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사미자, 남편이 누구길래?…자녀 등 눈길
TV조선 '내 사랑 투유' 화면 캡처
탤런트 사미자가 남편과의 사랑, 성우 시절 등을 회상한다.
4일 오전 방송되는 TV조선 '내사랑투유'에 출연하는 탤런트 사미자는 성우 시절 화장실에서 아기 젖을 먹이던 중 동료에게 들키게 됐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이날 방송에서 사미자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그는 "생사가 오가는 그런 큰 병을 앓았을 때, 남편이 눈물을 주르륵 흘리더라. '내가 그렇게 보고싶었어?' 했더니 (울먹이더라)"라고 회상한다.
올해 나이 83세인 탤런트 사미자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활동하며 데뷔했다. 그는 남편 김관수와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2명과 딸 1명을 자녀로 뒀다.
사미자 남편 김관수의 과거 직업 역시 탤런트였다. 그러나 남편은 배우 은퇴 이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배우 사미자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방송에 출연한 사미자는 2005년 심근경색, 2018년 뇌경색으로 쓰러졌었으나 현재는 많이 회복됐다는 사실을 언급해 온 바 있다.
또한 사미자는 방송을 통해 남편과 며느리 등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은혜 reporter@topstarnews.co.kr