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A(H1N1)란?

□ 신종인플루엔자 A(H1N1)란?

 ○ 신종인플루엔자 A(H1N1)란 기존 감기의 주 병원균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바이러스로서, 현재 급속도로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호흡기 질환의 원인 바이러스임

□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전염기와 전파경로

  ○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증상발현 후 7일까지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 10일 이상 전염기를 가질 수 있음. 이 바이러스 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사람에서 사람에게로 전염이 빠른 속도로 전염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주로 감염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서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증상

  ○ 일반적 계절인플루엔자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신종인플루엔자 A(H1N1) 확진환자는 주로 지속적인 고열(37.8℃)상태가 나타나며, 오한, 두통, 상기도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호흡곤란), 근육통, 관절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발생함. 사람들에 따라서는 오심, 무력감, 식욕부진, 설사와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함.

□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인체감염증 진단기준

주요 증상	급성열성호흡기질환(Acute febrile respiratory illness) - 7일 이내 37.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다음의 증상 중 1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  1)콧물 혹은 코막힘  2)인후통   3)기침  ※ 단, 최근 12시간 이내 해열제 또는 감기약(해열성분 포함)을 복용한 발열 증상으로 인정함
의심 환자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서 다음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 증상발현 7일 이내 추정 또는 확진환자와 접촉자이거나 - 증상발현 7일 이내 확진환자 발생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 후 귀국한 경우
추정 환자	급성호흡기질환이 있으면서 인플루엔자 A는 확인이 되었으나, 기존 사람인플루엔자 H1과 H3 음성
확진 환자	실험방법 중 한 가지 이상의 방법에 의해 바이러스 병원체 감염을 확인한 급성호흡기질환자  · real-time RT-PCR  · 바이러스 배양

□ 신종인플루엔자 A(H1N1)와 감기의 차이점

주요증상	차 이 점
	일반적인 감기증상	신종 인플루엔자 증상
발생증상	감기는 며칠간의 걸쳐 재치기, 콧물, 발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가 증상이 완화되는 일반적 감기증상을 보이고 있음	3-6시간 내에 빠르게 재치기, 콧물,발열등의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며 고열, 몸살이 급작 스럽게 나타나는 것이 확연이 감기의 일반적 증상과 다른 것이 특징
고열	고열은 주로 80% 이상이 독감에서 나타나남 보통 2,3일 이후에 완화되거나 간헐적임	37.8 도 이상의 고열이 상당기간(3-4-5)일 이상 지속됨
재채기	초기 발생시, 일시적으로 나타남	지속적으로 며칠간 계속됨
기침	일반적 감기증상은 콧물을 동반함	콧물이 수반되기도 하나 주로 콧물없이 마른 건 기침을 주로 함
코 막힘	콧물과 함께 코막힘이 동반됨	콧물이 있더라도 코막힘이 잘 일어나지 않음
몸살.오한	독감의 한 종류인 몸삼감기는 잠시 앓고 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특징이며 가끔 오한이 나타나기도 함	지속적이고 매우 심한 정도의 몸살이 나타나며 60% 이상이 심한 오한을 겪고 있음

□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치료방법

  ○ 일단 발병이 의심되면 가능한 빨리 진단을 받는 것이 급선무이며 48시간내에 처방이 이루어져야 신속한 효과를 보인다고 보고함. 일단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진하고, 휴일에는 종합병원 응급실 이용, 치료제인 타미플루 처방을 받아야 함.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상품명 타미플루)와 자나미비르(Zanamivir, 상품명 릴렌자)가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치료제로 효과가 있다고 보고됨

□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예방법

  ○ 질병관리본부는 손 세척제(비누 등)을 이용한 철저한 손 씻기를 통해서 7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음

   -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림

   -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행위를 삼가함

   -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며, 특히 사람들이 모인 밀폐된        공간은 피해야함

   - 가급적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함

□ 시민행동지침

전국민  행동 지침	외출 후 귀가했을 때나 많은 사림이 모이는 장소를 다녀온 후, 기침이나 재채기를 손으로 가렸을 경우에는 즉시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평소에도 손 씻기를 생활화 한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이 있으면 학교, 영화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도록 한다. 또한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 또는 옷으로 가리시는 등 기침 예절을 지키고, 특히 고위험군(만성질환자,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59개월 이하의 소아)은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더욱 주의를 요한다.
	발열 호흡기 증상으로 의료기관 내원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으로 내원했음을 미리 병원관계자에게 알려 일반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임산부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이 있으면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보다는 시·도에서 지정한 치료거점병원에서 진료 받도록 한다.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경우에는 환자와 대면하는 업무를 피하도록 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호흡기 분비물에 노출되는 작업을 피하도록 한다.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되거나 항바이러스제제 복용 기간 중에도 모유를 수유 할 수 있지만, 아기에게 전파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면 분유로 대체하거나 모유를 유축해 다른 사람이 먹이도록 한다.
의료인	의료기관 종사자들은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한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을 매일 감시하고 만약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나 다른 의료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진료 받도록 한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에게는 병원 입구에 ‘발열 호흡기 증상자 진료 안내문’을 부착하고 마스크를 제공하며, 전용대기실에 대기하도록 하거나 즉시 진료 받도록 해 일반 환자와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발견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고 의심환자는 보건소 내소 또는 자택격리 등 보건소의 지시에 따르도록 한다. 특히 역학적 연관성이 없더라도 65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 증중의 급성열성질환으로 입원한 경우에는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교회. 학교 및 학원 등 단체,집단  모임.행사	가급적 이 기간에는 대규모 행사나 집회를 자제하며, 부득이하게 외부인이 대거 참여하는 집회의 경우, 출입구에서 손 세척제를 이용해서 손을 살균하며 마스크를 나누어주어 착용케 한다.
	학교(원) 종사자 및 학(원)생들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
	학교 학생이나 학원 수강생 및 종사자들 중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자가 있으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하고 바로 진료 받도록 한다.
	특히 종사자나 수강생, 학생 중에서 만성질환이 있거나 천식, 당뇨병 환자, 고도비만이거나 임산부인 경우, 65세 이상 인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 받도록 한다.
	신종인플루엔자 추정 또는 확진환자는 즉시 등교 중지 조치를 한다. 관할 기관과 협의해 신종인플루엔자의 추가 확산이나 전파 차단을 위한 ‘휴업이나 휴교, 또는 휴원’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학교나 학원에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휴업이나 휴교, 또는 휴원에 대비해 사전에 비상계획을 수립한다.

사회복지시설	개수대와 휴지통을 충분히 준비한다.
	각종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 수용자 및 자원봉사자와 방문자 등 모든 시설 관계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
	시설 관계자들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등)을 매일 감시해 증상이 있으면, 시설 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하고 바로 진료 받도록 합니다.
	시설 관계자가 고위험군(만성질환자, 천식, 당뇨병, 고도비만,임산부, 65세 이상 노인)인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 받도록 한다.
	출입자 및 시설 이용자가 잘 보이는 곳에 안내문을 부착하며 의심환자 격리 공간을 사전에 확보하고 체온계와 마스크 등을 준비하며 비상 시, 종사자나 자원 봉사 인력 확보 계획을 수립한다.
기업	각종 기업체 또는 기타 근무시설의 종사자 및 방문자 등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
	평소 의심환자가 발견되었을 때 잠시 격리할 공간을 확보토록 하고 체온기와 마스크 등을 준비한다.
	향후 유행이 확산될 경우에 대비하여 비상업무 계획을 수립한다. 불요불급한 대면 회의를 화상회의로 대체하고 직원 수련회 등 대규모 모임은 연기한다. 또한 외부 방문자와의 접촉 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접촉을 연기하거나 2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1시간 내에 용무를 마치도록 한다.
대규모 행사	각종 대규모 모임에서는 모임 주관자, 운영자 및 참가자 등 모든 모임 관계자로 하여금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
	현재 국가재난 단계는 ‘경계’ 단계로, 되도록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거나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이후로 연기한다.
	부득이하게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 반드시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장소의 관할 보건소장에게 행사 전에 통지한다.
	행사장에 발열 상담자를 배치하고 모임 관계자들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여부를 매일 감시해 상이 있으면 다른 모임 관계자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즉시 진료 받도록 한다.
	특히 모임관계자 중 만성심장폐질환이 있거나 천식, 당뇨병 환자, 비만이거나 임산부인 경우, 65세 이상 인 경우에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바로 진료 받도록 한다.

거 점 병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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