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접해본 수리야 나마스카라를 강의 시간에 짧게 배우면서 동작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유튜브 영상을 찾아서 동작을 익히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해 보았다. 이제 동작이 익혀지고 호흡이 연결되었다. 시작 전 심호흡, 동작의 시작과 끝으로 이어지는 긴 들숨과 날숨, 코끝의 열기, 거칠고 활발한 신체의 내부 활동이 느껴졌다. '차투랑가단다아사나' 동작에서는 초보라 무릎을 바닥에 대고 하니 할만했다. '아도무카스바나아사나' 동작에서 5회 정도 반복되는 호흡을 할 때 괄약근 운동으로 그만이었다. 몸은 아궁이에 군불 때듯 이내 데워지고 호흡은 때로 동작으로 인해 몰아뱉는 날숨에서 배출이 느껴졌다.
문을 열고 나오니 새소리와 꽃바람, 강원도의 기온은 아직 서늘하다. 평화롭다~^^
첫댓글 샵푸리사님, 태양경배 수행으로 몸 풀기, 아주 좋은 체험에 격려를 보냅니다.
2 주에 한번 씩, 함께 할 것입니다.
좋은 체험으로 더 깊은 마음 챙김으로 일상을 아름다운 삶으로 나아가기를 권유합니다.
수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