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과 함께 한 시간이나 일찍 남부터미널 도착하여, 8:00 출발하는 황태무 잔차 실어 주고 탑승 하려다 보니 남해행이다. 어이쿠! 즉시 옆으로 구례행에 옮겨 실었다. 도다리~
부산서부터미널에서 8.10 출발한 홍장군은, 기사가 구례 가는 길이 험해 짐칸에 잔차 실으면 잔차 파손 되면 골 아프다고 못 실어 준다고 우겨, 앞뒤 바퀴 다 빼고 몸체를 제일 뒷좌석에 싣는 것으로 최종 합의! 고가 잔차 실어 줬다가 호되게 당한 경험 있는 모양...
장하다~! 홍장군!
단풍 나들이객 차량이 많아 고속도로가 아주 많이 밀린다.
1.15 작전보다 1.20 늦게 구례에 모두 모여, 홍장군이 일하러 왔다 봐 둔 광양 참숯 불고기에서 얼른 점심 챙겨 먹고 2시 넘어 출발이다.
섬진강 대나무 숲 지나 사성암 인증센터에서 황대장이 유일한 구루2천사(12,004km)에 등극, 생애 두번째다. 구르메의 역사를 새로 썼다. 축하한다.
화개장터 인증센터에서 스템프 찍는 동안 무,경장군이 먼저 지나가고, 매화마을 인증센터에서 뒤쳐진 돌장군 기다려 마지막 배알도인증센터로 쉼없이 달린다. 6시에 버스가 기다린다. 목적지 2,3키로 전 망덕포구 지날 때, 앞서 간 줄 알았던 경, 무장군이 자신들은 매화마을이라며 본진은 어디냐고 되묻는다. 허~참! 본진보다 15키로 뒤다.
6시 배알도에 도착해, 9차 거보작전 성공과 이로써 국토완주그랜드슬램의 대업을 이룬 은장군을 축하하고, 기다리던 버스 안에서 코리안시리즈 두산 우승 결과 보고 나니 6.30 경, 무 두 장수가 나타난다.
둘이 본진 기다리다 지쳐 커피 한잔 하는 새 아마도 본진이 지나간 듯 하다나...
7.30 경부소풍팀이 기다리는 여수 시티파크 봉계정에 닿았다.
해봉호진장군등 80여 동기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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