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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 '가을에 다시 만나요'
제1회 궁중문화축전 폐막날인 10일 오후 서울 창덕궁을 찾은 관람객들이 후원을 둘러보고 있다. 2015.5.10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경복궁 자경전 다례체험
휴일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자경전에서 다례 체험을 하고 있다. 다례는 차와 함께하는 예의범절로 바른 마음가짐과 몸가짐으로 차를 마시고 서로 공경하며, 생활 속에 여유와 몸과 마음의 정화를 위한 차와 함께하는 상호 예법이다. 2015.5.10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황매산 정상의 철쭉 풍경
휴일인 10일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에 오른 등산객들이 활짝 핀 철쭉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고 있다. (산청군 제공) 2015.5.10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여름으로 풍덩'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10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5.5.10 (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휴일 오후 해운대 모습
초여름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2015.05.1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전통 성년식
성년의 날을 일주일 정도 앞둔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전통 성년례에 참가한 남여 성년자 14명이 전통 관례 복장을 갖춘 채 성년의식을 갖고 있다.
여름의 문턱에서...
초여름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10일 기상청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맑고 평년보다 따뜻하겠다고 전했다. 2015.05.10.【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화려한 태국 전통 무용
2015인분 무지개 떡 10일 오전 경기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 다문화가정, 외국인이주노동자, 수원시민 등 참석자들이 2015인분 무지개떡을 맛보고 있다. 2015.05.10【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황토길 맨발축제
10일 대전 계족산 황톳길에서 열린 맨발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신발을 벗어놓고 황톳길 위를 맨발로 뛰거나 걷고 있다. 맨발축제는 대전지역 소주업체 맥키스 컴퍼니가 지난 2006년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2015.5.10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대전=뉴스1) 신성룡 기자
유채꽃 사랑
구리유채꽃축제 마지막날인 10일 오전 경기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유채꽃을 보며 한가한 주말 여유를 즐기고 있다. 2015.05.10.【구리=뉴시스】김인철 기자 // (구리=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구리=뉴스1) 송원영 기자
스트레칭줄체조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3회 대사증후군 제로 가족 건강축제'에서 참가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스트레칭줄체조를 하고 있다. 2015.05.10.【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남산길 걸으며 '힐링!'
10일 오전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2015 남산 100만인 산책' 행사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이 남산길을 걷고 있다.
2015 여성마라톤대회
10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2015 여성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출발하고 있다. 2015.05.10.【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오일장 풍경
봄볕에 얼굴이 탈까 챙 넓은 모자에 매니큐어로 손톱까지 치장한 할머니가 오일장에 좌판을 펼쳤다. 봄나물과 콩을 찾는 손님의 발길이 끊기자, 이웃 할머니가 안부를 묻는다. 다소곳한 자세로 한참이나 정담이 오간다. 곱디고운 어머니들이 봄을 나누고 있다. 강화/이정우 선임기자 한겨레 신문
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한 그 길
오래된 길엔 그 시간만큼 삶의 흔적들이 묻어난다. 그 길 끝에 있는 집들과 장터, 그리고 또다시 이어지는 길 위에서 우리는 이런저런 사연을 듣는다. 간혹 시인이나 작가가 그 길에서 영감을 받고선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한다. 조지훈의 시 ‘승무’ 중 ‘사뿐히 접어올린 외씨버선’처럼 맵시 있는 버선의 선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지어진 외씨버선길엔 그런 이야기가 참 많다.
경북 청송군·영양군·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의 4개 군으로 이어지며 총 13개 테마로 구성된 이 길에선 보부상들이 등짐을 지고 걸어다녔다는 산길과 장터, 사대부의 99칸 송소고택은 물론 김삿갓·오일도·조지훈의 시와 김주영의 소설 <객주>의 한 대목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깊은 내륙에 위치한 길이라 때론 숨이 차고 길이 없을 것같이 가늘게 굽이치는 순간들을 만날 수도 있지만, 그 길 끝에선 언제나 푸근한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길은 언제나 사람을 향해 있으니 말이다.
이 길에서 4월25~26일은 영월군과 봉화군에서 5월16~17일은 청송군과 영양군에서 외씨버선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 이번에 가면 봄꽃은 더 흐드러지게 피어 있을 테고, 더 많은 이야깃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길벗들도 기다리고 있을 테니 훌훌 털고 한번 떠나봄이 어떨까. 각 그림클릭☞ 큰그림
1. 경북 영양군 일월면 외씨버선길 일곱째길인 ‘아름다운 숲길’에서 길에 떨어진 산수유 꽃잎을 밟으며 걷고 있다.
2. 경북 봉화군 춘양면 문수산 자락의 춘양목 군락지로 춘양목의 솔향기를 맡으며 걸어가는 길이다.
3. 경북 영양군 영양읍 외씨버선길 여섯째길인 ‘삼지연꽃테마단지길’에선 예전부터 이곳을 지키던 노송들의 아름다움에 취해볼 수 있다.
4.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씨버선길 열둘째길은 김삿갓계곡을 따라 걷는 ‘김삿갓문학길’이다.
5. 경북 영양군 입암면 외씨버선길 넷째길이 지나는 선바위관광지의 벚꽃길. 각 그림클릭☞ 큰그림
청송·영양·봉화(경북)·영월(강원) =사진ㆍ글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
농사짓는 북한 개풍군 주민들
북한이 지난 8일 '모의 탄도탄(더미탄)' 사출 시험에 성공,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개발 막바지 단계인 사출시험에 사실상 성공하며 SLBM의 전력화 과정을 밟고 있는 가운데 10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관광객들이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를 망원경으로 바라보고 있다. 2015.05.10.【파주=뉴시스】조수정 기자
한복에 빠지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오간수교 수상 런웨이에서 열린 '청계천 수상 패션쇼'에서 한복을 입은 모델이 단아한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2015.05.09.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서울=뉴스1) 손형주 기자
"솔내음·바다향기 가득"…강릉 바우길 걷기
'2015 봄철 바우길 함께 걷기대회'가 9일 강릉 경포호수 일원에서 개최됐다. ㈔강릉 바우길이 주최하고 강릉시가 후원한 이번 걷기대회는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열렸다.
평택호 유해어류 강준치로 몸살
평택호에서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어부들이 9일 그물을 걷어올리고 있다. 이날 이씨가 걷어올린 첫 그물에 잡힌 70여마리의 물고기중 붕어, 잉어 등 상품가치가 있는 어종은 단지 6마리뿐(왼쪽바구니), 그외는 모두 상품가치가 없는 유해어종 강준치들이었다. 어부들은 “이런 현상이 약 3년전부터 발생했다”며 “생태교란이 현실화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김시범기자
‘민들레 홀씨’ 비행 나누는 母女
충북 진천의 풀밭에서 어머니가 딸에게 ‘민들레 홀씨’의 비행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민들레는 200여 개의 낱꽃이 모여 한 송이를 이루고 있어. 벌과 나비가 날아와 꿀을 가져가고 꽃가루를 묻혀주면 이런 갓털 달린 씨앗으로 바뀌었다가 바람이 불면 먼 곳으로 날아가지. 그리고 그곳에서 겨울 추위를 견디며 뿌리를 내리고 내년 봄에 다시 예쁜 꽃을 피우지.’ 어머니가 딸에게 해줄 법한 이야기를 상상해 봅니다. 어머니는 딸에게 참으로 소중한 추억을 쥐여줍니다. 훗날 딸이 커서 ‘민들레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면 오늘처럼 따사로운 어머니의 품을 그리워할지 모르겠습니다. 글·사진 = 김낙중 기자 문화일보
'오늘의 장미는 바로 나'
어버이날인 8일 오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열린 장미축제에서 한 어린이가 부모님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열리는 장미축제에는 약 100만 송이의 장미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고 더불어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2015.5.8 (용인=뉴스1) 신웅수 기자
봄날의 졸업앨범 촬영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교정에서 학생들이 졸엽앨범 촬영에 앞서 셀카를 찍고 있다. 2015.5.8 (서울=뉴스1) 손형주 기자
어버이날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서울 용산역에서 한 어린이가 부모님에게 드릴 카네이션을 들고 집으로 가고 있다. 2015.05.08.【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오늘은 어버이날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을 찾은 어르신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5.05.08.【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진실을 밝혀내지 못한 채 카네이션을 달 수 없습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소속 회원들이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잃어버린 어버이날, 세월호 특별법 무력화시키는 시행령 통과 규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5.05.08.【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2015년 종묘 묘현례 재현 행사
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훈정동 종묘내 정전에서 열린 궁중문화축전 '묘현례' 재현행사가가 진행되고 있다.
‘묘현례'는 조선 시대 종묘에서 행해지는 국가의례 중 왕실 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행사로, 1696년(숙종 22) 경종과 세자빈 단의빈이 가례(혼례)를 치르고 숙종임금과 인현왕후가 함께 거둥(임금의 나들이)했던 일화를 바탕으로 재현한다.
‘이야기가 있는 묘현례 -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왕세자와 세자빈 가례 후, 왕실 가족과 함께 하는 종묘 참배의례를 통해 왕실의 결혼풍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묘현례' 재현행사는 오늘부터 사흘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정전에서 진행한다. 2015.5.8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서울=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왕을 지켜라'
조선시대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 8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이 재현되고 있다. 2015.5.8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육사 생도들 '어버이날엔 어르신들과 함께'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어버이날 어르신 초청행사 중 육사 생도들이 어르신을 모시고 교정을 걷고 있다. 2015.5.8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유성온천문화축제
8일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개막된 가운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족욕체장에서 온천을 하고 있다. 2015.05.08【대전=뉴시스】권교용 기자
'엄마 아빠 사랑해요'
광명초등학교 전교생 830명이 어버이날인 8일 경기 광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830! 광명 반짝이 사랑의 카네이션 행진' 행사에 앞서 효(孝) 캠페인을 열고 양손으로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광명초등학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고 엽서를 작성해 광명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카네이션과 엽서를 전달하고 어머님의은혜를 합창했다. 2015.5.8 (광명=뉴스1) 유승관 기자
'어제는 3호선...오늘은 4호선'
8일 오전 서울 동작구 4호선 사당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지하철 대신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16분 께부터 사당역에서 상행선 차량이 고장나면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015.5.8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
밴드 옥상달빛이 7일 오후 서울 청계천 광통교 부근에서 신곡 '희한한 시대' 발매 기념 버스킹 연주를 하고 있다.
'추억 남겨요'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대학교에서 예비졸업생들이 졸업앨범 사진을 찍고 있다. 2015.5.7 (수원=뉴스1) 이재명 기자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내 휴관안내문이 붙어 있는 아쿠아리움 앞에서 한 어린이가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발길을 돌리고 있다.
귀여운 혹고니 유조들
경북 안동시설관리공단이 7일 국내 최초로 대량 번식에 성공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혹고니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혹고니는 지난 3일과 4일 각각 4마리와 3마리가 태어났다.(안동시설관리공단제공)2015.5.7 (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부모님 가슴 허전하지 않게…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왼쪽 가슴에 붉은 카네이션을 단 심현진(73·오른쪽), 홍숙애(67)씨 부부가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함께 떡을 나눠 먹고 있다. 부부의 연을 맺은 지 올해로 44년째이지만, 여전히 마주보는 시선 끝에는 웃음꽃이 피어난다. 한겨레 신문 이종근 기자
"부모님 감사드립니다"
7일 오후 경기 김포 수도포병여단에서 열린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에서 한 장병이 세족식 도중 눈물을 흘리자 부모님이 눈물을 닦아 주고 있다. 2015.05.07.【김포=뉴시스】김인철 기자 //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어머니 사랑합니다'
7일 연평부대에 근무하는 해병이 어버이날을 맞아 개최 된 연평부대 가족초청행사에서 외조모를 업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해병대 연평부대는 어버이 날을 맞아 7일부터 9일까지 해병 가족들을 초청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남단 통영, 대구, 아산 등 전국각지에서 부모님 및 형제들이 멀리 연평도까지 찾았으며 장병들은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세족식과 효 편지 낭독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2015.5.7 (인천=뉴스1) 조희연 기자
6·25 전사자 유해 발굴
6·25 전사자 유해를 공동발굴중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미국 국방부 합동포로 및 실종자 확인기관(DPAA) 한국파견팀(KFE) 전문가들이 7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임곡리 임곡마을 뒷산에서 당시 숨진 것으로 보이는 군인의 유골 1구를 발굴하고 시신을 발견한 후 수습에 앞서 국화꽃을 바치고 경례를 하고 있다. 임곡마을 일대는 1950년 8월 미군 제25사단장 윌리엄 킨 소장이 이끈 '킨 특수임무부대'와 북한군 6사단이 치열하게 싸운 곳이다. 2015.5.7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밀밭 사이로'
7일 경남 거창군 남하면 대야리 밀밭 사이로 거창대학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며 봄 나들이를 하고 있다. 2015.05.07. (사진=거창군 제공) 【서울=뉴시스】
한강의 유채꽃 물결
7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유채꽃을 만끽하고 있다.
'꽃양귀비가 활짝 폈어요'
7일 오전 울산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에 활짝 핀 꽃양귀비를 어린이들이 구경하고 있다. 2015.5.7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재입북 호소하는 탈북자 가족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TV는 7일 '남조선에 있는 리용철에게 보내는 아들 리석의 편지'라는 제목의 20여분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탈북자 '리용철'의 가족이 등장해 재입북을 호소하고 차별 없이 지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북한이 '가족의 눈물 영상'을 통해 탈북자에게 재입북을 권유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사진은 영상에 등장한 가족들로 왼쪽부터 둘째 딸 리미경(19살), 맏딸 리미향(22살), 아들 리석(16살). 2015.5.7 <<우리민족끼리TV 화면 캡쳐>> (서울=연합뉴스)
연평도 해역에 등장한 중국어선들
7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NLL인근 해역에서 중국어선들이 조업을 하고 있다.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해당 해역에서 관측된 중국어선들은 350여척에 달했다. 2015.5.7 << 옹진군청 제공 >> (인천=연합뉴스)
'오토바이 손잡이에 벌집이?'
중랑소방서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랑구 면목동 한 은행 앞에 세워진 오토바이의 벌집 제거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출동, 벌집제거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여수 묘도 다랭이논에서 본 일출
7일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로 향하는 길목인 여수시 묘도에 위치한 다랭이논에서 바라본 일출. 떠오르는 태양과 푸른 하늘이 논의 수면에 반영되면서 황홀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2015.05.07. (사진=여수시청 제공)【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아열대성 민물새우 큰징거미새우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민물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년간 '큰징거미새우' 조기 종묘생산 및 양식시험을 통해 우리나라 기후 조건에 적합한 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경주 하늘에 나타난 햇무리
6일 오후 경북 경주시 하늘에 햇무리가 나타나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햇무리는 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에 비치어 해의 둘레에 둥글게 나타나는 빛깔이 있는 테두리 말한다. 2015.5.6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장미의 유혹 30년, 6,000만송이의 향기
국내 놀이공원의 '대명사' 하면 누구나 에버랜드를 떠올린다. 그 에버랜드의 명실상부한 대표 축제는 바로 '장미축제'다. 국내 꽃 축제의 효시로 1985년 6월 용인 자연농원 시절 시작된 장미축제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꽃을 통해 국민들에게 추억을 심어 준 30년간 총 6천만 송이의 장미가 화려함을 뽐냈다. 올해까지 장미축제 기간 누적 입장객은 약 5천만 명에 달할 전망으로 국민들이 한 번씩은 다녀간 셈이다. 30년 동안 20만 명 이상이 축제 준비와 운영에 투입되고 하루종일 향기가 사라지지 않는 신품종도 개발되는 진기록도 생겼다.
오직 중국인, 오로지 화장품…명동 ‘호황 속 불황’ 위기감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중국어 간판이 즐비한 명동 거리를 구경하며 거닐고 있다.
서울 명동에서 30년째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이아무개(50)씨는 ‘유커(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남 얘기라고 했다.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10만명의 유커가 한국을 찾았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필수 코스인 명동을 거쳐 갔다. 5일 널찍한 매장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이씨는 “중국인은 옷을 잘 사지 않는다”고 했다.
일본 관광객들이 명동을 휩쓸던 3~4년 전은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인들은 불고기를 먹고 네일아트나 마사지를 하고 옷도 사고 명동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어요. 그러니 모든 업종이 잘됐죠. 그런데 중국인 관광객 위주로 명동 상권이 바뀐 뒤로는 화장품 매장만 잘돼요. 가이드가 안내하는 대로 움직이다 보니 의류는 동대문, 액세서리는 홍대, 화장품은 명동이라는 공식을 따르는 것 같아요.”
명동의 업종별 관광객 쏠림 현상은 ‘메뉴판’에서도 나타난다. 한식을 팔지 않는 식당에서 중국인을 찾기는 어렵다. 지난 1일 오후 이탈리안 음식점 코푸플레이트 명동점에는 중국인이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이 회사의 김수지 이사는 “명동에선 중국인을 상대로 영업을 해야 하는데 한식이 아닌 음식을 팔다 보니 예상보다 손님이 적은 것 같다”고 했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던 버거킹 명동점은 지난달 문을 닫았다.
명동의 ‘얼굴’은 화장품이다. 명동에만 매장 5개가 있는 한 화장품 브랜드에서 6년째 일한다는 점장은 “과거 100만원을 쓰던 중국인들이 요즘에는 50만원만 쓴다. 명동에서 돈을 많이 안 쓰는 것 같다”면서도 “몇만원어치 사는 한국인보다 한번에 몇십만원씩 사는 중국인 손님이 반가운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했다.(생략..) 한겨레 신문 최우리 기자 사진 탁기형 선임기자 글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90041.html
소녀상과 카네이션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카네이션이 놓여있다. 2015.5.6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카네이션에 눈물이 왈칵'
어버이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6일 대전 서구 정림동 대청병원에서 간호사가 노인환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자 눈물을 보이고 있다. 2015.5.6 (대전=뉴스1) 신성룡 기자
카네이션 선물 받는 김복동 할머니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177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한 어린이 참가자가 김복동 할머니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아름다운 미소
주름진 손과 카네이션 길원옥 할머니가 선물 받은 카네이션을 옷에 달고 있다. 백소아 기자
입하의 겨울철새 넓적부리
최근 섭씨 30도에 가까운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강릉지역에 이미 돌아갔어야 할 겨울 철새 넓적부리 부부가 먹이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아무렇지 않게 지내고 있어 정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젖 먹던 힘까지
6일 오전 전북 전주시 효자동 문학초등학교에서 열린 봄 운동회에서 학생들이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계주를 하고 있다.2015.5.6 (전주=뉴스1) 김대웅 기자
우뚝 솟은 저 바위 “아주 걍 똑같네그랴”
충북 제천 동산 자락의 남근석. 사진 이병학 선임기자
“아주 걍 똑같네그랴. 멋져, 멋쟁이.” 50대 등산객이 바위 주변을 돌며, 이리 살피고 저리 매만지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반의 동산(東山·986m) 자락 바위능선에 우뚝 솟은 거대한 남근석을 두고 하는 말이다. 작성산·동산을 한바퀴 돌고 있다는 이 남성은 “이번 산행길에 만난 서너개의 남근바위 중에서 요놈이 가장 크고 잘생긴 바위”라고 했다. 모름지기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고 했지만, 높이 3m가량에 지름 1m50쯤 되는 이 바위는 아마도 전국 남근바위(또는 촛대바위) 중에서도 크기와 모양에서 으뜸일 듯싶다.(중략..)
무암사 극락보전 축대 돌틈에서 피어난 금낭화. 사진 이병학 선임기자 한겨레신문
충북 제천 청풍호 기행…소부도골 바위들 구경하고 청풍호 내려보며 막걸리 한잔이면 신선놀음 글보기 ☞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690097.html
무서운 '싱크홀'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싱크홀의 무서운 힘'이라는 제목으로 한 호수에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얘들아 아침 먹자
6일 오전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나무에 둥지를 튼 후투티가 새끼들에게 먹이를 먹이고 있다.2015.5.6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제주 5월의 꽃·새는 ‘참꽃나무’ ‘흰눈썹황금새’
제주도의 5월을 상징하는 꽃과 새로 참꽃나무와 흰눈썹황금새가 선정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산림생태 가치를 알리고 산림에 대한 관심을 꾀하기 위해 이달의 꽃과 새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참꽃나무는 진달래 무리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만 자생한다. 5월 바닷가에서 한라산 해발 600m 사이에 선홍색의 꽃을 피워 붉게 물들인다. 제주어로 ‘박달레낭’이라고 불리는 참꽃나무는 제주도의 상징 꽃이기도 하다.
흰눈썹황금새는 여름철새로 몸 아랫부분은 황금색, 윗부분은 수컷은 검은색, 암컷은 녹갈색을 띤다. 제주도에서는 5월께 곶자왈과 계곡, 중산간 지역의 숲에서 큰오색딱따구리의 헌 둥지나 고목의 둥지에서 번식한다. 허호준 기자 한겨레 신문
철쭉 핀 남해 망운산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立夏)인 6일 오전 경남 남해군 망운산 정상 인근에는 철쭉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5.05.06.【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니들이 짬뽕을 알아?
‘웍’. 사진 박미향 기자
고등학생 시절에 잘 가는 분식집이 있었다. 당시엔 서울 곳곳에 정통(?) 분식집이 많았다. 물만두와 찐만두 같은 역사가 오래된 음식을 팔았다. 이런 음식은 본디 ‘호떡집’이라고 부르는 중국식 밀가루음식에서 역사가 시작된다. 개화기에 청나라 사람들이 인천과 서울에 들어와 시작한 일이니, 아주 역사가 깊다.
이런 분식집에서 학생들은 ‘미팅’을 하곤 했다. 물만두를 건져 먹으며 하던 미팅이라니. 상상이 안 갈 것이다. 본디 ‘면’(麵)이라는 요리는 꼭 국수만을 이르는 것은 아니었고, 밀가루로 만드는 음식의 총칭이었다. 그래서 국수와 빵, 만두를 함께 파는 중국식 음식점이 이 땅에 분식문화를 일구어왔다. 한국 외식사에서 분식점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는 멀리 개화기의 중국인에게서 비롯한 셈이다.
어쨌든 잘 가는 분식집의 명물은 의외로 짬뽕이었다. 구레나룻을 멋지게 기른 아저씨가 원래 중식당 출신이라고 했다. 고추기름이 거짓말 보태서 1㎝는 되도록 두껍게 뽑아서 국물 위에 넓게 퍼져 있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공장에서 만든 고추기름이 아니라 불 조절을 해가며 ‘웍’(사진)이라고 부르는 큰 냄비에서 살살 볶아낸 수제이기 때문이다. 주방장 아저씨가 한가한 시간에 닭 뼈를 손질하던 장면, 고추기름을 볶아두느라 덜그럭덜그럭 웍을 놀리던 모습도 생각난다. 면은 수타면은 아니었지만, 아주 부드럽게 잘 뽑았고 무엇보다 고명이 최고였다. 별다른 해물도 없이 잘게 자른 고기가 수북하게 올라 있는 것이었다. 한국의 중국요리에서 슬(絲)이라고 부르는, 길쭉길쭉 자른 고기를 센 불에 빠르게 볶아 탄 듯한 스모키 향을 내면서 국물의 맛을 끌어올렸던 것 같다. 국물에 늘 고춧가루 입자만한 검은 물체(?)가 떠다녔는데, 이게 바로 세게 ‘불질’을 제대로 한다는 증거품이었다.
학교 앞 분식집이니 면은 산더미처럼 넣어주었고, 국물도 그릇이 넘치도록 찰찰 담아주었다. 그 짬뽕은 요샛말로 ‘마약 짬뽕’이라고 불러도 되겠다. 닭 국물과 돼지 뼈로 곤 두툼한 국물, 막 뽑은 싱싱하고 탄력 있되 너무 질기지 않은 면,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고추기름, 불에 지진 고소한 돼지고기 고명. 아아, 이것이 진짜 짬뽕이 아니고 무엇이던가. 하루에 두 번을 먹어도 물리지 않는 짬뽕. 이 집에서 라면을 시키는 아이들을 나는 은근히 경멸하였다. 짬뽕도 모르는 녀석들.
우리 짬뽕의 역사 중에 어느 ‘순간’ 돼지고기와 돼지 뼈가 사라져버렸다. 몇몇 중식당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기는 하다. 굳이 군산이니 어디니 갈 것도 없다. 인천이 그곳이다. 지금은 국자를 물려주었지만 팔십 노구를 이끌고 만두 빚기 같은 기본 요리를 하는 주방장이 있는 전설적인 중국집이 있다. 중구 신흥동에 있는 신일반점이다. 이 집에서 초마면이라고 부르는 짬뽕을 받아 들고 나도 몰래 아! 하고 탄성을 질렀다. ‘슬’로 자른 돼지고기가 고명으로 얹어져 있는 게 아닌가. 두툼하고 시원한 국물, 질기지 않은 면. 내가 오래전 짬뽕의 표준으로 삼던 그것과 닮았다. 차이나타운 말고도 옛 인천의 구도심과 그 주변에는 이처럼 오래된 중국집들이 있다. 주말에 전철 표 한 장 들고 추억의 맛 여행을 떠날 수 있으리라. 박찬일 요리사·음식칼럼니스트 사진 박미향 기자 한겨레 신문
태안의 '송화소금'
이달 들어 충남 태안지역 천일염전에 송홧가루가 바람에 날려와 쌓이면서 지역 특산품인 '송화소금' 생산이 본격 시작됐다. 사진은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염전에서 송홧가루와 섞인 소금을 긁어 모으는 모습. 연합뉴스
영조 26년 1750 시간여행, 임금의 궁궐 나들이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창경궁에서 열린 1750 시간여행 행사에서 영조와 영빈 이씨의 궁궐 산책이 재현되고 있다. 2015.5.5 <<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 (서울=연합뉴스)
에버랜드 한산한 현장 사진 ‘깜놀’… “어린이날 맞나” 어리둥절
놀이공원 '에버랜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현장 사진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이 "믿기지 않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예상과 달리 한산했기 때문이다. 앞서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사람들로 꽉찬 에버랜드 풍경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오늘은 우리도 치어리더
어린이 날인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에 두산의 치어리더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2015.5.5 (서울=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어부바!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한 공원에서 한 아빠가 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힘겹게 등에 업고 있다. 인천일보 김철빈 기자
물대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시 주최로 대구시 수성구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93회 어린이날 기념 경축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소방차가 뿌려주는 시원한 물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현덕기자
물이 좋아요
때이른 초여름 날씨속에 어린이 날인 5일 수원 만석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대에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경기일보 전형민기자
말 달리자
어린이날인 5일 오후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어린이들이 승마 경주를 하고 있다. 이날 렛츠런파크에는 수만명의 가족 인파가 모여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즐겼다.(한국마사회 제공) 2015.5.5 (서울=뉴스1)
신나게 건강하게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 동물원을 찾은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운데 회전그네를 타는 아이들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전북일보 추성수 기자
경찰 사이드카 타고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경찰박물관 앞에서 어린이들이 경찰관 아저씨와 함께 오토바이 사이드카를 타고 퍼레이드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2015.5.5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오늘은 어린이 날!
어린이날인 5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분수 아래를 뛰어 다니며 즐거워 하고 있다. 2015.5.5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오전 전북 전주시 덕진동 전주동물원에서 한 어린이가 행사장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2015.5.5 (전주=뉴스1) 김대웅 기자
해군 함정 구경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어린이 날인 5일 부산시 남구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열린 '함정공개' 행사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해 사진을 찍고 있다. 2015.5.5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대형기동헬기와 함께 한 어린이날
어린이날인 5일 부대 개방 행사가 열린 경기도 이천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에서 어린이들이 대형기동헬기(CH-47) 비행 체험을 마친 후 엄청난 소음에 귀를 막고 헬기에서 내리고 있다. 2015.5.5 (이천=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초대형 공기부양정 승선체험
5일 오전 어린이날을 맞아 경비함정 공개행사가 열린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세계에 3대뿐인 초대형 공기부양정 승선체험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 장용준기자 // 인천일보 양진수기자
북적이는 뚝섬한강공원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텐트를 치고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15.05.05.【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밀양 위양지 이팝꽃 만개
부북면 위양리 위양지 한가운데는 안동 권씨 후손인 학산(鶴山) 권삼변(權三變) 선생의 얼이 서린 완재정(宛在亭)이 있다. 완재정 주변의 아름더리 이팝나무에는 마치 팝콘을 퍼 부은 듯 꽃이 절정을 이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위양지는 신밀양 팔경 가운데 하나다. 2015.5.5 (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하트 길 거닐며 사랑 '쑥쑥'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오전 안성시 공도읍 팜랜드에서 가족,연인들이 호밀밭 초원에 조성된 '하트' 문양 사이를 거닐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인천일보 김철빈 기자
볼이 터질 듯…꿈과 희망을 분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열린 ‘2015 마포어린이축제 마포둥이 모여라’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민들레 꽃씨를 입으로 불어서 날리고 있다. 김봉규 기자 한겨레 신문
우리 한 장 같이 찍자?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고 스마트폰을 함께 바라보던 두 친구. 대학로 버스정류장 앞, 버스를 기다리며 봄날 오후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던 아이들이 사진을 찍는다. 하나, 둘, 셋, 스마트폰을 바라보며 우리 우정 변치 말자며 약속하듯 입술을 올려 예쁜 표정을 짓는 모습이 귀엽다. 길윤웅 서울시 서대문구 합동 한겨레 신문
‘꽃가루 바람’
강풍이 불어닥친 4일 경기 수원 광교산 숲에서 일어난 송홧가루가 강한 바람을 타고 아파트 단지로 향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내일 어린이날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중구 어린이날 '하GO! 보GO!' 연합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뛰어놀고 있다. 2015.5.4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제93회 어린이날 스케치
제93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인천대공원으로 야유회에 나선 유치원생들이 5월 푸르름을 배경으로 펄쩍 뛰어 오르며 어린이날을 자축하고 있다. 경기일보 장용준기자
마포 어린이 대축제
어린이 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월드컵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열린 2015 마포 어린이 대축제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선생님을 향해 신나게 달려가고 있다.
'우리 아이를 이렇게 안아봤으면'
4일 오후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제1묘지 내 어린이전용 추모공원인 나비정원에서 열린 추모제 '나비의 꿈'에서 무용단이 어린이를 잃은 유가족들을 위해 추모 공연을 하고 있다. / 어린이를 잃은 유가족들이 추모글을 남기고 있다. 나비정원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용 추모공원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시설 이용 대상은 서울시립 화장시설에서 화장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다. 2015.5.4 (파주=뉴스1) 신웅수 기자
즐거워하는 세뚜·심나 쌍둥이자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방글라데시 출신 외국인근로자의 쌍둥이자매 세뚜, 심라 중 청각장애인이었던 동생 심라(오른쪽5세)가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 도움으로 청력복원 수술을 받고 회복돼 언니와 함께 온동네를 누비며 즐거워하고 있다. 경기일보 김시범기자
명동에 나타난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스타워즈 데이'이벤트에서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캐릭터들이 마칭밴드와 함께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스타워즈 데이'는 영화 속 대사 '포스가 당신과 함께 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의 영어 표현이 5월 4일(May the Fourth)과 비슷하게 들리는 데에서 유래했다. 2015.5.4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횡재다!"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4일 경기 수원 서호저수지에서 가마우지가 먹이 사냥에 성공하고 있다. 2015.05.04【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토종 ‘손바닥 선인장’… 관절염·변비 등 효험
천년초(사진)는 섭씨 40도가 가 넘는 여름철 무더위에도, 영하 20도의 한겨울 눈보라 속에서도 살아남는 생명력이 강한 우리 토종 ‘손바닥선인장’이다.
천년초는 다른 식물과는 달리 한여름 뙤약볕에 잘라 던져두어도 한 달 이상 견디며 말라죽지 않고 비가 오면 다시 뿌리를 내리고 살아난다. 관리가 편해 재배하기가 쉽고, 특히 천년초 근처에는 해충들이 얼씬도 못해 농약을 칠 필요가 없다.
우리 조상은 천년초의 나이를 알 수 없어 ‘불로초(不老草)’, 뿌리에서 인삼냄새가 난다고 하여 ‘태삼(太蔘)’, 제주도에서는 손바닥 모양을 닮았다 하여 열대성 귀화선인장인 백년초와 구분 없이 ‘손바닥 선인장’으로 부른다.
천년초는 줄기, 열매 모두를 식용, 약용으로 쓴다. 천년초를 물에 달여 먹거나, 가시를 술에 담가 먹거나, 칼에 베였거나 피부가 가려울 때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민간에서는 기관지 천식, 아토피, 무좀, 습진, 가려움증, 탈모, 화상, 상처, 위염, 장염 등에 응용한다. 정구영 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 회장 문화일보
여유로운 휴식을 위한 뉴에이지 연주곡 1. Sailing Together / Steve Barakatt 2. Ocean Breeze / Kenny G 3. Sails Of Joy / Govi 4. Sailing through the Stars / Ernesto Cortazar 5. Whisper Of The Sea / Linda Gentille 6. Sea / George Winston 7. Moonlite Sea Of Clouds / Yuhki Kuramoto 8. Angels of the sea / Frederic Derarue 9. Flowers Of The Sea / Era 10. The Sea / Andante 11. Sweet Ocean / Dana Dragomir 12. Oceans / Christopher Peacock 13. The Ocean / Steve Barakatt |
첫댓글 신일반점.. 하얀짬뽕 초마면.. 담백한 국물맛.. 6,500원
인천 신흥시장 입구 옆에 있는 곳 아주 유명합니다... 인천에서는 백짬뽕이라고 합니다... 신일반점에서 200여미터 떨어진 곳에 신동양이라는 45년된 중국집도 유명합니다... 매니아들만 가는 곳입니다.. 백짬뽕 4,500원 받습니다.. 간짜장면도 한 번 맛들이면 다른 짜장 먹기 싫습니다...그 외 동인천역에서 화평동 방향으로 50여미터 가면 우측에 허름한 홍성각이 보입니다.. 이곳도 오래된 중국집입니다.. 정말 마약짜장,짬뽕입니다.. 60-70대 어르신 많이 가는 곳입니다..<펌>
어버이날 부모님께 맛난거 사드려야겠어여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