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삼성중공업 회사 정문 앞에서 집회를 할때 시위용 차량을 주차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거제경찰서로 부터 4년째 합법적인 집회신고를 득한후 주차를 하는 장소이다. 그래서 그 장소에는 시위용차량을 주차해도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곳이다.
원칙적으로는 정문앞 도로변이나 정문앞 인도 위에 시위용차량을 주차하고 집회를 하는 것이 원칙적이지만, 출퇴근하는 노동자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줄수 있다고 판단하여 거제경찰서 담당자와 합의하에 지금의 장소로 내가 양보를 하여 시위용 차량을 주차하고 있다.
그런데 사측의 할짓없는 양반이 정문 경비실 방향에서 삼성중공업일반노조 시위용차량 사진을 촬영하여 거제시청 교통과에 불법주차로 신고를 하여 과태로 납부 통지서를 받았다. 회사를 위해서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한것처럼 착각을 하고 있는 이 양반이 무척이나 불쌍하게 느끼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할짓없는 사측 양반에게 말하고 싶다. 앞으로 수백번 수천번 사진을 찍어서 거제시청에 교통과에 접수해봐도 과태료 납부 대상이 아니니 더이상 헛짓하지 마시라고....
또한, 방만한 경영으로 삼성중공업을 침몰시키고도 그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삼성중공업 경영자들을 비록, 규탄하고 증오하고 있지만, 할짓없는 당신보다 수천배 더 많이 삼성중공업을 아끼고 사랑하며 삼성중공업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고....말해주고 싶다.
첫댓글 사측 양반 잘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