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만나는 풍경입니다~
테라스 하우스 이웃에 있는 영어마을..
아이과 걸어서..이곳에 있는 유치원에 오가거든요..^^
주위를 둘러싼..잣나무 숲과 야트막한 산과 계곡..
그리고..무척 정갈하고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 이곳..
자연을 무척이나 잘 활용하고 조화롭게 꾸민
넘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이도 이런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영어와 갖가지 예술과 체육활동들을 하며..
무척 행복하게 유치원을 다니고 있답니다~
저 역시 아침마다 아이 유치원 데려다주고..
저기 벤치에 앉아 책도 읽고..산책도 하면서
제 자신에게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선물합니다.
이 여유로움으로 인해..
늦은 밤까지 일하는 날이 많지만..ㅋㅋ
그래도 넘넘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정원사들도 많아서
사계절 내내..무척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요즘은 곳곳에서 국화들을 많이 만납니다..^^
이번엔..
영어마을과 저희집 오갈때의 요즘 풍경중에서
예쁜 단풍, 국화과 꽃들을 보여드릴께요^^
햇살이 눈부시게 반짝였던 아침과..
비개인.. 촉촉한 아침의 풍경들이
함께 담겨있습니다^^
열심히 사는 분들..부지런하고 창의적으로 삶을 일궈나가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저도 덩달이 부지런해지고 힘이 불끈 불끈 솟아납니다~
모진 삶을 이겨내며..꿈과 희망을 놓지 않고 긍정을 꽃피우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저도 덩달아 희망이 샘솟고 기쁨의 눈물이 흐릅니다.
자연을 사랑하고..마음의 평화를 추구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저도 덩달아 마음이 평온해지고 흐믓해집니다~
마음 착하고.. 사랑을 추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뭉클뭉클..제 마음도 한없이 선해지고 사랑으로 가득 차오릅니다.
짧은 하루이지만..
전 오늘..이 아름다운 한 분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감동들을 받을 수 있었던
무척 감사한 날이었네요~
나 역시..
나와 만나지는 모든 인연들에게.. 그러할 수 있도록..
사랑과 평온과 희망만을 전해줄 수 있도록..
오늘도 내 몸과 마음.. 닦고 또 닦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혼자 목줄을 풀고..돌아다녀서..평소에 좀 무서워했던 개가 있었는데..
늘 피할 수만은 없어서 친해지기로 결심하고..만날때마다 정겹게 인사했더니
오늘 드디어 꼬리치며 다가와 얼굴을 제게 내맡기네요^____^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마음 열어주어서..고맙다..사랑한다..인사해주었습니다..^^
하하하..
해야할 많은 일들을 앞에두고 있어서..오늘은 사진만 간단히 올려야지~ 했는데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컴앞에 앉으니..말이 또 길어지네요^^*
오늘밤도 잠은 한참 뒤로 미뤄야하나봅니다^^;;;;
(사실 제가 잘 못하는 것 중 하나가 시간관리인데..
오늘 하루만 더 늦게 자고..낼부턴 시간관리 잘하자고 혼자 다짐합니다 ^^ㅋㅋㅋ)
하늘을 올려다봐도..
땅을 내려다봐도..
주위를 둘러봐도..
정말정말 아름다운 가을날입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ㅋ
많은 사람들이 종말을 주장하던 2012년..
아름다운 지구의 마지막 가을 일지도 모를 오늘입니다.
종말이 아니더라도
어쩌면 내일 갑자기 이 삶을 마감할 수도 있는..
너무나 소중한 오늘입니다.
우리가 이 생을 왜 살아가는지 한번 돌아보며..
나는 지금..이 가을에 미소를 짓고 있는지 느껴보며..
소중한 오늘..
언제 어디서든 행복한 마음으로 머물길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 by 차가운 공기마져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밤에..
러브엔젤
Your Beautiful Love - Back To Earth
첫댓글 가을향기와 잔잔한 음악들으면서 좋은글 마음에 담고갑니다~~~감사합니다
금단비님 댓글 덕분에 저도 이 아침..좋아하는 음악에 한번 더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언제나 사랑의 눈길과 손길로 자연을 담아내고 보여주며 아름다운 언어로 우리의 마음까지 고요하고 평안해지는 선물을
선사해주시는 님께 눈부신 가을날 감사를 드립니다. 곱게 물들어가는 담쟁이와 돌담 그리고 들꽃들..아련해지는 맘으로
저는 또 추억을 더듬으며 오늘도 행복한시작을 합니다..
행복한 마음을 정성스레 내려두고 가시는 은빛하늘님의 흔적에 저도 웃음꽃 활짝~~ 입니다^^*
오늘은 눈부시게 예쁜 단풍나무를 담았는데..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지네요^^
행복한 마음 더욱 키워~ 고운 추억 많이 만드는 날들 되시기 바래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
어린시절 시골 돌담길이 생각나내요~~
네~ 지금도 나날이 붉어지고 있는 단풍들..
하루하루 늘 새롭고 아름답습니다^^
정말 올만에 들어와보니 아름다운 꽃들이 기다리고 있네요...정말 짱 멋져요..
코리는 담달에 아들 결혼준비에 분주하여 여기 들어오고 싶음 맘을 꾸욱 참고 있었는데..
너무도 행복합니다...두루 둘러보고 찾아가보고 느끼고 싶은데 맘과 몸이 일치가 되어지지 않아서 참말 안타깝네요..
늘 좋은 사진과 글과 음악을 들려주는 러브엔젤님 덕분에 오늘도 환한웃음 가득 안아봅니다...
반가워요 코리님^^
ㅎㅎㅎ 아드님 결혼식이 있군요~ 코리님 여리고 감성적인소녀인줄 알았는데..^^
결혼 축하드리구요~준비과정 또한 행복한 걸음걸음이시길 바래요^^
환한 웃음 가득 안아주셔서 제가 오히려 더 감사합니다^^
가을..풍경이..붉게 물들인 낙옆이 넘..좋으네요...
잔..잔히 들리는 음악도...일품이고요...감사합니다...
어느새 더 진해진 단풍들로..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요즘입니다^^
시간이 흘러 시들어가는 꽃을보며..가장 예쁠때 사진에 담아주는것도 참 좋습니다.
갑자기 시들어있는 그들을 보며..너희도 참 아름다운 순간이 많앗단다..지금은 또다른 아름다운 과정을 가고 있단다..속삭여줍니다..^^
러브엔젤님은 참~ 고운 사람인 것 같아요 ㅎㅎ 국화를 좋아하는데 예쁜 국화 많이 보고 가요~ 감사해요^^
고운 마음으로 봐주셔서 그런가봅니다..^^
낭랑님께 국화선물 가득 안겨드린것 같아 기쁘네요..^^
♥ ^_^ 감사합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