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번째로 달고기님의 초원의집 할머니 초청 점심대접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갔다오고는 후기를 못올렸습니다.
회원 가입한지도 별로 안되다가가 웬지 글을 올린다는게 굉장히 쑥쓰럽더군요..
그래서 하루이틀 미루다 보니 시간이 너무 흘러 결국 못올리고 말았습니다.
댓글 달고 번개도 나가고 봉사활동도 나가다 보니 이젠 조금씩 익숙해져서 이렇게 후기도 곧바로 올리게 되네요
일단 제스스로에게 칭찬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운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번보다 할머니 4분 정도가 식사하러 안가셨더군요..
그렇지만 우리 회원들을 더위가 막을 수는 없었나 봅니다. 지난번 보다 더 많은 회원이 참석하신 것 같네요..
달고기님, 비아네님, Happy-story님, 박하욱님, jobeo님과 사모님, 튜브님, 근아님, 금강초롱님, 그리고 저 36테이블..
우선 달고기님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저도 장사를 합니다만,
요즘 경기도 계속 어려운데다가 날도 덥고 휴가를 많이 떠나서 다른 때보다 더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속적으로 할머님들께 대게를 대접하신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인텐데 항상 웃으시면서
준비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도 문득 할머님들께서 스파게티나 돈까스도 잘 드실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려운 경기이지만 한번이라도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오늘은 카니발이 없어서(와이프가 연수가는데 써야 한다고 가져가서..) 비록 오래된 차지만 승용차로 할머니들
모시고 갔구요..
지난번에 잘 본대로 대게도 할머니들 드시기 좋게 잘라드리고, 커피서빙 등등을 하였습니다.
지난번에도 했던 생각인데 많은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대게랑 등따콩에 먹는 볶음밥, 대게라면까지 너무 많이 주셔서
어쩔줄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잠시 시간을 내어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늘 무한한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아 그리고 수녀님께서 잘라주신 수박 너무 맛있었습니다.
휴가를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사진까지 열심히 찍으시며 봉사활동하신 박하욱님 너무 멋집니다.
오픈 준비로 정신없는데도(8월 18일쯤 "7번출구" 오픈하신다네요) jobeo님도 너무 멋지세요..
그외 모든분들 만나뵈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첫댓글 폭염이 내리는 더운 날 수고많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예 감사합니다.. 더위도 날리는 맛집기행 화이팅
요즘 봉사활동에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해해.. 다른 거는 못해도 시간만 잠시 내면 되는 건데요.. 뭐..
수고 하셨습니다
사진찍으시랴 이것저것 하시랴. 휴가까지 반납하시고.. 너무 멋지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의 사랑이 모이니... 더위도 꼼짝을 못합니다. 함께 마음과 사랑을 모으니.. 못할일이 없겠다 싶어요. 더위와 하시는 모든일이 힘이 드실텐데도 사랑을 위하여 하시는일 재치고 달려오시고 맛있는 음식을 큰마음으로 내어 주시는 사랑에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더위를 이기는 맛집기행.. 오우
수고 많으셨습니다~~~~[후기: 참 잘했습니다!!//도장 꽝!! ]...우수회원 등업! 고지가 바로 눈앞입니다^^*....더운날이지만 열심으로 써빙하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