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를 안다면 과정이 힘들어도 견딜 수 있고 심지어 즐거워할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포로 기간은 70년입니다.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렘25:11) 하나님이 정하신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렘29:4-7) 하나님이 정하신 결과를 향한 과정을 견디고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어떤 사람인가요? 하나님께서 창세 전부터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신 자입니다.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엡1:4) 이것이 성도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성도의 결말은 영화로움입니다.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8:30) 성도의 시작과 결말 곧 하나님의 정하심과 영화롭게 하심에 따른 성도의 과정은 의로움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과정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의를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따르기 위해 기도하며 선으로 악을 이기는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따르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