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썼던 글인데, 재탕으로 올려 봅니다. 아래 한자가 많은 글은 아마도 명주인 제산정사
본인의 글인 듯합니다. 제가 난강망을 심도 있게 공부하게 한 동기는 아래 글처럼 한자가 많은 우보
선생님의 글을 보고 힌트를 얻어서 공부에 분발하게 됐습니다. 그게 癸未年(2003년) 즈음입니다.
제가 박도사가 공부하다가 기록한 자료라는 것을(소문에는 박도사가 애인에게 공부하라고 주었다는
말도 있는데) 己卯年 즈음에 입수해서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 저는 제산정사 박도사의 명조를 정단님과 같이 풉니다. 아마도 우보 선생님도 그렇게 풀 것
입니다. 문제는 어찌하여 최길 호운인 辛巳대운에 건강을 잃게 됐느냐는 것입니다. 巳亥沖으로 쇠신
충왕이 원인일 것으로 보는데, 壬午대운도 子午沖이 있어서 두 대운이 모두 쇠신충왕인데, 하나는
발전운였고 하나는 패망운였던 것을 연구하다 보면 뭔가 소득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아래 글 중에서
파란색 부분이 제가 썼던 글입니다.
@@@ 그런데, 박도사의 중풍 발병이 맨처음 발생한 것은 어쩌면 壬午대운일지도 모릅니다. 전부터
중풍 발병년도가 궁금한데, 아직까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61세 壬午대운 乙亥年부터
건강에 이상이 오기 시작했을 것으로 봅니다.
子月丁卯 칠살격 - 중풍 환자 제산정사 박도사 명조 | 예전 토론방(3)
조은 | 2009.07.15. 23:31
퍼온 글입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글인데, 글을 옯겨 적은 이가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감상해 보세요.
한자가 많아서 상당 부분 한글화했는데도 한자가 많습니다.
朴霽山[박제산] 명조
己 丁 戊 乙 : 乾命
酉 卯 子 亥
63 53 43 33 23 13 03
辛 壬 癸 甲 乙 丙 丁
巳 午 未 申 酉 戌 亥
----------------------
[어떤 풀이]
◇ 상관격에 用印 명조
◇ 차명은 순환상생이 되어 있다. 水(亥水)生木하고 木生火(丁火)하고 火生土하고 土生金하며 金生水
하여 원형으로 회전하니 生生不已[생생불이] 生意 不悖라고(불패: 도리에 어긋나지 않음) 하고,
源遠流長이라(根源이 길게 흘러 전함) 한다.
◇ 순환상생이 생의 불패하니 의공 순수하여 명전 천추다.<궁통보감의 원문에>
◇ 亥水는 천문이며,(天關: 天上官闕) 子는 자미성이라.(天帝座位) 천제와 천궐이(亥) 있고, 卯희신이
(약신) 亥卯로 합하였으니 천문 戌亥方에(음양지시종 우주 본체) 정진의 의지가 들어있다.
◇ 酉亥之間에 戌이 공협인데, 위가 없고 暗空하였으니 亥에는(禪界) 생의 위강하고 戌에(경계)
생의가 미약하게 되어 있다.
◇ 천지 관통이라 천간과 지지가 상생 상화로 相生하여서(乙亥는 水生木, 戊子는 戊癸合火, 丁卯는
木生火, 己酉는 土生金) 천지가 관통 상생하였으니 뜻은 관천지 통고금하는데 있고,
◇ 卯酉 상충되어 酉귀인 편재를 生하면서(土生金) 卯는(意志) 酉를 막근 막원하였으니 世事는(부귀)
불고하고 천문성을 전념이 염원 불절이로다.
◇ 午運에는 子午卯酉 四方 四正이 순전하여서 기통 팔방하니(子午卯酉 丑亥 未申 亥巳 戌亥)
名貫天下.
◇ 辛運初 : 용신 乙木 인성을 剋하여 뇌졸중으로(중풍) 입원 회생 지난.(得病 2000년 양 정월)
(박도사 비법 중에서) 읽어보고 참조가 될 것같아
[연구 사항]
己 丁 戊 乙 : 乾命(65)
酉 卯 子 亥
63 53 43 33 23 13 03
辛 壬 癸 甲 乙 丙 丁
巳 午 未 申 酉 戌 亥
----------------------
* 65세 辛巳대운 己卯年에 중풍으로 쓰러졌다. 그 사유는 무엇일까?
=> 참고로 풍병은 보통 肝에 습기찰 때 생긴다고 보는데, 각자 연구해 보기를 권유합니다.
[정단 풀이]
제산명조 연구. 정단님 통변
글쓴이: 우보
2008.05.25 13:15
http://cafe.daum.net/2040/MsI/23305
모사이트에 글을 올렸더니 이심 전심이랄까 정단님의 통변이 평소 저가 생각한 것과 같이 나온 것에
대하여 깜짝 놀랐읍니다. 참여해 주시고 답글 올려주신 정단님에게 감사하며.
己 丁 戊 乙 . 박도사(乾)
酉 卯 子 亥
63 53 43 33 23 13 03
辛 壬 癸 甲 乙 丙 丁
巳 午 未 申 酉 戌 亥
---------------------
<총론>
정단명리는 그간에 공개한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을 합니다.
宗主神에 해당하는 것은 水이고 상태가 태왕한 것과 다름없으니 이를 극상하는 土와 火가 用神組에
해당하고 그중에 土가 용신이고 火는 희신이다. 그래서 기신은 木이고 水는 仇神이고 金은 플러스
한신이자 求神이자 약신에 해당한다.
<각론>
1) 부인은 서울 연희동에 살고 평생 부부가 각거한 이유는?
처궁은 기신이 차지하고 있고 卯酉沖하니 부부 자리가 편하지 않다. 그래서 각거한 것은 현명한
방법이었다. 같이 살았으면 이혼을 하거나 큰 화액을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2) 辛巳대운 庚辰年(63세) 타계한 이유는?
辛巳대운에 임하면 巳火가 태왕한 水를 沖하는 것으로 인하여 水의 노발대발로 火가 몰하니 심장을
멈추게 할 징후가 있는 가운데 庚辰年을 맞이하면 辰子 水局을 이루는 것과 土가 洩되는 것으로
인하여 巳亥沖이 動해버린 탓이다.
3) 중풍으로 귀천한 이유는?
卯木이 기신이고 바람 風에 해당하니 태왕한 水가 노발대발 격노하면서 水生木으로 木의 흉기를 더욱
부채질한 것이다. 그래서 풍의 액을 당한 것이죠
4) 甲申대운 庚戌年(36세)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이유는?
甲申대운에 임하면 甲己合으로 土를 動하게 하고 申金은 金을 動하게 하고 申子 合水는 水生木으로
이어지고 卯申귀문은 신통방통으로 다가오니 식신생재가 잘 되어 명성과 부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세운이 잘 받쳐주니 다소 불안한 가운데도 엄청난 명성을 누렸던 것이죠. 甲己 合土가
식신생재로 動하게 한 것이 乙酉대운과 다른 점이다.
5) 평생 지리산 줄기에서 산 이유는?
용신이 土에 해당하므로 土山에 해당하는 지리산 줄기에 정사를 두고 지낸 것은 개운에 염두해둔
것으로 보인다.
연구 자료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己 丁 戊 乙 . 박도사(乾)
酉 卯 子 亥
63 53 43 33 23 13 3
辛 壬 癸 甲 乙 丙 丁
巳 午 未 申 酉 戌 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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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해년생 정묘일주가 무자월 임수에 당령하고 기유시에 났다. 사주에 수습목이 왕하고 냉하며 해자가 축을 부르니 일간
정화는 뿌리를 얻지 못하였다. 다행히 기유시를 얻어 양명조금하니 수습목을 제하고 토를 살리며 토가 또한 냉습을 막아
화를 보호한다. 따라서 토금이 좋고 화는 수를 말리며 목을 설하여 토를 생하니 화 또한 좋다. 다리를 다치게 됨은 15세
기축년 무진월이었음직하고 이후 대운이 금화로 흐르니 대발이다.
사주의 체가 이미 수습을목이 되었으매 병술운에 상관생재하고 묘유술 철쇄개금하며 을목의 묘고지로서 인성 해자수를
극하여 동하게 하니 인술철학공부에 매진하였고, 금운에는 그 명성을 얻었으며, 화운에는 식신생재로 재능을 꽃피우고
재물이 유여하게 된다.
43계미대운에 무토정재를 합하고 목국하니 그 부인과 한지붕 아래 거하기 어렵고, 53임오대운에 정임합자오충 오해오묘
오유하니 심혈관이 불안하며, 새삼 공부에 매진하며 제자양성이나 그 통변은 오히려 들쭉날쭉이다. 63신사대운에 을신충
하고 사해자사사묘에 사유축 해자축 격각인데, 66경진년에 을목을 합하고 화를 멸하며 토를 설극하니 종명이었다.
- 노부인은 박도사가 환갑에 득병하여 7년간을 고생하시다가 가셨다고 한다.
-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극락산 명당에 묘를 쓰면 후손이 훌륭한 인재가 나온다고 하여, 박도사의 7대 조부께서 乙亥年에 을해
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새 乙자의 자리인 乙亥 명당에 묘를 쓰고서 박도사가 태어났다고 한다. 박도사가 환갑인 乙亥年에 乙亥
저수지를 준설하기 위하여 포크레인으로 둑의 일부를 절개하는 공사를 하였는데, 乙亥저수지의 정기를 타고난 사람이 그
저수지를 건드렸으니 그 해에 박도사가 중풍으로 병을 얻었다는 것이다
흉할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억부론으론 상관을 용하나/근이 없으며...
토화용조중 비겁을 보니 또한 근이 없으니...
차순위 을목까지 내려올수밖에 없습니다.
목.화.토가 모두 용희신 인데.... 진용신은 을목이 된다 봅니다.
경진년 타계는 을목용신이 합거된게 아닐런지요?.
신사운이라면 일간 정.신충과/용신 을신 충
사유합까지 부추기면 을목이 설자리가 없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용신은 뿌리가 있어야지...
가용신은 용신이 아니지 않겠나요...
토화용조중 비겁을 보니 또한 근이 ..'), 'spam_popup', 'width=450, height=300, resizable=yes, scrollbars=no').focus();return false;">신고
더 유력해 보입니다.
곳이 있기 마련이니 申子合으로 심장 가까운 내륙간근에 이상 징후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혹 그쪽에 가끔 통증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흔히 중풍은 바람풍을 말합니다만 뇌졸증으로 떨어진 의미로 확장 된다고 봅니다. 풍선효과로 혈관이
막히면 볼록한 곳에서 터지는 걸 뇌졸증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실핏줄이 촘촘한 뇌에서 많이 터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발명의 원인을 송백 선생과 같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약한 子가 강한 午를 충할 때도, 두엽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맞아도 치주질환으로 뇌로 올라간 신경염으로 문제가 오는 경우도 봅니다만!
고서에 따르면 삼동 丁화는 甲목을 존신으로 삼고 庚으로 보좌하고 戊토는 참작해 用한다고 했는데, 庚으로 벽갑하여 인정하는
게 정법이 된다면 甲申대운 庚戌년은 필시 좋았을 것으로 봅니다. 금수가 강하니 戊토를 쓸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약을 쓸
때는 정법이 따로 정해진 건 아니니 팔자에 맞게 골라 써야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통근한 을이 강해 을목을 쓰는 것도 무리는 없다고 보입니다.
요즘 송백 선생의 글 유심히 읽고 있으며 그 수고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물론 얻는 것도 많습니다.
요즘 송..'), 'spam_popup', 'width=450, height=300, resizable=yes, scrollbars=no').focus();return false;">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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