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초면 흥양리에 위치한 용왕님이 드셨다는 해신탕을 먹을 수있습니다.
더불어 예쁜 다육이세상을 만날 수있어 일석이조랍니다.
저녁시간에 해신탕을 먹으려니 어느새 어둑해진 원주의 명소 길카페촌의 모습입니다.
옹기랑다육이랑에 들어서면 가격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많은 다육이를 볼 수있습니다.
메뉴도 다양하고 커피한잔을 마시고 가도 다육이를 증정한다는
재미있는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해신탕이 식탁에 오르고 끓기위한 몸부림 전이랍니다.
깔끔한 상차림이 고급스럽고 맛또한 제 입맛에 맞아
가끔 이곳을 찾는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랄까요~?ㅎ
사장님의 담근주 사랑이 이렇게 많은 술이~ 담근술의 모음입니다.
최근에 내부구조를 개조해서 지금 이 술이 있는 곳은 방으로 꾸몄답니다.
전복과 갈비 키조개 가리비 새우 그리고 문어의 모습을 보면서 육해공이 다 있음을 발견했지요~~~
살짝 데치듯 익힌 문어맛은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고 전복 또한 보양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있습니다.
지역에서 방송계와 영상광고주 등 나름 홍보가 잘 될 것같아 지인께서 초대한 식사에
함께한 해신탕 맛 기행이었습니다.
문어와 갖가지 해신탕 부조물들을 잘라서 상에 내어주니 꼭 용왕님이 ...아니 용공주 된 듯하옵니다.
무쳐놓은 나물도 참 잘 어울리는 상차림이었습니다.
사장님의 써비스로 주시는 장뇌삼주는 깔끔하고 시원한 그리고 장뇌삼향이
가득한 느낌의 약주였습니다.
첫댓글 해신탕..정말 맛있는데..국물맛도 끝내주죠..
사진으로 보니 먹고 싶네요..
실제 끓을땐 먹기 바빠서 ㅎ 보글보글 끓는 장면을 못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