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내수경기민감 업종 투자전략 : 은행과 백화점 (동양 투자전략팀)
문 닫힌 미국 정부에 대한 생각, 투자자들은 두 가지 시나리오를 고려: 미국 CDS프리미엄과 정치적 위험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이 가진 (미국 정치적)불안감이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갤럽 미국 경기신뢰지수도 빠른 속도로 하락
한편으로는 연방정부 폐쇄가 장기화 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와 10/17일 이전까지 부채한도 상향 조정 협상을 마무리 할 것이라는 기대 여전. 미국 내 여론이 악화된 만큼 정치권의 갈등이 빨리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도 높다고 볼 수 있음
다른 부문을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 내수경기민감 업종을 보는 시각: 최근 국내 은행업종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시각이 동시에 긍정적으로 변함. 은행업종의 경우는 내수 경기민감형 업종, 내수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받음. 최근 국내 부동산 가격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내수경기 회복 기대감 고취.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거래량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주택가격 회복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질 것으로 예상
소득이 높을수록 경기 전망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이는 소비형태에도 영향: 특히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할 부문은 소득이 높은 계층을 중심으로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이 보다 낙관적이라는 점.이러한 소비심리 개선 형태는 실제 소비에도 반영. 일반 대형마트 판매 보다는 백화점 판매가 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백화점 판매 품목 중 고가품 판매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
내수경기민감 업종 중 은행과 백화점에 대한 관심 확대 유효: 국내 부동산 경기회복, 장단기금리차, 외국인 Index play 등을 감안 시 내수 경기민감형 업종 중 은행업종 관심 유지. 한편 고소득층의 향후 경기전망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개선되는 국면에서 백화점업종지수가 상대적으로 강세. 글로벌 백화점들의 ROE와 PBR을 비교 시 국내 백화점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평가. 백화점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고 판단
[해외 증시 동향]
미국 : 연방정부 셧다운, 디폴트 우려 지속 불구 반등 : 다우 +0.51%, 나스닥 +0.89%, S&P +0.71%
- 미 연방정부 셧다운이 나흘째 지속되고 있고, 의회 부채한도 상한선 협상 결렬 우려감이 계속되고 있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마감
- 셧다운 장기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17일 마감시한인 연방부채 상한선 조정 문제가 시급한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인식하고 있음
- 이날 발표 예정된 경제지표인 비농업부문 신규취업자 수와 실업률 등은 연방정부 폐쇄로 무기한 발표 연기
유럽 : 리스크 해소 기대감, 반등 : 영국 +0.08%, 독일 +0.29%, 프랑스 +0.87%
- 미 연방정부 셧다운 및 이탈리아 정국불안 해소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마감
- 이탈리아 상원위원회,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상원의원 자격 박탈안을 다수결로 가결. 베를루스코니와 함께한 소속 장관 모두 엔리코 총리 지지 의사로 돌아서면서 정국 불안이 일시에 해소되는 분위기. 이탈리아 금융주 강세. 우니크레딧 +3.4%, 메디오방카 +4.4% 등
중국 : 국경절 휴장
[수급 동향]
- 코스피 외국인 /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동양증권, KT, JB금융지주, GKL, 코라오홀딩스, STX, 메리츠화재, OCI, 리바트, 한솔홈데코, 하나금융지주, 한세실업, 대림산업
-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종목
대웅, 경동가스, 신세계푸드, 삼성화재, SK하이닉스, JB금융지주, KTcs, 휘라코리아, LG하우시스, NICE, LG생활건강, 녹십자, 코라오홀딩스, SBI모기지, 대우조선해양, 스카이라이프, 삼성전자, 동양생명, 무림P&P, 한국전력, 효성, 삼호개발, 한진해운홀딩스, 동양증권, 신한지주, SK텔레콤, NAVER, 현대백화점, 쌍용양회, 한국타이어, KT, 메리츠종금증권, 대현, 삼화페인트, 광전자
- 코스피 기관 순매수 종목
메리츠화재, 영원무역, 한미약품, JB금융지주, 동아원, 대한유화, 베이직하우스, 한진중공업, 롯데케미칼, 삼성물산, 현대상사, 삼성물산, 제일기획, 기업은행, 락앤락, 롯데케미칼, CJ대한통운, LG이노텍, 한국가스공사, 삼성전기, CJ제일제당, NHN엔터테인먼트, LG패션, OCI, 신세계, 아시아나항공, 한전기술, 삼성SDI, 휠라코리아
- 코스닥 외국인 /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원익IPS, 이지바이오, 차바이오앤, 인터파크, SG&G, 바이넥스, 상신이디피, 시그네틱스, 이화전기, 한국정밀기계, 하림, 히이소닉, 유진테크, 윈스테크넷, 예림당, 삼천당제약, 하이록코리아, 코나아이, 피엔티
-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종목
아이센스, 잉크테크, 사람인에이치알, 옵트론텍, 고영,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우노앤컴퍼니, 대원산업, CJ오쇼핑, 이엘케이, 메디톡스, 위닉스, 우림기계, 와이지-원, 하이록코리아, 평화정공, 아트라스BX, 성창오토텍
- 코스닥 기관 순매수 종목
인터파크, 실리콘웍스, 이오테크닉스, 다음, 테스, 인터로조, 씨티씨바이오, 동아화성, 에스엠, 에스에프씨, 태웅, 원익IPS, SK브로드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