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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의 수직적 위치 **
1. 핀 다운(인) : 핀이 미드라인(그립 센타를 중심으로 이등분 하였을 때 수평선-센타라인과 직각을 이루는선)과
스팬라인 사이에 위치 할 때 : 렝쓰가 짧다.
2. 핀 미들(핑거 스팬라인) : 핀이 핑거(중,약지의 평균 스팬라인)와 같은 선상에 위치 할 때 렝쓰가 중간
3. 핀 업(아웃) : 핀이 핑거 라인 위에 위치 할 때 : 렝쓰가 길다.
4. 핀 미드라인 : 핀이 미드라인 선상에 위치 할때 : 렝쓰가 짧다
5. 핀 언더 미드라인 : 핀이 미드라인 아래(엄지 쪽)에 위치 할때 가장 짧은렝쓰.
핀과 CG(무게중심점)
핀은 코아 구조의 중심이고 CG는 탑웨이트의 중심이다.
▼핀과 탑웨이트는 PAP에 가까울수록 볼은 일찍 구르고(얼리 롤-early roll) 볼러의 볼 트랙에 가까울수록 늦게 구른다 (레이트 롤-late roll).
▼핀인 볼(Pin In Ball)은 일찍 구르고 핀아웃(Pin Out Ball) 볼은 늦게 구른다.
▼탑웨이트가 높은 볼이 늦게 구르고 적은 볼이 일찍 구른다.
▼일찍 구르는 볼을 렝쓰가 짧다 하고 늦게 구르는 볼을 렝쓰가 길다 한다.
▼시계 방향 지공이란 그립 센타(Center of Grip)에서 핀의 위치를 말한다. 그립센터를 시계의 중심으로 하고 핀의 위치를 읽는 것이다.
핀의 역할은 렝쓰(Length : 볼이 훅하지 않고 일직선으로 이동한 거리, 스키드와는 조금 다른 의미임)와 트랙플레어의 양(마찰력)을 조절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핀이 볼의 트랙 쪽에 가까울수록 렝쓰는 길어지고 반대로 볼의 PAP에 가까울수록 렝쓰가 짧아진다.
PAP(포지티브 액시스 포인트)는 볼이 회전하는 액시스(軸)점이며 (이해를 돕기 위하여 지구의 액시스 포인트는 남극점과 북극점이다) 그반대로 볼링볼의 왼쪽 축지점을 NAP(네가티브 액시스 포인트)라 한다
볼링볼은 직진후(Length)에는 꺽이려(Hook) 할 것이다.
사실 초보나 중급 볼러의 경우 레인위를 구르는 볼링볼의 렝쓰(직진길이)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관심을 가지고 볼링볼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렝쓰의 운동 역학을 어느 순간에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핀 포지션(위치)에 따라 이 렝쓰 가 조금씩 틀려지므로 포켓에 정확히 진입하기 위한 필수 요건은 그 레인상태에 알맞는 렝쓰가 형성 되야 한다. 조금만 렝쓰가 맞지않으면 스트라이크의 확률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핀의 거리는 CG(Center of Gravity:무게중심)로 부터의 거리를 뜻한다. 통상 CG에서 2인치 이내에 위치하면 핀인(Pin in)볼 이라하고 그 이상이면 핀 아웃(Pin out)볼이라 합니다. 같은 볼이라 하여도 핀인 볼이 렝쓰가 짧고 핀아웃볼이 렝쓰가 길게 형성 된다.
핀세이프티죤(Pin Safety Zone)이란 뜻 그대로 핀안전지대를 말하는 것으로 핀이 안전지대에 위치하지 않으면 트랙플레어 가 피팅홀(중지,약지,엄지홀)을 침범하여 볼의 경로에 지장을 주거나 오일이 피팅홀에 뭍어 그립에 많은 방해를 하기 때문이다.
핀 세이프티죤은 그림으로 설명하면 쉽게 설명이 가능하나 그림으로 설명키 어려우니 말로 설명 해야 할것 같다. 볼러의 트랙 형태에 따라 핀 세이프티죤이 조금씩 틀리게 형성 되는데 일반적으로 에버레이지트랙 (피팅홀에서 2인치 떨어져서 형성 되는 볼트랙) 볼러는 센타라인 오른쪽과 미드라인 위쪽(지공된 볼을 그립중심으로 4등분 하여 시계 방향으로 12시에서 3시사이)이 핀세이프티 죤이 된다.
핀이 이 위치를 벗어나게 되면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트랙플레어가 피팅 홀을 침범하게 된다.(볼에 따라서 조금씩 틀려질 수도 있음)
중약지를 중심으로 핀에 위치가 위쪽에 위치하면 - 핀 업, 중약지 아래면 - 핀다운이라 하며 그 작용은 볼모션이 일찍 반응하는 차이이다.
핀업- 랭스가 조금 길며 훅에 발생이 늦게 반응한다.
핀다운 - 비교적 일찍 롤이 형성되어 훅이 일찍 형성된다.
시계방향지공은 핀에 위치를 몇시에 위치하게 한것인 가를 말하며 레이아웃시 그립에서 핀에 위치를 시계방향으로 나타낸 것이다.
(CG에서 그립센타의 거리에 따라 스테틱 바란스가 차이가 나며 ABC규정에 초과되면 엑스트라 홀로 조절해야 한다. )
12시 위치
핀엎 - 랭스가 길고 훅발생이 늦게 형성
핀다운 - 랭스가 길며 백앤드 훅에 반응이 부드럽다.
1시30분 위치
맥심엄위치에 가까우며 훅발생 최대위치
PIN위치에 따른 볼의 반응 (도해)
백엔드에서 강한 훅을 얻으려 할 때와 중간이상 skid를 얻으려할 때 액시스포인트(axis point)란 회전하는 축점을 말하며 볼을 지공(指孔)하려 할 때 중요시하여야 한다. 핀(Pin)에서 액시스포인트까지의 거리와 각도에 따라서 볼에 반응은 다음과 같이 나타나게 된다.
1. 핀에서 액시스포인트까지의 거리를 6-3/8 ∼ 6-3/4 인치 사이에
설치하며 axis는 85도 ∼ 90도가 되며 skid는 길어지고 반발력은 작아진다.
레인이 건조한 곳에서 사용할 때와 블럭레인에 마른(오일이) 곳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공이다
.
2. 핀에서 4-7/8 ∼ 5-5/8 인치 사이에 액시스포인트를 설치하면 액시 스 각은 60도∼70도가 되며 이러한 지공은 skid는 길어지며 볼 반발력은 완만한 각을 유지하게 되므로 볼을 컨트롤하기가 쉽다.
백엔드에서 강한 훅을 얻으려 할 때, 또는 중간이상 skid를 얻으려 할때
3. 볼에서 강한훅(hook)과 반발력을 극대화 하려면 핀에서 3 3/8인치 이동된 곳에 액시스포인트를 설치하라. 액시스각은 45도가 되며 이 러한 지공을 레버리지(leverage) 지공이라 하며 백엔드(backend)가 캐리다운 (carry down)된 상태의 레인에서 가장 적절한 지공방식이다.
볼에서 가장 강력한 훅을 얻으려는 볼러와 캐리다운 레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오일이 마른 레인과 여성에게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4. 볼에서 빠른 회전과 완만한 반발력을 원한다면 핀에서 1-1/8 ∼2-1/4 인치 이동된 곳에 액스스포인트를 설치하며 이때 액시스각은 20도 ∼ 30도 사이가 된다.
전형적인 액시스 지공으로 순한 활주각을 얻으려는 여성 볼러에게 추천하고 싶은 지공법이다.
5. 볼에서 빠른 회전과 반발력을 작게 하려는 볼러에게는 핀에서 액 시스 포인트까지 거리는 3/8인치 떨어진 곳에 설치하면 된다.
라벨지공으로 핀에서 엑시스포인트까지 거리는 3/8인치로 지공전 Top Weight는 3.5온스 정도라야한다.
6. 액시스각에 조절을 원할 때 수평으로 3/8인치 이동시 액시스각은 5도 높아지며 수직으로 1인치 이동시키면 액시스각은 10도의 변 화가 생겨나게 된다.
Axis 각을 조절하려 할 때 미드라인을 따라서 3/8인치 이동할 때 액시스각은 5도씩 높아지며 수직으로 1인치 이동할 때 10도씩 높아진다.
볼의 선정 및 관리
(1) 볼의 동적 역학(力學) 및 Hook Potential (훅 능력)
볼이 레인에서 굴르는 것을 볼 때 볼 내부에서 작용하는 힘은 보기가 힘들다.
볼은 둥글며 볼러가 회전, 축회전, 축각도 및 볼스피드를 제공하는 것이며 밀려나가다 꺽이고 그후에 직직회전으로 변화를 겪게된다.
볼의 내부 코어
내부의 높은 힘을 제공해 주도록 디자인된 내부 코아(Core: 볼 내부중심에 위치한 부분)를 볼 수 있는 투명 볼이 없다면 (시중의 투명볼은 대부분 스페어용으로 내부코어에 특별한 설계가 되지 않은 것임) 코어의 위치나 훅패턴에서의 회전중 영향력에 대 해 상상할 수가 없을 것이다.코어의 형태나 밀도를 이해한다면 게임을 하면서 볼이 갖고 있는 가능성과 능력을 대략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볼러의 능력도 관계가 없을 수 없으며 볼의 훌륭한 반응도 관계가 없을 수없다.
좋은 게임을 했다고 해도 똑같은 릴리즈, 속도, 회전률, 회전각도는 두세번은 가능하나 게임 전체를 보면 같을 수가 없다.이러한 육체적인 잘못을 최소화하게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적절한 볼의 반응이다.물론 이러한잘못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볼구조와 본인의 스타일, 레인상태를 이해한다면 본인에 맞는 볼의 결정에 매우 유익할 것이다. 기본적인 볼구조의 구성요소는 RG (Radius of Gyration : 선회편심 旋回偏心)로 볼이 한 軸에서 진자운동을 반복할 때 진자운동의 최대폭을 움직이는 시간을 측정한 것이다.
과학적인 측정장비에 의하지 않더라도 볼의 중심쪽으로 무게가 집중되어 있으면 볼의 자전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이러한 것을 Low RG (낮은 RG)라고 말하며 빨리 훅이 발생하는 성질을 갖게 된다.
거꾸로 볼의 바깥쪽이 안쪽보다 무거우면 High RG (높은 RG)라고 하며 볼의 꺽임을 지연시킨다. 즉 RG의 수치는 볼의 방향변경점 (Break Point)훅이 발생하는 지점)을 나타내는 것이다.
2.430∼2.509 : 낮음 (중심측의 무게가 높음)2.510∼2.539 : 약간 낮음2.540∼2.579 : 중간2.580∼2.629 : 약간 높음2.630∼2.800 : 높음 (바깥쪽의 무게가 높음)
볼의 동역학에 대한 2번째는 RG Differential (RG 편차) 혹은 생략하여 Difference (편차)라고도 한다. 편차는 내부 코어의 형태의 차이를 기본으로 한다.
모든 코어는 높이와 폭이 있다. 스페어볼을 예로 들면 내부 코어의 길이나 폭이 일정하여 진자운동의 시간도 역시 일정하게 된다. 이것을 편차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길이가 긴 유리잔을 보자. 유리잔의 높이가 폭과 불균형을 알 수 있다. 즉 수직의 무게가 수평의 무게보다 높다.만약 이러한 형태의 코아를 갖고 있는 볼의 경우는 진자운동시간에 많은 차이가 나게 된다.이러한 볼의 형태를 가르켜 Differential이 높다고 하는 것이며 볼이 레인의 마찰에 의해 미끄러짐에서 훅으로의 변화되는 표시로 Track Flare(볼에 레인의 자국이 남는 것 : 여러줄로 형성되어 보임)를 만들게 하는 것이다.
즉 RG Differential 은 꺽이기 시작하는 점에서의 훅 능력을 표시해 주는 것이다.
0∼0.034 : 작음 (Track Flare가 적음 : 훅이 적음)0.0341∼0.045 : 약간작음0.0451∼0.051 : 중간0/0511∼0.059 : 약간 큼0.0600∼0.080 : 큼 (Track Flare가 넓음 : 훅이 큼)
3번째는 Mass Bias (무게 치우침 : 偏重)로 먼저 예기한 유리잔을 예로 들어보자.
일반 물잔과 손잡이가 붙어있는(머그잔과 같이) 물잔을 보면 물잔에서는 높이와 폭에 차이가 있으나 머그컵의 경우 손잡이 부분이 있어 일반물잔보다 손잡이 부분만큼 폭에 차이가 난다. 또한 손잡이 부분만큼 유리잔에 가깝게 무게가 더있게 된다.
손잡이가 있는 쪽과 손잡이의 수직면의 진자운동 시간사이에 2번째의 편차가 있게 된다.
이러한 손잡이가 작으면 영향력이 작아지며 크면 영향력이 커지게 된다.
Mass Bias 는 이러한 편차에 의해 Breakpoint에서 꺽이는 형태를 변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여기에서 꺽이는 형태의 변화라는 것은 Breakpoint에서 사이드롤이 직진롤로 바뀌는 시간을 말한다.
일찍 직진롤로 바뀌는 볼은 오일이 많은 레인에서 유리하며 늦게 바뀌는 볼은 오일이 적은 레인에서 유리하게 된다.
(2) Positive Axis Point (PAP: 회전축점)
CG
핀
수직축선
볼 트랙
PAP
그립 중간선
PAP
그립 중앙선 (수직축선과 90°)
각각의 볼에는 지공방법에 대한 설명서가 들어 있다. 설명서에는 원하는 볼의 반응을 얻기위해 PAP와 핀(볼에 표시되어 있는 원형 점) 거리에 대해 여러 가지의 예가 표시되어 있다. 설사 볼러의 육체적인 특성 (회전축, 회전방향, 회전율, 볼 스피드) 과 레인상태를 안다고 해도 볼러의 PAP를 모른다면 지공사도 확실한 볼의 반응을 예측하지 못한다.
모든 볼은 축상에서 회전되며 투구된다. 이것은 볼러의 스윙상태과 릴리즈에 직접적인 결과를주며 여기에서의 회전축은 볼 중앙을 가로질러 직선으로 연결된 선이다.
연결된 선의 볼표면에 닿는 2개의 점은 Negative Axis Point (NAP:陰的회전축점)와 Positive Axis Point (PAP : 陽的회전축점)이 된다.
PAP는 오른손 볼러의 경우 오른쪽에 위치하게 되고(중약지를 위로 향하게 놓고 보았을 때) 왼손의 경우는 반대가 되며 볼트랙 (공이 레인에 굴러가는 표시, 기름띠)의 반대쪽에 위치한다.
PAP의 측정은 프로샾에서 측정하면 정확하나 본인이 측정할 경우 볼트랙의 중간부분을 따라 왁스펜으로 표시하여 표시된 원부분이 밑으로 오도록 하여 재떨이나 볼컵에 올려 놓은 후 줄자로 표시선(트랙)의 양단을 연결하여 제일 긴 부분에 줄자를 따라 펜으로 선을 긋는다. 이러한 선을 여러개 표시하여 교차되는 부분이 자신의 PAP이다.
(3) 볼의 표면
대부분의 볼링교실에서는 볼러의 스타일과 볼링볼의 코어형태, 핀 위치, 무게중심점(CG), 발란스홀의 영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크든 작든간에 볼반응의 차이점에 대한 영향은 하기와 같다.
1. 볼러의 스타일 및 레인 콘디션
2. 볼의 선정 (RG, Differential)
3. 핀 위치
4. Mass Bias 위치(무게편차 위치)--단 비대칭의 경우만
5. 발란스홀 사이즈, 깊이, 위치
6. CG (무게중심점) 위치
7. Static Weight(정적무게)의 편차(Side Weight, 엄지/중약지측의 무게, 상하부위의 무게)
이중 2-7번까지는 지공사의 선정 및 조정이 가능하며, 1번인 볼러의 스타일과 레인상태는 일정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볼의 표면상태와 오일과 레인상태의 상호작용은 지공사에 의해 조정될 수 있는 제일 중요한 요소이다.
너무 거칠은 표면(혹은 파티클이 많이 포함된 것)은 너무 빨리 에너지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며, 너무 매끈한 볼은 에너지를 너무 오래 유지하게 된다. 양쪽 모두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다.
적절한 볼의 선정과 역학적인 레이아웃(지공)에 소요되는 모든 시간은 정확한 Breakpoint(꺽이기 시작하는 점)를 생성시키는 볼의 표면구조와 맞지않으면 전혀 쓸모가 없는 것이다.
박스상태의 새제품은 볼링을 하는 곳의 볼러와 레인상태에 언제나 맞는 것은 아니다. 이를 맞추기 위해 볼은 샌딩 혹은 광택을 없애거나, 샌딩된 볼을 광택낼 수 있다.
그러나 펄(pearl)이 들어간 볼은 샌딩이 가능하나 Particle(입자)가 들어간 볼의 광택은 글세올시다 이다.
또한 원래상태로 돌려놓는 것도 가능하며 몇 번이고 반복하여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나 볼의 반응을 견실히 하기 위해 표면상태를 정기적으로 원상태(처음 구입할 때의 볼 표면상태)로 돌려놓을 필요가 있다.
"3게임 정도 게임을 하면 볼이 매우 다르게 반응한다" 라는 것을 많이 듣는다. 이에 대한해답은 없다.
단지 볼표면을 미세하게 조정하여 대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레인에 따라 볼 선정에 큰 잘못 (예로 스페어볼을 헤비오일에서, 헤비오일용을 오일이 적은 레인에, 볼 속도가 매우느린 볼러가 낮은 RG와 높은 Flare-볼에 기름이 묻는 폭이 큰것,등)이 있으면 안된다.
볼표면의 구성과 재질 (스페어용 등의 포리에스터프라스틱, 우레탄, 리엑티브, 파티클)은, 자동차엔진운동에 잠재성을 발휘하게 할 수 있게하는 타이어(스노우타이어 혹은 레이싱타이어)와 같이, 레인 위에서 내부 코어와 맞아 그 자체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자동차 타이어도 그 목적이나 도로상황에 맞지 않는 것을 사용한다면 경기시 매우 위험한것과 같이 볼링볼도 레인에 맞는 재질과 표면처리를 필요로 한다.
(4) 볼표면관리
자신이 원하는 볼의 리액션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는 핀 위치나 트랙에 대한 웨이트블록의 각도를 조정하는 방법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들어 볼의 진행 루트를 최소화 할수 있는 커버스톡과 그에 따른 표면처리 기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볼링볼에 표면처리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서 기본적인 샌딩 기법과 폴리싱에 대해서 알아보 며 이 방법을 기본으로 파생되는 여러가지 방법을 경험하기 바랍니다.
샌딩 방법A
트랙이 생기다 보면 트랙들이 교차되는 지점이 생기는데 이를 트랙의 보우타 라고 한다.
말그대로 나비넥타이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트랙 플레어의 보우 타이를 볼 위로 오게하여 스피너(샌딩기기)를 이용하여 볼 트랙과 수직이 되게 위, 아래로 오가며 샌딩을 하게되면 볼이 포켓으로 파고드는 트랙성을 향상시킨다.
이 방법은 레인컨디션에 의해 볼이 너무길게 스키드하는 경우에 롤이 일찍 발생되도록 해주는 방법이다.
샌딩 방법B
볼을 스피너에 놓을때 보우 타이에 옆지점 약 90도 지점을 위로 오게하여 샌딩하는 방법이다.
이때 샌딩라인이 트랙플레어에 가로지르지 않게 하며 트랙과 교차되게 해야 한다.
이 방법은 훅을 일찍 발생시키는데는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마찰력에 증가로 백앤드에서 훅을 더 많이 가져올 수 있게 한다. 다시 말하면 레인에 해드 부분에서 스키드를 증가 시키고 백앤드에서는 훅을 더 많이 발생 시키는 방법이다.
기본적인 폴리싱 방법과 적용
Moderate Shine - 400 에서 600 그릿 정도에 샌딩후 콤파운드로 반복하여 광을 낸 상태이며 중간 레인 컨디션에서 드라이레인까지 적합함.
Hige Shine - 600 에서 800 그릿 정도에 샌딩후 콤파운드로 반복하여 광을 낸 상태이며 드라이 레인에 적합함.
Supper Hige Shine - 1000 에서 1200 ,1500 그릿 샌딩후 광을 낸 상태이며 하이 드라이레인에 적합함
(5) 다양한 볼링 볼 준비
최근 하이 에버러지 볼러들에 있어서, 다양한 레인 컨디션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들을 갖추는 것은 아주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리그나 여러 경기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한 개 이상의 볼을 구비하는 것은 필수요건이며, 문제는 적절한 볼 선택에 있다.
만일 당신이 스페어 볼 이외의 4가지 종류의 볼을 가지고 있다면, 각각의 볼들을 2∼3보드 또는 그이상의 훅의 차이가 있는 볼 들이어야 한다.
보통 당신 스스로가 조정할 수 있는 폭은 2∼3 보드 정도일 것이다.
만일 당신의 장비들이 그러한 변화에 적응토록 만들어져 있다면 당신은 다른 볼러 들과의 경쟁에서 별 무리 없이 볼을 바꿔가며 경기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각각의 볼들이 서로 많은 차이가 있다면 그것들을 가리켜 "비어있다" 라고 말할수 있다.
각 볼러들의 다양한 차이를 시험해 보려면, 같은 스텐딩 포지션에서, 같은 구질로 투구해보라, 그러면 각 볼들이 백엔드에서 몇 보드의 차이로 훅의 앵글이 형성되는지 그 차이를 계산해 볼수 있을 것이다.
명심할 것은 헤드핀은 20 보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트라익 포켓은 17 1/2 보드쪽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일 한 볼이 포케에 들어가고, 다른 볼을 헤드핀에서 3보드 왼쪽으로(22보드)들어가면 그것은 5 1/2 보드 훅이 더 있다고 말할수 있다.
만약, 이런것들이 당신이 원하는 볼의 리엑션의 몇 가지중 한가지가 아니라면, 새로운 볼을구입하거나 또는 2∼3 보드의 변화가 있을때까지 5 1/2 의 훅성을 가지도록 볼의 표면처리를 해야 할 것이다.
(6) 볼의 선정
일반적으로 프로샾에서 공을 구입할 때 재고로 있는 볼을 그대로 구입하여 지공하는 경우 가 태반이다.
그러나 본인의 구질에 따라 하기와 같이 적절한 공을 선택하여 볼이 갖고 있는 기능과 본인의 구질이 잘 맞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핀과 CG 거리, 코어의 형태
기본적으로 핀(볼에 표시되어 있는 둥근 점)과 CG(무게중심점)의 위치는 0∼6 Inch
(0∼15cm)를 벗어나면 안되게 되어있다.
이 거리에 대해서는 볼의 박스 표면에 기재되어 있으므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지공에 따라 핀 위치는 볼러의 트랙(기름이 묻는 회전 자국)에 많은 영향을준다.이러한 기름띠는 여러갈래로 형성되며 이를 Track Flare라고 한다.
Track Flare는 코어의 작용으로 발생하며 볼이 한바퀴 회전할 때마다 괘도의 위치가 바뀌게 되어 새로운 트랙이 형성되며 이는 오일 위에서 항시 볼의 새로운 면으로 굴러가게하여 오일을 극복할 수 있는 바람직한 표시이다.
코어에는 대칭형과 비대칭형이 있으며 이것은 볼의 광고 혹은 프로샾에 문의하면 알 수가있다.
비대칭코어 (현재 출시된 볼중 에보나이트 사의 볼이 비대칭이 많음)의 경우 하이트랙볼러(High Track : 기름띠가 중약지,엄지에서 1인치-2.5cm- 이내) 는 핀과 CG의 거리가 3인치 이상 떨어져 있는 볼로 핀위치를 중약지의 바깥부분에 위치시키면 볼의 회전이 오래동안 유지될 수가 있게 된다.
똑 같은 핀 위치와 지공을 할 경우 Low Track (기름띠의 둘레가 30cm 미만) 볼러가 투구한다면 회전시간이 너무 길어져 훅을 발생시키기가 어려우므로 Pin과 CG의 거리가 2“를 초과하지 않는 볼을 선택해야 한다.
거꾸로 High Track 볼러가 대칭코아의 볼을 사용할 경우는 거리가 3인치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효과적이며 대칭코아의 볼을 Low Track 볼러가 사용할 때는 2인치이내의 볼과 탑웨이트가 비교적 낮은 볼이 효과적이다.
Pin 과 CG의 거리가 1인치 정도 떨어진 볼의 경우 코어 움직임이 Pin-Out (1.5인치 이상)볼보다 빠르게 움직여 오일이 많은 곳에서 효과적이고 볼을 쉽게 콘트롤 할 수 있어 초,중 급볼러 혹은 여성볼러에 알맞다.
비대칭코어 대칭코어
회전축의 기울기와 회전방향각
축 기울기(Axis Tilt)
각도 기준점
회전방향각(Axis Rotation)
각도 기준점
90°레인
Axis Tilt 와 Axis Rotation 은 볼이 회전하는 각도와 관계가 있다. 볼은 수직과 수평, 2종류의 면으로 회전한다. 이러한 볼의 회전각도는 직진회전의 저항력이라고도 말한다.
여기에서의 직진회전의 저항력은 볼이 꺽이기 시작하는(Breakpoint) 것을 지연시키는 미끄러짐을 의미한다. 여기서 Breakpoint는 볼이 핀의 포켓부분으로 움직이게 해주기 시작하는 레인 상의 한 点을 말한다.
Axis Tilt 는 볼이 회전하는 상태의 수직상의 축기울기 각도를 예기하며 일반적으로 스핀(Spin)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Axis Tilt 는 릴리즈 시의 엄지위치에 의해 결정된다.
만약 손목을 너무 일찍 돌려주면 엄지는 볼의 맨위에서 (엄지:6시방향) 빠지게 되며 이 경우 축기울기가 높은 각도(수직선에서 거꾸로 90°에 가까움)로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역으로 손이 볼의 밑에서 빠지면(엄지:12시방향) 축의 기울기각도(수직선기준)가 적어진다.
높은 각도(회전축은 수평에 가까움)의 Axis Tilt는 미끄러짐을 유도시켜 볼의 꺽임(훅, Hook Potential)을 줄여 기름이 많은 레인에서는 나쁜 영향이 있고 마른레인에서는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Axis Rotation 은 수평상태에서 측정한 볼의 회전방향각도를 말한다. 이 것 역시 릴리즈에 의해 결정된다. 이것은 축회전 량에 영향을 주는 중약지 (엄지가 아님) 의 릴리즈 위치이며 흔히 사이드롤 (Side Roll: 측면회전)이라고도 한다.
90°축회전
45°축회전
0°축회전
6시 위치에서 중약지가 빠지면(볼의 맨 위쪽으로 중약지가 아래를 향함) 볼은 끝까지 직진으로 돌게 된다. 이 것은 최하수치인 0°의 Axis Rotation이다.
이러한 형태의 볼은 볼스피드, 레인상태, 회전력의 크기에 따라 다르나 Hooking(꺽임)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이며 즉각 직진하게 된다.
만약 중약지가 3시 방향에서 빠지면 볼은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게 되어 90°의 Axis Rotation 이 된다. 이러한 형태의 볼은 마찰이 일어나 대단한 훅이 일어날 것이다.
거의 모든 볼러들은 0°에서 90°사이의 어떤 위치에서 중약지가 빠지게 되며 그 중간인 45° 경우 중약지가 4시30분에서 빠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이러한 상태가 가장 바람직한 릴리즈 위치이다.
Axis Rotation은 볼이 더욱 앞쪽으로 밀리게 하기도 하지만 Axis Tilt와 달리 Breakpoint에서 극적인 꺽임 역시 만들어 주기도 한다.
90°의 회전방향각도는 Breakpoint에서 매우 조정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높은 각도의 Axis Rotation(회전방향각도)을 구사하는 볼러의 경우는 마른레인을 좋아할 것이며 낮은 Axis Rotation의 경우는 오일이 많은 레인을 좋아할 것이다.
레인에서 굴러가는 볼은 마찰을 받으면서 Axis Rotation을 잃어버리게 된다
볼이 Axis Rotation을 잃어버리는 비율은 (사이드롤이 직진롤로 바뀌는) 최초의 회전방향과 볼의 속도, Axis Tilt 량 및 레인의 오일량에 의해 결정된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포켓으로 들어가는 순간이며, 이는 포켓으로 입사될 때 가장 강력한 각도를 제공해 주고 적당한 편향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다.
본인의 정확한 볼의 각도를 알 필요는 없더라도 볼이 각 항목의 최하, 중간, 최고각도 인지를 알아 볼의 반응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프로샾의 기술진에게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을 것이다.
스트라이크 및 스페어 남는 원인
* 퍼팩트 스트라이크
볼이 포켓에 들어간후 3번 핀의 왼쪽 1/3 (왼손 볼러의 경우 2번 핀의 오른쪽 1/3) 을 쳐야한다.이렇게 하면 3번 핀이 6번 핀 쪽으로 밀려가면서 그 밀리는 각도에 의해 6번핀이 킥보드에 빠지기 전에 10번 핀을 건드리게 된다.
3번 핀을 너무 두껍게(3번핀의 1/2 정도) 때리면 3번 핀은 6번 핀이 10번 핀을 건드리기도 전에 킥보드로 빠져 버리게 한다. 이런 샷을 속칭 "하프 포켓 텐핀(Half-Pocket TenPin)" 이라고 한다.
따라서 10번핀을 쓰러트리려면 정렬을 좀 더 타이트 하게 하거나 발의 위치를 보드 한 장 정도 좌우로 조정 하거나 훅을 약간 만들어주면 된다.
궁극적으로 볼이 3번 핀의 왼쪽 1/3만 때리도록 하기만 하면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상관이없다.
* 포켓에 적중 했는데 10번 핀이 남는 경우
1) 6번 핀이 10번 핀 목 근처를 스치고 지나가거나 주위를 뱅뱅 도는 경우:
-각도에 문제가 있다- 볼이 포켓에 들어가는 각도가 잘못되어 6번 핀이 10번 핀의 목위 방향으로 튀어 올라가기 때문이다.이런 결과는 볼이 3번 핀을 너무뒤로 밀어서 연쇄작용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해결책 : 손을 사용해서 입사 각도를 부드럽게 하거나, 라인-업을 타이트 하게하거나, 스피드를 증가시키거나, 발을 왼쪽으로 옮겨 스피드를 감소시키거나, 초기 동작은 비슷하지만 백엔드 가 비교적 부드러운 볼을 사용하면 된다.
주 의 : 스피드를 증가 시키려고 회전률을 증가 시켜서는 안되며 스피드를 줄이려고 스윙의 속도까지 줄여서는 안된다.
2) 6번 핀이 10번 핀의 중간 부분을 스치고 지나가는 경우
해결책 : 볼 스피드를 줄인다. (볼에 미세한 정도의 리액션을 더주고 히팅을 부드럽게 하는것)
3) 6번 핀이 10번 핀의 아랫 부분을 건드렸는데도 10번 핀이 쓰러지지 않는 경우.
해결책 : 3번 핀이 제자리에 놓여지지 않은 경우가 주원인 이므로 핀세팅을 요구해야...
* 4번 핀이 남는 경우
볼의 피니쉬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즉 입사각도와 추진력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것이다.
플라스틱이나 우레탄볼을 사용 하던 때는 발을 보드 한 두장 정도만 왼쪽으로 옮기면 되었으나 최근의 리액티브볼은 매우 강력 하므로 편향 시키는 것 부터가 쉽지 않다. 특히 백엔드가 드라이할 경우는 더욱 어렵다.
해결책 : 보드 넉장 정도 조정해야 4번 핀을 처리할 수 있는 편향을 가져올 수 있다.
* 7번 핀이 남는 경우
편향이 지나치게 크기 때문 이다. 즉 1번,2번,4번,5번핀이 7번 핀을 향해 돌진함 에도 5번 핀이 7번핀 앞에서 옆길로 새고 마는 경우임.
해결책 : 볼의 스피드, 회전률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발은 오른쪽으로 보드 한장정도 옮기면 된다.이렇게 하면 볼을 적절한 각도로 포켓에 입사 시킬 수 있으며 이런각도 에서 나오는 편향은 7번 핀 처리 뿐만아니라 편향각을 향상시켜 포켓을 깨끗하게 강타 할 수 있다.
* 8번,9번 핀이 남는 경우
볼의 편향이 충분치 않거나(9번 핀과 7번 핀이 남는 경우) 편향이 너무 늦게 발생 하기 때문 이다.(8번 핀이 남는 경우)
해결책 : A) 볼의 스피드를 증가 시키거나 라인을 약간 깊숙이 옮겨 입사 각도를 줄인다.
B) 발의 위치를 바꾸지 말고 라인을 보다 타이트하게 유지하되 볼 스피드도 이에 맞게 약 간 증가 시킨다.
C) 백엔드가 약한 볼로 바꾼다.
* 5번,5-7번,5-10번,8-10번 핀이 남는 경우
스피드와 회전률의 부조화(회전률에 비해 스피드가 너무 높은 경우),또는 볼 회전 시간이 너무 짧거나 롤-아웃 되는 경우, 또는 릴리스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에 (스피너와 같이 드라이 컨디션 릴리스 방법을 오일리 컨디션에서 사용하는 경우) 발생한다.
해결책 : 스피드가 높고 회전률이 낮은 경우 : 회전에 맞게 스피드를 줄인다.
롤-아웃이 발생한 경우 :스피드를 높이거나 볼을 바꾼다.
(코어가 전구모양, 팬케익 모양, 또는 우레탄볼이나 리액티브 펄볼등)
오일에 약한 플레이어가 오일에서 경기를 한다면-볼 표면을 손질(샌딩 등)한다.
이상 위와 같은 방법은 릴리스 방법이 하나 밖에 없어 다른 선택을 하기 어려운 볼러를 위한 것 이며 PBA의 초일류 볼러들은 엑시스 로테이션, 엑시스 틸트를 조정 하거나 숏턴 및 롱턴의 기술을 접목하고 플레어의 위치를 조정(헤비롤 등) 하는 등의 방법으로 난관을 극복해 내고 있다.
다음 장의 그림은 스페어처리시의 스탠스이동방법 및 레인변화시의 스트라이크를 위한 스탠스와 라인의 이동방법을 보여주며 흔히 3-6-9 등으로 불리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