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AVATAR 시리즈 전망(부제와 예상줄거리)
<아바타 2, 3>의 촬영이 완료되어 현재 4, 5편의 촬영이 시작된 가운데, <아바타> 시리즈의 부제들이 공개되었다. 아직 제작사 측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한 내용이 아니어서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앞으로 장기간 진행될 <아바타> 시리즈를 가늠하기에는 유용한 정보다. 공개된 부제를 토대로 시리즈의 예상 줄거리와 내용을 추측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아바타>의 부제와 예상하는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아바타' 진행 상황은? 2, 3편 촬영 종료..4, 5편 촬영중
2009년 개봉해 3D 영화의 새 장을 열며 흥행에 성공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현재 5편까지의 프랜차이즈를 내놓을 계획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촬영 연기 소식만 전해졌을 뿐 구체적인 정보가 등장하지 않아 영화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최근 2~5편까지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배우 시고니 위버가 <아바타>의 진행 상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바타 2:The Way of Water>
<아바타> 1편이 그랬듯이 2편 또한 판도라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카메론과 시고니 위버가 누누이 말했던 것처럼 물속 세계가 배경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판도라의 수중 세계와 1편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나비족의 문화를 중점 있게 다룰 것으로 추측된다. 제목이 말해주는 의미로 볼 때 나비족과 수중 세계를 연결한 의식적인 내용을 담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중 세계를 기반으로 한 멧카이나(Metkayina) 부족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타 3:The Seed Bearer>
'우드스프라이트(woodsprite)/아토키리나'(이하:우드스프라이트) 라는 영혼의 나무에서 나오는 씨앗들이 있다. 마치 민들레 씨앗처럼 판도라 행성을 날아다니는 이 씨에 대해 나비족들은 죽은 나비족위에 우드스프라이트를 않게 하면 죽은자의 영혼을 나무로 안내하게 될 거라 믿고 있다. 이렇듯 영혼의 나무는 나비족의 상징이자 자존심이었는데, 1편의 마일즈 쿼리치 대령(스테판 랭)과 군인들이 이 나무를 파괴했다. 3편은 나비족이 이 영혼의 나무를 다시 짓기 위해 우드스프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바타 4:The Tulkun Rider>
인간과 나비족의 대결이 2, 3편의 메인 스토리가 될 것으로 그려지는 가운데, 4편은 크리쳐가 주가 되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목인 'Tulkun'은 티벳 불교에서 새로 탄생한 사람을 의미하는 단어로 주인공 제이크 설리나 핵심 인물이 나비족에게 지식이나 가르침을 전해주는 성직자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바타 5:The Quest for Eywa>
'에이와 (Eywa)'는 판도라의 여신이자 나비족이 믿는 절대적 존재로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로 이루어진 존재로 언급된다. 마지막 5편은 판도라를 구성한 에이와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아바타> 시리즈의 진정한 최종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판도라를 비롯한 전 우주에 전하는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인디아나 존스>의 정점과도 같은 거대한 모험적인 장면이 담길 것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