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마철이면 몰려올
참깨를 망가뜨릴 이 병
참깨 역병은 주로 땅표면의 줄기에 감염되어 포기 전체가 시들어 죽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줄기와 잎, 꼬투리에 발병되기도 합니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와 토양 속에서 월동하고, 다음해 파종기인 5월 상, 중순 이후 발병하기 시작하며, 기온이 25℃ 내외의 고온, 다습한 상태에서 발병 최적 조건이 됩니다.
따라서 강우일수와 강우량은 돌림병 발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환경 요인이며, 돌림병균은 장마기에 급속히 증식되고 전파되므로 비가 많은 해에 병 발생도 많습니다.
토양전염성 병이므로 토양환경이 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물빠짐이 나쁘고 토양이 항상 습윤한 점질토양에서 발생이 심합니다. 특히 포장이 침수될 때 토양 수분을 따라 전 포장으로 전파되어 피해가 심하게 됩니다.
이어짓기를 한 포장에서는 전년도 전염원이 많아지므로 발병이 심하고, 밀식하면 통풍과 채광이 좋지 않아 참깨가 연약하게 자라는 반면, 습도가 높고 자외선 투과가 되지 않아 병원균 증식과 전파에 유리한 조건이 되어 발생이 많아집니다.
참깨 잎마름병
오이나 박과류의 노균병 처럼 잎맥을 따라 검게 변합니다 나중에는 갈라지기도 합니다.
역병이 줄기에도 생겨서 물러집니다.
잘록병은 지제부에 발생 하고 역병은 구분없이 줄기 잎등에 발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