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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결혼 나흘전 15일 밤 시어머니 자택서"반인륜적 폭압적 주구 심판할것" |
광우병 의혹 편을 제작해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보슬 MBC 전 <PD수첩> PD가 19일 결혼식을 앞두고 결홍준비차 15일 오후 MBC 사옥을 벗어나자마자 검찰이 김 PD를 잡아들여 반인륜적 수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보슬 PD는 이날 저녁 7시55분께 약혼자인 MBC 조준묵 PD 집 근처에서 체포돼 현재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고 조 PD가 밝혔다.

조준묵 MBC PD(김보슬 MBC 전 PD의 약혼자).
떡.견들의 알아서 기는 공안탄압이 하루가 다르게거세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독재정권. 공안정국 이라도 한창 결혼준비에 정신이 없는 예비신부를
어찌 긴급 체포할 수 있는지 이 개 같은 정권은 인간이길 거부하고 있습니다.
조 PD는 "결혼준비 때문에 오늘 점심 무렵부터 잠깐 퇴근해서 드레스 고르고 어머니께 인사 드리러 (잠원동) 집에 왔다. 그런데 검찰이 전화해 자진출두를 종용했지만 '그럴 수 없다'고 거부했더니 집 앞까지 와서 체포하겠다고 했다. 어머니 인사드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험한 꼴 안 보이려고 그냥 잡혀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PD는 "검찰이 우리가 오후에 방문한 드레스 샵에도 전화를 했다고 한다"고도 했다.
조 PD는 "어차피 이 소송에 의한 수사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인데 검찰이 정치게임을 하는 것같다. 일단 보여주기 위함이지 않겠느냐. 마치 흉악범 다루듯 이 야밤에 데리고 가서 도대체 무슨 수사를 하겠느냐. 김 PD가 불을 지르거나 강도상해라도 하겠느냐"며 "옳지도 않고, 상식에서 벗어나도 너무나 벗어난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날 김 PD가 회사 밖을 떠난 것과 관련해 조 PD는 "결혼준비 때문에 안나올 수 없었다. 드레스도 안골랐기 때문"이라며 "회사 밖을 나가면 체포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했지만 결혼을 앞두고 결혼준비 때문에 나간 것이라는 걸 알텐데 이렇게 바로 잡아가리라곤 예상친 못했다. 하지만 도망다니거나 저항하지도 않았다"고 탄식했다.
지켜줄게 ~ 신경민~!!!

지켜줄게 ~ PD수첩~!!!

지켜줄게 ~ 김보슬~!!!

지켜줄게 ~ MBC~!!!

[100일 행동] mbc신경민 앵커 교체
PD수첩 김보슬 PD 체포 항의 촛불집회
2009. 4. 16(목) 오후 7시 30분
여의도 mbc 본사 앞
언론자유, 민주주의 수호 100일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