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법원에서 등기가 왔다
이혼소장이다
취지가 참 무서웠다
상습적인 나의폭행과 외도로 가출하여 이혼을 결심했다는 내용의취지 ...
억장이 무너진다
가출녀들을 통해 이혼을 종요ㅕ하는 단체년놈들이 있다더니 내가 이런일을 당할줄이야 ..
이러단 다시 아이를 빼앗길가 싶어
서둘려 간통으로 고소를 하고 자료를 준비했다
지금나에겐 아이뿐이 없으니까
2009년 8월
가입되있던 한베가족 까페 들을 탈퇴했다
이젠 한베ㅐ가족이 아니니까 ....
아니 언제난 누구님 누구님 도움을 구하던 작자들은 내 이혼소식을 듣고는 신났나보다
특히 빈증에서 부동산을 한다는 김모모씨는 입에 담지 못할 리플까지 달아 놓았다
니가 선배를 무시하니 천벌을 받았다는 .....
물론 인터넷 상으로 그와 언쟁은 있었다
그의 베트남 와이프 명의로 빈증에 땅을 사면 수익율이 1년에 80%이상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서 였다
그래 누굴 탓하겠는가 모든게 내 잘못인것을 .....
2009년 10월
법원에서 판결이 났다
승소다 전처는 아이약육비로 매달 50만원을 그리고 소송비용과 정신적 위자료2000만원을 판결받았다
물론 돈을 받을길도 없고 받을 마음도 없다
그러나 전처가 아이를 데려갈 빌미가 없어졌으니 다행아닌가
2009년 10월 -2
아내를 수렁으로 소개해준 년 토아의 남편 노 모모세끼에게 전화가 왔다
자신이 이혼소송중인데 증인을 서달란다
참 죽여버리고 싶었다
근 반년을 우리집에 머물게 하면서 흥신소애들을 사용해 이혼증거를 찾던새끼
지아내 토아때문에 우리가족이 수렁에 빠진는걸 알면서도 지세ㅐ끼의 이혼 증거를 위해 입을 닫고 있던 새끼
끌어오르는 분노를 참고 참아 한마디만 했다
당신이라는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의가족의 생명까지 건드는 짐승이니 짐승과는 말을 석고 싶지 않다고
그렇고 전화를 끊고 나서 핸드폰을 나도모르게 던져 버렸다
박살난 핸드폰 이젠 눈물도 나지 않는다
2009년 11월
다시 베트남으로 떠난다
그렇게 모질게 헤어진 인연이건만
집에 있으면 또 내아이의 눈을 보면 괴로워 어쩔수가 없다
내아이눈속에서 그녀를 보고
내집에서 그녀의 채취를 아직 느낀다
이러다 미칠것 같다
어쩔수없이 다시 베트남으로 떠난다
언젠간 내아이의 눈을 똑바로 바로볼수 있을날 내아이를 만나야 겠지 ....
그동안 나때문에 마음고생 많으셨던 어머님께 또 다시 짐을 안겨드리는 나 ....
어머님 죄송 합니다 그러나 다시 집으로 돌아 오는날엔 웃으며 어머님께 인사드릴께요
그리고 내아들아 아빠가 없는동안에 나쁜 기억은 다 잃어버리고 좋은 기억만 쌓으렴 .....
이제 이렇게 지가난 아픈 이야기의 1부가 끝았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녀를 미워하지 않습니다
나쁜 애비를 만나 가족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굴레이겠지요
따지고 보면 그녀도 그녀의 가족과 어떤 개잡년의 희생양이겠죠
글을 한자한자 올릴때도 참 아팠습니디만 이젠 좀 후련하네요
조금전 일기장을 불에 태웠습니다
시커면 연기로 사그러지는 지난 일기장을 보며 지난 아픔도 날려버리고 싶네요
그리고 졸필이나마 읽어주시고 응원회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남가님의 일기장이 다른 한베가족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깊은 교훈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랍니다.
제가 아는 지인도 한베가족 되고 한국 입국 1주일만에 와이프카 야반도주한 후 베트남 여자들만 보면 치가 떨린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행이도 힘겹던 이혼소송이 완료되어 홀가분 하답니다.
에휴 저같은 불행한 한베가 더 않나오면 좋겠네요 ㅜㅜㅜ
아..............
할 말이 없네요..
베트남 여자들 정말 무섭네요.
쎈토성님의 글을 보면 베트남 여자랑 살기 싫어요..ㅠㅠ
이미 코낀사람은 제외 +_+ 지금이라도 단디 하이소 ㅜㅜ
@베트남남부가이드cento 다시 생각해 봐야긋습니다...ㅠㅠ
아직 코는 안 끼었으니깐요.
센토님의 힘든 시기에 모한베카페에서 지켜본 저로서는 정말 센토님이 대단하신분이시구나를 이글을 읽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의 힘겨운 세월의 무게를 잘 승화시켜 희망찬 현재가 있겠끔 만드신 센토님께 깊은 응원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한 미래가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
근데 사진은 왜이리 이쁜걸 올려놓으셧데? ㅎㅎ
에필로그는 아름담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 합니다
가재 먹는 건 가요? 파퀴벌레 같기도 허고?
ㅋㅋㅋㅋㅋ
헐 저는 마지막사진에 랍스타는 못보고 칼만 두자루 보이길래 뭐야 저걸로 혈써라도 쓰실려나~~ㅋㅋ
고생이 많으신만큼 앞으로 행복한 날이 더 많으실 겁니다
ㅎㅎㅎㅎㅎㅎ
저같으면 홧병나서 뻗었을거같은데 쫀득한 랍스타 침넘어갑니다
ㅎㅎㅎㅎㅎㅎ
국결은 아무래도 아닌거 같아요
ㅠㅠ
참 가슴아픈 얘기네요
베트남 마냥 즐거운줄 알았는데 허얼----
ㅠㅠ
지금 까지 글을 읽은 내내 맘이 무거웠습니다.
전 부인을 용서하는 그마음이 진정한 갑입니다.
앞으로는 cento님 앞길이 평탄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감사 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감사 합니다
유구무언이네요
ㅠㅠ
아픈 만큼 성장 한다고 봅니다 이글을 보면서 잠시 제 눈에 눈물이 고여 혼났습니다
성장 하신 만큼 성공 하십시요 복수는 내가 예전보다 더 잘사는 모습을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가슴이 미여오는 그런기분...잘살아야 되는데~~고생하셨습니다
힘내시라는 말밖엔.......,
비망록
태워버릴 수 있을까요 ?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기억들
자꾸만 글로 적어가면
아픔과 우울한 기억들이
자꾸 살아날까 , 더 또렷해질까 염려되네요 !
이젠 앞만 보세요
그리고 아이들만 생각하세요
뒤 돌아 볼 시간에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
보내면 좋겠습니다 ,,,
화이팅 ~~
지난 기억들 잊어 버리시고....
진국의 새로운 사랑 만나시길...
타국생활 자체가 드라마지만, 파란만장 하시네요.
여보란듯이 사는게 복수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힘네세요
대단하십니다 이런 말도안되는 시련을딛고 다시일어나시다니...전여자친구랑헤어진것만으로도힘들던데.. 존경합니다
맘 고생 심하셨겠네요.
님에 글을 다읽고 나니 가슴이 먹먹하네요~
앞으로도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가족을 위해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