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04일) 굴봉산, 육 개봉, 검봉산을 종주할 생각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풍경은 못 보고 걷기만 하는 것 같아 욕심 부리지 않고 도치골로 하산했다
이번에는 도치골로 다시 시작하여 육개봉 검봉산을 지나 문배마을로 하산 경춘선 강촌역으로 온다
▼항상 이동거리와 도상거리가 1km이상 차이가 난다
▼지난 주에 이어서 도치골에서 육개봉으로 향하는 코스 친절하게도 나무에 화살표까지 안내를 해주었다
임도따라 올라가다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난 우측 나무에 화살표시따라 올라가는데 여기서 부터 잘못들었다
▼이렇게 꼬리표까지 붙여져 있길래 안심하고 올라가는데 아무래도 이상타 해서 지도를 보니 좌측으로 붙어야 하는데 꼬리표가 있어 그대로 올라갔는데 빡세게 올라간다▲
▼초입부분 헤매는 구간. 화살표 간격이 20m. 자국이 많은 부분은 왔다갔다 하는 지점.
좌측에 주황색 길을 나두고서 힘들게 올라간다
▲안개끼어 길도 안보이고 오로지 폰에 있는 지도만 보고 간다▼
▼ 경사 60도 되는 초입부분에서 1시간여를 헤매다 만나는 이정표.등산로 없음으로 올라왔다
▼지도대로 좌측길로 오르면 만나는 지점이다
▼하루종일 낙엽을 밟으며 걷는다
▼이제서야 제대로 된 육개봉 능선을 만나고, 검봉산을 향해서 간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억세와 낙엽,만추를 느끼며 마지막 가을 길을 걸어본다
▼스키장을 좌측에 두고 계속 검봉산을 향해 걷는다
▼지도에 쉬어가는 곳이 육개봉을 향한 쉼터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육개봉을 향한 도움닫기 인양...
▼검봉산은 가까워지고 굴봉산은 멀어진다
▼좌측에서 보이는 검봉산
▼직진하면 보이는 육개봉
▼검봉산
▼육개봉 오르기 전에 잠시 휴식하던 곳
▼스키장을 뒤로하고 이젠 좌측에 검봉을 두고서 걷는다
▼어쩜 나무의 굴곡진 삶인가?
▼드디어 육개봉, 누가 글씨를 새겼다. 이젠 검봉을 향해서, 아직까진 하산길을 결정못하고...
▼참으로 아름다운 낙엽산행. 걸어온 길 뒤돌아 보며
▼좌측 봉우리가 육개봉,우측이 육개봉을 오르기 위한 휴식봉우리
▼육개봉을 지나서 점심을 먹는데 처음으로 산객을 만났다 반갑게 인사하고 각자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간다
▼검봉산 정상을 그냥 지나쳐 문배마을로 향한다. 굴봉산이 점점 멀어진다
▼검봉산을 좌측에 두고서 문배마을로 내려간다
▼길이 넘 아름다워 다시 또 뒤돌아 본다
▼문배마을을 둘러보고 구곡폭포 가는 길로 발길을 향한다
▼주황색 선 안이 문배마을이다. 음식점들이 한씨네,이씨네 최씨네 이름들이다
▼오늘도 힘찬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