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자의 비트가 아니구요...ㅜ.ㅜ 비트란 다이내믹 레인지를 말하는건데
요 수치가 클수록 가장 큰 음과 가장 작은 음 간의 간격이 조밀해진다고 하는게 가장 쉬운 설명이겠죠..
결국 비트수가 클수록 좀더 강약의 표현이 섬세해 되겠죠.다이내믹 해 진다는 얘기죠..역동적이라는 표현이 맞으려나..
16비트는 일반적인 디지털 음악의 표준레인지로 씨디, 엠디등이 이에 포함되겠죠.깨끗한 음색을 들려주는 디지털에서 힘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드신다면 아마도 이런 차이일 것입니다.
24비트는 일반적인 오됴 카드에서 지원하는 다이내믹 레인지 인데요.일반적이진 않은가? 하여간 요렇게 설정하고 쓰는것이 요새 추세라고 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릴 테이프나 아날로그 콘솔등에서는 30비트가 쓰이는데요 아마도 이게 아날로그 방식의 힘과 댐핑을 디지털이 재현하기 어렵다고 하는이유가 될것입니다.
하지만 컴퓨터가 멉니까? 만능기계 아니겠어요? 이에 누엔도나 큐베이스에서는 30비트 테이프 다이내믹 레인지를 에뮬레이트 할수 있게끔 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에뮬레이트이기 때문에 그런 힘을 주는게 아니구요 일종의 수치 변경과 증폭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전 사운드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 딱 틀어놓고 이게 16비트냐 30비트냐 구별해 보라고 하면 아마도 못할겁니다.
ㅜ.ㅜ
아마도 그것은 좀더 좋은 음질을 만들기 위해 컴터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자기만족 비슷한 추구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도 음색개선이 되어지기도 하지만요...
수치와 장비의 노예가 되어선 안되겠지만 할수 있는 상황에선 다 해본다 하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하여튼 비트에 대해선 대충 그정도로 해 두구요..
샘플레이트에 관해 말씀 드리자면..
샘플레이트란 진동수를 말하는 건데요 44.1k가 일반적인 디지털 포맷..그러니까 오디오 씨디에서 들을수 있는 레이트이구요 96k까지 보통 오됴 카드에서 지원하죠..그건 곧 무슨 얘기냐 하면 같은 시간 내에서 스피커를 울려주는 소리의 진동을 숫자가 커질수록 더 많이 흔들어 준다는 얘기입니다. 좀 부적절한 표현같기도 하네요..하여간 같은 시간 단위에서 수치만큼 더 많은 소리의 데이터가 지나간다고 생각하시면 간단하겠습니다.
결국 같은 시간의 음악을 만들어도 샘플레이트가 커지면 용량도 그만큼 커진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테이프 엠티알에서도 보면 속도를 조절하게 되어 있는데요 요걸 빨리 할수록 음질이 더 좋아지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마만큼 테이프도 빨리 감기니까 같은 테이프를 더 짧게 쓰게 되는거죠.일반적인 테이프 엠티알은 일반카세트보다 속도가 2배정도 빠른것이 기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역시 같은 시간 내에 음의 데이터가 그마만큼 많이 지나가니까 진동수가 높아지고 그러니 더 깨끗한 음질을 가질수 있게 되는거죠.
그럼 문제는 뭐냐 하면
결국 우리가 최고의 장비로 24비트와 96헤르쯔로 작업을 해서 감덩의 사운드를 뽑아 냈다 하더라도 결국 아래 cocobat님 글처럼 결국 씨디를 만들려면 16비트 44헤르쯔로 만들어 주어야만 하는것이죠.
이런 좌절이 있나요 결국 삽질을 한거란 말인지..원.
그렇기 때문에 컨버터라는게 있는겁니다.
apogee라는 컨버터는 단순히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포맷을 변환 시켜주는 이런 기능이 들어있는 컨버터인데 이런 단순한 기계도 그 음질을 최대한 보상시켜 주는 무언가 신비의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엄청난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몇백도 아니고 몇천대의 가격으로요..ㅜ.ㅜ
각각의 포맷을 가지고 있는 오디오 신호를 일정한 비율로 변환시키는 과정을 디더링이라고 합니다. 디더링이 어느정도 되는냐에 따라 그 음악의 질이 결정이 되는데요. 실제로 케이크 워크상에서 멀티 트랙을 플레이 시킬때의 음질과 이를 믹스 다운 받아서 섞인 완성물로 들어보았을때의 음질이 다른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아마도 이건 디더링 과정에서의 처리결과라고 보여지는데요.이런 음질의 보상을 과연 엄청나게 비싼 컨버터로만 해결할수 있는냐?
역시 컴터는 만능 기계란 말이 맞듯이 컴터도 할수 있다라는 결과가 나오는데요..
큐베이스나 누엔도의 플러그 인을 보면 uv22라는 게 있습니다.
처음에 요놈을 아무리 작동 시켜 보아도 별다른 차이를 느낄수가 없었죠..이게 머하는거지? 여러번 고민해 보다가 헬프를 좀 봤습니다.
역시 ! 답은 있었죠..헬프를 열심히 읽어야 한다는 교훈을... 그 플럭인은 디더링 알고리즘 이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멀티 상태의 오디오를 투 트랙(스테레오)로 믹스다운 시켜 줄때 이 디더링을 거쳐 주면 좀더 투명하고 맑은 느낌을 받으실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이것도 개인적으로 제 생각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물론 이 uv22라는 플럭인은 위에 말한 몇천만원 짜리 apogee의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어찌 감동의 물결이 아닐수 있나요?
얘기하다보니 스타인버그의 추종자가 된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넘들의 섬세하고 정확한 지원은 정말 눈물이 날듯 감동입니다.
독일넘들이 다 그런가?
사실..솔직히 말하면 사용후에 그다지 엄청난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다르다고나 할까? 무언가 걍 흘려 버리지 않고 최대한의 결과를 본다는건 아주 중요한거니까요.
사실 컨버터를 거친 믹스다운 물을 들어 보면 왠지 더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2496과 디더링의 문제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 하심 될거 같구요.
전문적인 음향을 공부하신 분이 이글을 보시면 , 아니 저게 말이 되냐? 그래도 컨버팅을 한것과 안한것이 귀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데! 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왜냐? 전 잘 안들리니까!
사실 저는 엠피스리하고 시디도 얼핏 들으면 구별 잘 못하거든요..
작은것도 신경쓰는 섬세한 음악인이 되자구요! 결국 별거 아닌 실수로 큰 결과의 오류를 보는 과정과 결과를 제 주변과 제 스스로의 과정속에서 느꼈습니다.
하여튼 주절 주절 떠들어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진 못하더라도 걍 참고만 되신다면 좋겠네요...ㅜ.ㅜ
그럼 즐음 하세요..
첫댓글Bit가 Dynamic Range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몇 bit로 Processing이 가능한가에 따라서 DSP에서 처리한 연산데이터로 그 기기의 Range를 가늠하는 것 이지요. 양자화 Bit수가 높을 수록 더욱 더 아날로그 사운드에 근접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Sample Rate에서도 44.1Khz라는 것은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가청 한계치가 20Hz~20KHz인 것을 볼때 2배 샘플링을 하여 얻어진 값입니다. 샘플링에 대해선 디지털의 기초이론인 Nyquist 이론이 적용되므로 접구요.. 최초로 필립스와 소니가 공동으로 Compact Disk의 규격을 만들 때 16bit 44.1Khz의 규격으로 개발하였고, 이
비트레이트와 샘플레이트는 서로 연관이 없습니다. 따로 돌아가는겁니다. 비트레이트는 말씀하신대로 음량의 변화량 표현에 대한 세밀도를 의미합니다.불륨이 증감하는 단계의 세밀도를 비트레이트라합니다. 샘플레이트는 원하는 음질(음역대)을 얻기위한 초당 샘플링 비율이고요...이둘을 한꺼번에 24/96처럼 표현하지만
첫댓글 Bit가 Dynamic Range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몇 bit로 Processing이 가능한가에 따라서 DSP에서 처리한 연산데이터로 그 기기의 Range를 가늠하는 것 이지요. 양자화 Bit수가 높을 수록 더욱 더 아날로그 사운드에 근접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Sample Rate에서도 44.1Khz라는 것은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가청 한계치가 20Hz~20KHz인 것을 볼때 2배 샘플링을 하여 얻어진 값입니다. 샘플링에 대해선 디지털의 기초이론인 Nyquist 이론이 적용되므로 접구요.. 최초로 필립스와 소니가 공동으로 Compact Disk의 규격을 만들 때 16bit 44.1Khz의 규격으로 개발하였고, 이
것이 표준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것 입니다.
"삐따꿍"님 비트레이트와 샘플레이트를 헛갈리시는것 같은데요. 님 말씀하신것은 샘플레이트때 얘기고요 록시님께서 말씀하신것은 비트레이트 즉 볼륨단계의 해상도를 뜻하는겁니다. 이 볼륨 단계가 세밀해야 음악이 더더욱 자연스럽게 들리는겁니다. 그리고 이론도 좋지만 음악적사고를 바탕으로하는 물리학적이론이라야..
제가 알기로는 Bit은 한 사이클을 얼마나 조밀하게 나누느야 인 것 같습니다... 44.1 / 16bit은 초당 44100의 사이클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그 한 사이클을 16단계로 나눈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제가 틀렸을 것 같기도 합니다...
비트레이트와 샘플레이트는 서로 연관이 없습니다. 따로 돌아가는겁니다. 비트레이트는 말씀하신대로 음량의 변화량 표현에 대한 세밀도를 의미합니다.불륨이 증감하는 단계의 세밀도를 비트레이트라합니다. 샘플레이트는 원하는 음질(음역대)을 얻기위한 초당 샘플링 비율이고요...이둘을 한꺼번에 24/96처럼 표현하지만
디지탈 오디오의 품질을 결정하면서 따로 돌아가는 겁니다.즉 표현가능한 음역대와 볼륨 변화의 세밀도입니다. 다른 종류의 패러매터죠..
넵...비트란 음의 세기를 얼마나 나눴느냐를 두고 말하는거..맞습니다...혹 제가 잘못 적었나 해서 다시 봤는데..아니네요~ 삐따꿍님 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