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은 처음 수확한 농산물을 하나님께 드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모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1-11절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을 선물로 주신 분입니다. 내 소유가 오로지 내 땀의 결실이라는 생각은 교만이고 착각입니다. 이스라엘이 누린 가나안 땅의 풍성한 소산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종되었던 그들을 속량하지 않으셨다면, 그들을 광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인도하지 않으셨다면, 그들에게 약속의 땅을 주지 않으셨다면, 척박한 천수답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지 않으셨다면 결코 맛볼 수 없는 은총의 선물이었습니다.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 알고 인정한다면, 이스라엘 백성이 토지 소산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고 레위인과 객을 불러 함께 즐거워한 것처럼, 우리도 기꺼이 드리고 나누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16-19절 언약 안에서 우리가 우리 몫의 의무를 다할 때 하나님도 하나님의 몫을 이행하십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성민으로서 지위와 특권을 누릴 수 없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책임으로만 두지 않으시고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가 언약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참조. 롬 8:1-4). 이것이 언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2-15절 가난한 사람을 보살펴야 율법을 온전히 지킨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3년마다 드리는 십일조를 성물로 구별하여 사회-경제적 약자인 레위인, 객(외국인), 고아, 과부에게 나누어주어야 했습니다. 이들은 약속의 땅에서 기업을 받지 못했으나, 소산의 맏물 일부와 (11절) 소산의 십일조를 나누어 받아 약속의 땅에서 함께 복을 누려야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들을 배부르게 하고서야 비로소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하였다 라고 말할 수 있었으며, 그제야 복을 내리소서 하며 복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주위에 가난하고 고단한 사람들이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면, 우리는 아직 계명을 온전히 순종했다 말할 수 없습니다.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마 19:21)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매일성경, 2024.03/04, p.130-131, 은혜와 순종, 신명기 26:1-19에서 인용).
① 이스라엘 백성은 처음 수확한 농산물을 하나님께 드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모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을 선물로 주신 분입니다. 내 소유가 오로지 내 땀의 결실이라는 생각은 교만이고 착각입니다. 이스라엘이 누린 가나안 땅의 풍성한 소산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종되었던 그들을 속량하지 않으셨다면, 그들을 광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인도하지 않으셨다면, 그들에게 약속의 땅을 주지 않으셨다면, 척박한 천수답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지 않으셨다면 결코 맛볼 수 없는 은총의 선물이었습니다.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 알고 인정한다면, 이스라엘 백성이 토지 소산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고 레위인과 객을 불러 함께 즐거워한 것처럼, 우리도 기꺼이 드리고 나누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② 언약 안에서 우리가 우리 몫의 의무를 다할 때 하나님도 하나님의 몫을 이행하십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성민으로서 지위와 특권을 누릴 수 없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책임으로만 두지 않으시고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가 언약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참조. 롬 8:1-4). 이것이 언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③ 가난한 사람을 보살펴야 율법을 온전히 지킨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3년마다 드리는 십일조를 성물로 구별하여 사회-경제적 약자인 레위인, 객(외국인), 고아, 과부에게 나누어주어야 했습니다. 이들은 약속의 땅에서 기업을 받지 못했으나, 소산의 맏물 일부와 (11절) 소산의 십일조를 나누어 받아 약속의 땅에서 함께 복을 누려야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들을 배부르게 하고서야 비로소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하였다 라고 말할 수 있었으며, 그제야 복을 내리소서 하며 복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주위에 가난하고 고단한 사람들이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면, 우리는 아직 계명을 온전히 순종했다 말할 수 없습니다.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마 19:21)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