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나 사업하는 분들 위해.. 2017.06.29. 04:00
어려운 가정경제를 이끌어가는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간 있을 때 마다 기고합니다.
소재: 서민은 서민끼리 뭉쳐야 산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태어날 때 그 운명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포기한다면...
부자가 될 수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 됩니다.
그렇다면 운명은 바꿀 수는 있을까?
네, 그 현답은 긍정적인 사고 그리고 선택과 집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부정하는 사람에겐 어떠한 답도 없습니다.
부자와 가난의 차이는 담장 너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받아들이느냐 그렇지 않느냐(보고, 듣고,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의 차이입니다.
사업의 존속은 돈맥경화(돈줄이 막히지 않는) 없어 함이 기본이지요!.
즉 경제 침체나 여타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이미 아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아래 돈맥경화 없는 롤 모델 3개 기업을 약식 소개합니다.
껌으로 성장한 기업 “롯데”
“50주년” 2원짜리 껌을 팔아 자산규모 103조원, 매출 90조원,
재계 순위 5위, 계열사 94개를 거느린 기업으로 성장.
年 1억8천만명이 찾는 1천원 경제 국내 다이소 지주회사 “한일맨파워”
88년 무역, 국내기업 일본 현지교육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설립.
국내 다이소 년 매출 1조 원(2015년) 달성, 박리다매에 주력하는 유통업체로서는 보기 힘든 기록.
참고로 일본 다이소(대창산업) 일부 지분 참여.
다국적 초우량 기업 “3M”
3M의 성장 동력은 한마디로 “1천원 소비유도 기업”으로로
소비재, 생필품, 공산품 등 지속적인 제품개발로 수익 극대화.
“3M” 보충설명
2014년 매출 318억 달러(35조 7,591억 원),
미국 포춘 “500대 기업” 101위 차지,
2010년 이후 5년간 지속적으로 영업이익률 20% 이상 달성,
국내 100대 상장사 평균 영업이익률 5.3%의 4배,
미국 S & P 500 기업의 14.6%보다도 50%나 높습니다.
자동차 및 비행기 등에 들어가는 제품 종류만도 무려 5만개 이상이 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15%룰
즉 연구·개발 부서 직원 전체가 자신들의 업무와 관계없는 프로젝트에 업무 시간의 15%를 할애할 자유가 있습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창업 및 기존 기업의 성장 도산 스토리를 전개합니다.
저는 회사 창업, 경영 및 지원 컨설팅을 20여년 이상 했습니다.
과정에 국내 무역 및 영세 제조회사들을 통해 년 100억원 대 수출 계약 그것도 불과 1년 2년만에 이뤄냈습니다.
그 대상 회사
일본 다이소 외 관련 업체들을 통한 비즈니스입니다.
일본어를 못하는 제가 일본을 상대로 무역회사 입사 1년 만에 20억대 매출을 올려놨으나...
그 알쩨 회사를 방만 경영으로 도산에 이르러 다시 100억원 대로 성장시킨 회사 스토리입니다.
물론 그 회사는 8년여 만에 다시 사라졌죠!
최대표(형의)의 해외 이민으로 제가 넘겨받아야 할 회사지만 친 동생에게 넘겨주라하고 저는 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떠난지 불과 1년 6개월!
바이어도 확실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알짜배기 무역회사를 말아 먹더군요!
그 친구가 일본에서 사업을 하다 말아 먹고 들어와 제 밑에서 일을 했던 친구입니다.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회사 폐업 직전 한번만 만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다음날 당시 스위스그랜드호텔(지금 상호가 바뀌었죠!)에서 9시에 만났더니 왈 회사를 폐업하려는데 만나자 했다며
거두절미 한번만 도와 달라...
그러면서 나도 너를 도와줄게 하더군요...
그런데 회사를 넘겨주고 떠나기 전
친형은 제게 도와주지 말어!
내 동생이지만 저놈이 건물을 사도 너 한층 쓰라고 줄 놈이 아니다 라고 하는
그런 동생이었죠!
그런 그를 친구로 지냈죠!
그런 친구와 연을 끊은 지 10여년이 넘은거 같네요!
지금까지도 망한다는 놈이 날 어떻게 도와 줄 수 있는지 묻지도 않았습니다.
만난 달이 추석 전 9월 중순인데...
한번만 도와 달라는 그에게 이렇게 답을 주었습니다.
최사장 한번 도와줄게
그리고 문 닫는다던 회사는 2년만에 매출 100억원 넘는 회사로 성장합니다.
만나던 날 내년 1월부터 월 4~5컨테이너(20피트 기준) 싫어 줄께 그러면 돈 번다.
(당시 직원은 4명)
그리고 바로 일본 바이어(실명 생략) 사장 들어오시라 해라!
일주일 후 바이어와 H 호텔에서 미팅 그 자리에서 5억원 대를 수주했습니다.
일본 쪽부터 소문이 돌았죠!
그 결과는 추석 지나 바로 1개 컨테이너 수출을 시작으로 10월 3개 컨테이너(20피트 기준)
그리고 11, 12월은 20여명 알바를 24시간 풀가동해 약속한 첫해 40억 그 다음 2년차에 1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일을 하는 과정에 회식이나 출장경비 그리고 업무적인 경비 외엔 10원도 받아 쓴 적이 없으며 받을 생각조차 안했습니다.
대신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장사꾼은 철저하게 장사만 해야지 제조업에 욕심 부리면 망한다.
그러니 제조업체와 함께 가야 제품질도 좋아지고 너에게도 돌아오는 것도 많아질 것이다.
그러나 바이어가 클레임 걸어 온 것도 아닌데
클레임을 걸어 물건 값 깍도 결재 장난치고
우매하게도 더 먹겠다고 공장까지 차려 직접 생산까지 하더군요!
무역으로 100억원대 매출을 해도 나는 직원 4~5명이면 충분한데...
직원도 30여명씩 늘리고...
망할 짓을 하더군요! 나중엔 소송까지 하며 참고인으로 도와 달라하고...
기업 망하는 이유는 망할 짓을 하기 때문입니다. 진리죠.
회사가 갈수록 힘들어지니 당연히 저를 찾지만
이미 친구의 연을 끊은 상황이니 찾아올 수는 없었지요!
그렇게까지 회사 키우고 왜 10원도 안 받았는지 궁금하시다면^^
망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
어떻게 아느냐고요!
앞에서 답 드려렸는데^^
장사꾼은 철저하게 장사만 해야 한다고...
공장에 단가를 자꾸 낮추고 안 되니 공장 차리는 바보짓을^^
이런 예기죠!
이미 그 친구의 생각을 읽고 있으니 받아먹으면 어쩔 수 없이 어려울 때 또 도와 줘야하니까...
첨언하면 잘 나가니 위기가 올 것을 생각 않고 욕심을 내는 것 대부분 경영자들의 모습이 아닌가요!
반대로 어려울 때를 생각이 제가 안 받아도 가족께 봉투를 계속 보내면
꼴 보기 싫어도 또 도와야 하겠죠!
암튼 이후 연락이 자꾸 오는데 안 만나주니 제 3의 친구를 통해 8년 만에 찾아 왔더군요!
도와 달라기에 한번으로 족해... 왔으니 소주나 처먹고 가라!
그리고 친구의 연을 끊었으니 더 이상 오지마라!
참고로 저는 제 본업이 있으니 그런 일로 커미션 등...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최근에도 그런 건이 있었는데...
거절했지요!
이유는?
처음부터 받았다면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받은 적이 없다보니 그것이 너무 억울해서...
외국에서는 10분을 자문해도 컨설팅 비용 지불은 당연한데...
우리는?
ㅎㅎ 그러나 이제는 좀 바꾸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