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흥군지부는 10일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농업인의 권리의식을 제고시키고 영농 및 일상생활에 부딪칠 수 있는 법률상담 등 농업인들의 당면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위해 각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상담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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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 이동상담실을 운영한 농협고흥군지부 |
이번 이동상담실은 조합들이 평소 이해 당사자와의 법률문제 및 분쟁 업체 제품의 하자 발생 등으로 당사자 간 해결이 어려운 사건을 접수받아 무료로 중재 조정을 통해 자체 해결해주거나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직접 사건을 접수시켜 해결 해 주는 상담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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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식 군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날 이동상담실에는 고흥지역 7개 농협의 조합원 130여명이 참석했는데 생활법률 강사로 초빙된 박우선 법무관은 계약서 등 문서작성 방법과 인감도장및 인감증명의 중요성 그리고 보이스피싱(전화사기)예방법 등 생활법률 상담을 또 소비자보호원 이선동 강사는 건강식품구입 등 충동구매 대처법과 농축산 및 의료피해 사례 등에 대처방법을 그리고 고흥경찰서 한금택 강사는 농기계와 이륜차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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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강사이자 전문가들에게 고충사항을 상담하고 있다 |
이날 농협이 주관한 이동상담실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일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운영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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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강사의 강의를 청취하고 있는 조합원들 |
한편, 최연식 지부장은 ‘농업인들의 생활고충을 덜기 위해 개최한 이번 이동상담실이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면서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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