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북부지역의 임대주택 신축으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동해시와 석미건설(주)는 2013년 11월11일 오전 10시 시청 2층회의실에 심규언 동해시장권한대행과 심광일 대표이사, 시의원, 북부지역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와 석미건설(주)간 ’북부권 공동주택신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제안자인 석미건설(주)이 발한동 351-20번지외 16필지에 신축할 공동주택의 건축개요, 부지매각, 도시계획도로개설, 공사착공 등 사업추진 전반의 내용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이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했다.
특히 동해시 발한동 351-20번지 일대에 들어설 북부권 공동주택 신축사업비는 총 4백억원으로 건축연면적 3만1천4백75㎡, 지상 15층 규모의 전용면적 85㎡이하 2백98세대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또 현재 사업부지 1만6천6백㎡에 대한 토지감정평가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주택건설사업 계획변경 승인을 완료하면 2014년 3월 착공해 2015년 10월경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북부지역 아파트 신축이 준공되면 낙후된 북부지역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경기활성화 및 지역공동화 현상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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