다해서 서운했는데...
    두건님 덕에 언니의 후기글 2개를 만나게되었네요.
    언니의 세 번째 설태길, 깽이의 두 번째 설태길도 같이 걸어볼까요?
    또 다른 재미가 있을 듯...
    설태 맛있게 먹으러 또 가요. 비오는 날 골라서..ㅎㅎㅎ
    비오고 운해 끼는 설태도 만나고 싶거든요^^
    저도 좋은 마음으로 오래오래 산에서 걷길 소망해요.
    설태 생각하면 행복한 미소 가득~

  • 18.08.13 16:23

    아~ 죽겠다.. 글씨 누가 썼는지 참 예쁘다 했는데 님이 썼군요..
    간판 구경하러 곧 가봐야겠네요 ㅎㅎ
    좋은분들과 설악을 누비고 오셨으니 행복하겠습니다.
    쉽지 않은길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8.15 09:18

    꾹꾹 눌러쓴 '아~죽겠다' 그 글자 안에 깽이라는 사람이 오롯이 담겼습니다.
    제 힘든 기억이, 제 행복함이...
    그 글씨 보면 저를 기억해주세요^^
    수고했다 말해주셔서 제가 수고한건가 생각해보는데...
    저는 즐긴거..라...ㅎㅎㅎ 수고는 다른 세 분께서 하신거고요.
    저 데꼬 다니시느라 수고하셨죠. 전 후미에서 노느라..ㅎㅎ

  • 18.08.13 20:45

    혹서기 설태의 감흥이 그대로 전달되어 박진감 있고 흥미로운 수필 한편 잼~나게 정독했고 공짜로 감상하기엔 정성과 노력에
    넘 죄~~송^^~~ㅋㅋ
    자신감 급상승도 산행하는 데
    큰 활력을 주는데 앞으로 쭈~~욱
    그 "깡" 보~여주시고 감격스런 설태 완주 넘 축~~하해요^^~~~






  • 작성자 18.08.15 09:20

    흥미로운 수필이라 표현해주시니 방긋^^
    안산오름에서 자신감은 밑바닥이었던지라...
    나머지길은 비단길이라 여겨졌습니다.
    초반에 박살나고.. '아~ 죽겠네'에서 회복되었지요.
    제가 사실 산행 뒤로 갈수록 좋아요. 회복력이 쫌 ^^
    썬~짱... 깽~ 짱... 축하인사 감사합니다.

  • 18.08.14 11:21

    산행 글,음악 잘 보고 들었습니다.
    보고 있노라니 몸은 사무실에 맘은 설악에 가 있게 하네요.
    언제간 다시금 설날이 있겠죠
    무사 완주 왕~축하합니다.

  • 작성자 18.08.15 09:22

    설악을 제 글과 함께 즐겨주셨다니 저도 좋네요.
    다음 설악에 설태의 길에 다시 설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안산 초반 오름은 두 눈 부릅뜨고 걸어야지요.
    다음길엔 돌 하나, 풀 한 포기 놓치지 않을려구요.
    여유를 배낭에 챙겨 넣고 가야지싶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월주님~

  • 18.08.14 14:14

    반갑네요
    뭣때문에 소리없이 멋진산진 올린겁니까
    나만 못본건가요 넘 쉽게 한것같아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8.08.15 09:24

    지나고 나면 별 것 없더라.
    힘든 것도..
    즐거운 것도..
    바람같더라..ㅎㅎㅎ
    쉬운 것도
    어려운 것도
    다 꿈결같더라^^
    고생 사서 하고 다니려구요. 앞으로도..
    그 기다리고 있을 고생길들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반갑습니다. 정명님.

  • 18.08.14 22:02

    지리깽이님 폭염에 진행하는설태길 리얼하게 긴 장문의 글 정독했네요 마법처럼 그 험한길을 이겨내고 완주의 기쁨을 누리신 건 바로 긍정의 힘인듯 싶어지네요 아 죽겠다 글귀 도 보고싶고 설태도 그리워지는산행기 즐감합니다
    대단하신 생칼치님 제자위해 무한지원산행 압권 이었네요

  • 작성자 18.08.15 09:28

    생칼치님...아니구요. '생갈치1호'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란 애니메이션) 보면...
    센과 치히로... 발음대로 한국말로 ... 해보세요.
    생갈치1호님이십니다. 스승님의 존함을 바로잡아드립니다.
    내가 보는대로 느끼는대로 내 세상입니다.
    자유로운 세상 속의 ~^^~ 자유로운 세상님~ 즐감해주심에 감사요.

  • 18.08.15 18:44

    아 죄송합니다 생갈치1호 님 기억 하겠읍니다

  • 작성자 18.08.15 19:24

    ^^ ㅎㅎㅎ 죄송은요~ 사실 물고기 생선과시라 물없으면 많이 힘들어하십니당~

  • 18.08.15 02:12

    모두가
    망설이는ᆢ
    무서운 온도로
    끓어오르는 한반도의 설태길을ᆢ
    지리 깽 님은
    아름다운 길이라 했습니다ᆢ

    이 멋지고
    여유로운 산행기를 대하니
    인정할수 있겠습니다ᆢ
    지리 깽님ᆢ
    당신을 진정 승리자라 칭합니다.
    축하합니다ᆢ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18.08.15 09:30

    제 길은 모두 아름답습니다.
    설사 그 길이 가시밭길이라해도 저는 웃으며 건널 수 있답니다.
    같이 걷는 사람들이 있고
    그 건너에도 길이 또 있을 것임을 알기에...
    멈출 수 없고...
    어차피 가야할 길임을 알기에
    즐기며 걸어야지 싶습니다.
    Jiri-깽이의 아름다운 이야기
    앞으로도 늘 함께해주실꺼죠?^^ 바람앤구름님...
    감사드립니다. 늘 지켜봐 주심에..

  • 18.08.15 13:38

    새로운곳 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훗날 많은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혹서기 설태 도전은 절대 올바른
    정신 상태로 보기 어려운데~~
    다행히 완주까지 하셨으니
    그렇게 즐기며 걷다보면 가을 실크길도
    어렵진 않을겁니다..

  • 작성자 18.08.15 17:22

    안녕하세요. 황금산님.. 뵙지는 않았지만 명성은...^^
    ㅎㅎㅎ 재밌었습니다. 혹서기 설태도...
    곧 뵐 날이 오겠지요?^^
    제 정신상태가 메롱이라~ 일단 저지릅니다. 뭐든~
    제 스승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제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막상 올라붙어보면
    X도 아니더라.' ㅎㅎㅎ
    옛 성현의 말씀처럼 때로는 좀 무모할지 언정 과감한
    실행이 필요하기도 하다고 하셨지요^^
    고앵이 새퀴인 줄 알았더니 세상 호랭이 새퀴 ㅋㅋ
    그렇게 봐주시니
    호랭이 새퀴 그거 한 번 해볼까도 싶고...ㅎ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일 뿐이지요~

  • 18.08.20 15:28

    멋진산행기 감사합ㄴ다

  • 작성자 18.08.21 17:09

    긴 산행기 읽어주신 게 저는 더욱더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산행 되세요!~

  • 18.11.27 18:13

    아 한번도 못해봤지만
    언젠가부터 해보고 싶었던 설태인데
    이 후기가 마음을 움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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